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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리모델링 수직증축 6월 국회 통과될까 리모델링 수직증축 6월 국회 통과될까 수도권 131곳 수익성 주목, 정부 허용약속에 기대정부가 4·1부동산대책을 통해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계획을 밝히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직증축 가능 단지들은 다음달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 여부 및 수익성 등을 꼼꼼히 따져가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과거 리모델링이 추진됐거나 현재 추진 중인 170개 단지 중 리모델링이 계속 진행 중인 곳은 37곳, 보류(추진여부 미정) 대상은 94곳, 사업이 무산된 곳은 39곳이다. 이 중 무산된 단지 39곳을 제외한 131곳도 수익성이 보장돼야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수직증축 여부가 확정되는 6월 국회통과까지 사업진행을 중단한 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 더보기
부동산 정책 '안정'에 방점.."건설株 비중 줄여라" 부동산 정책 '안정'에 방점.."건설株 비중 줄여라""주택비중 높은 업체 차익실현 권고" 4월 초 발표 예정인 부동산시장 대책은 시장 활성화보다 안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규제 완화보다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하우스 푸어 대책과 가격 상승 우려가 없는 거래활성화 대책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것. 따라서 건설주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변성진·김정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1일 "지난해 연말부터 차기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현대산업(012630) 등 주택비중이 높은 업체들에 대한 차익실현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해외와 국내 부문에 대한 뚜렷한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한다"면서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축소(.. 더보기
"원주가 뜬다"…올 아파트 1400채 원정쇼핑 인사이드 Story - 서울 투자자들이 점찍은 도시는… 혁신도시·평창 등 호재 겹쳐…중앙선 복선전철 9월 개통청량리~원주 70분이면 가 땅·집값 오르고 분양도 봇물 서울 서초동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김모씨(48)는 지난달 원주 반곡동 강원혁신도시 인근에서 전용 85㎡형 아파트를 장만했다. 친구가 투자 유망지역이라고 강력히 추천해 1가구 2주택자가 됐다.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3개 공공기관이 강원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제2영동고속도로 착공 등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향후 개발여력이 높다고 본 것이다. 김씨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후광 효과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원주지역 주택을 사들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더보기
부동산대책 거래 대신 빚만 늘렸다 미국 깡통주택에 저리대출…한국도 하우스푸어 대책을 ◆ 하우스 푸어 ◆ 지난해부터 정부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내놨지만 주택거래는 여전히 빈사상태다. 이처럼 약발이 떨어지는 이유를 많은 전문가들은 '하우스푸어' 같은 중산층 대책 부재에서 찾는다. 실제 지난해부터 국토해양부 등 정부가 내놓은 대책 가운데 상당 부분은 오히려 가계부채를 더 늘리는 방안들이었다. 가장 최근에 나온 5ㆍ10 대책에선 저리 생애최초주택구입대출 규모를 5000억원 더 늘렸다. 생애최초주택구입대출과 전세금대출 등 6조원이 사회초년병과 세입자 지원 명분으로 책정된 소위 정책 자금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주택거래가 늘고 가격도 어느 정도 상승한다면 생애첫주택구입대출 등이 유용할 것"이라며 "하지만 요즘 같은.. 더보기
42억 '아이파크' 27억에 팔려...거품 본격파열 42억 '아이파크' 27억에 팔려...거품 본격파열 "아파트 2채 이상 강남주부들 잠 못자", "이제 시작일 뿐""아파트 2채 이상 가진 강남 주부들이 잠을 못 이루고 있다."최근 만난 한 강남 주부의 전언이다. "아파트와 자식이 웬수"라는 얘기들까지 한다고 했다. 아파트값이 연일 뚝뚝 떨어지는데 사겠다는 사람을 도통 만날 수 없으니 팔지도 못하고 입안만 바짝바짝 마르고 있다는 것. 이같은 전언이 과장이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인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가 감정가보다 36%나 폭락한 가격에 간신히 팔렸다. 5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입찰에 부쳐진 아이파크 웨스트윙동 1201호 전용 195㎡(74평형)가 27억2천만원에 팔렸다. 초.. 더보기
美중산층의 ‘大몰락’… 부동산 버블붕괴 등 여파 美중산층의 ‘大몰락’… 부동산 버블붕괴 등 여파 FRB, 소비자 금융 보고서 미국의 중산층이 부동산 버블 붕괴와 금융위기 여파로 순자산가치가 최근 3년간 38.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요의 상징으로 그동안 미국 사회를 지탱해 왔던 미국 중산층의 '대몰락'은 미국 사회에 당혹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11일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이 앞다퉈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더구나 미국에서는 부자들과 빈자들 간의 순자산가치 격차가 192배로 갈수록 커져 소득의 극단적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1일 발간한 소비자 금융 보고서에서 "금융위기가 닥쳤던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미국 평균적인 가구의 부(富)는 12만6400달러에서 7만7300달러로 무.. 더보기
호가 떨어지고 매수세 뚝… 수도권발 침체 전국 확산 조짐 호가 떨어지고 매수세 뚝… 수도권발 침체 전국 확산 조짐 "절처럼 조용합니다. 대책 발표 전에는 드물게라도 거래가 됐는데 지금은 뚝 끊겼습니다."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 상가에는 10여곳의 부동산중개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지만 2주째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 정부가 주택거래 정상화 대책을 발표한 직후에는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하루 종일 가게를 지키고 있어도 전화 한 통 받기가 어렵다. 가격도 하락세다. 대책 발표 전 주공1단지 42㎡형은 호가가 7억원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6억5,000만원선으로 떨어졌다. 정준수 미래공인 대표는 "대책 발표 후 관망세가 더 늘어난 것 같다"면서 "2,000만원가량 더 떨어지면 연락을 달라는 대기자도 있지만 가격이 내려간다고 해서 집을 살 것 같.. 더보기
집 팔려고 내놓은 사람 48% “빚 갚으려” 집 팔려고 내놓은 사람 48% “빚 갚으려”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 가운데 집을 팔려고 내놓은 사람의 절반 가까이가 집을 팔아 빚을 갚기 위해 주택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90% 이상이 대출 이자 부담 때문에 집을 팔려고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의 97.5%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가 주택거래 활성화로 이어져 자신의 주택 매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년 이상 팔리지 않는 경우 18% DSD삼호는 6일 서울(강남·노원·양천·용산·은평구)과 수도권(성남·용인·의정부·김포·고양시) 등 10개 지역 거주자 중 집을 팔려고 내놓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 중 연령대는 40~50대가 70%를 차지했으며, 매도 .. 더보기
뉴타운 출구전략 후 첫 해제구역 나왔다 뉴타운 출구전략 후 첫 해제구역 나왔다 서울시의 뉴타운ㆍ재개발 출구전략 발표 이후 3개월 만에 첫 해제 구역이 나왔다. 동대문구 '신설2구역'이 대상 구역이다. 30일 서울시와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신설동 89 일대 신설 제2구역에 대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예정구역' 해제안을 서울시에 공식 제출했다. 동대문구는 또 이 일대에 대한 건물 증ㆍ개축과 토지분할을 허용하는 행위제한 일부 해제도 고시했다.동대문구의 한 관계자는 "해당 지역 주민 65%가 재개발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돼 서울시의 실태ㆍ전수조사 전에 구 차원에서 미리 행위제한 해제를 결정했다"며 "시에도 구역 해제 요청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신설2구역 일대 4,007㎡는 지난 2009년 재개발사업을 위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건물.. 더보기
부동산 시장, ‘경매 한파’ 새 악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70% 아래로 떨어진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낙찰가율 하락은 아파트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로 이어질 개연성이 커 부동산 시장 회복에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낙찰가율이 70%를 밑도는 지역은 인천 중구(59%)와 서울 종로구(69%), 인천 서구(69%), 경기 부천시 소사구(69%) 등이다. 인천 중구에선 총 28건이 경매로 나와 12건이 낙찰됐다. 낙찰된 아파트의 감정가 총액은 47억7000만 원이었지만 낙찰가 총액은 28억5000만 원에 머물렀다. 서울 종로구의 경우 8건 중 4건이 낙찰됐으며 감정가는 35억 원, 낙찰가는 24억1000만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