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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국제경제

중국 음료시장, 탄산 지고 건강음료 떴다 중국 음료시장, 탄산 지고 건강음료 떴다 - 중국 탄산음료 시장점유율 20%대로 떨어져 - - 중국 음료회사, 제약회사와 손잡고 건강음료 개발 박차 - 자료원: 百度 □ 지고 있는 2012년 중국 탄산음료시장 ○ 중국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3분기 중국 음료산업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2012년 중국 음료산업에서 탄산음료시장의 점유율이 21.9%로 하락하면서 생수(25.7%), 과즙 음료(22.2%) 뒤로 시장점유율이 밀림. - 탄산음료시장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00년도 탄산음료가 중국 전체 음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6%에 달했으나 탄산음료의 시장점유율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30.96%에서 22.34%로 떨어짐. 2012년 중국 탄산음료 매출 및 누적 성장률 비교자료원: 중국 통.. 더보기
美·유럽 중산층이 무너진다 美·유럽 중산층이 무너진다 금융위기 이후 집값 폭락 자산 39% 공중분해 유럽도 부동산 거품 꺼지며 양극화 갈수록 심화 2010년 미국 중산층의 부(富)가 1990년대 초반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2007년 금융위기가 발생한 뒤로 중간소득과 집값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고소득자의 재산은 더 불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자 금융 조사'를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07년 말부터 시작된 대불황의 최대 희생자는 중산층이다. 미국인 가계의 중간치 순자산(純資産·median net worth)은 물가를 감안했을 때 2010년 현재 7만7000달러(약 9000만원)에 그쳤다. 1992년 수준이다. 미국인이 지난 18년 동안 쌓아온 부가 증발한 셈이다. 2007년과 비교하면 무려 5.. 더보기
원자바오 "물가보다 성장" 경기부양 나선다 원자재 수입 잇단 계약 포기中 경기둔화 우려감 커져 2분기 성장률 전망치 낮춰 언론 "6대 부양책 준비" 보도“(물가보다) 안정적 성장을 더 중시하면서 거시적 조정을 강화하겠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1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최근 우한(武漢)에서 후베이(湖北)성 등 6개성 성장들과 경제정세 좌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원 총리가 경기 부양에 본격 나설 방침을 밝힌 것. 이에 따라 공공 지출을 크게 늘리고 지급준비율을 완화하는 등 재정 및 통화정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동산 완화 정책은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악화되는 중국 경제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국제 원자재시장에서 최근 중국 수입업자들이 계약을 일방적.. 더보기
이탈리아·포르투갈도 '뱅크런 공포'유럽연합 '예금 보증제' 본격 검토 美·英, 7대은행 구제방안 등 대비책 검토디아지오 등 기업들 유로화 팔고 달러 갈아타유럽연합(EU)과 미국·영국 정부가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서 탈퇴하면 그리스뿐만 아니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다른 재정위기국에서도 뱅크런이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U는 범유럽 차원에서 은행 예금을 보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영국은 은행 시스템 붕괴에 대비해 처음으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뱅크런 확산’ 최악의 시나리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로존 정책결정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와 분석가들도 유럽은행들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은행 고객들이 예금을 대거 빼내갈 .. 더보기
中, 올해 두번째 지준율 인하… 18일부터 적용 中, 올해 두번째 지준율 인하… 18일부터 적용중국 정부가 올해 두번째로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인하한다. 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은 12일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지준율을 0.5%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4일 0.5%, 지난 2월 24일 0.5%에 이어 세번째로 지준율을 내리게 된다. 이에 따라 대형금융기관의 지준율은 20.0%로, 중소금융기관의 지준율은 16.5%로 각각 내려간다. 경제 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의 이번 지준율 인하 결정은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중 유동성 공급을 늘려 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함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지준율 인하로 대략 4~5천억위안(72~90조원) 정도의 현금이 시중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더보기
한·러 經協 훈풍… 양국관계 공고해질 듯 한·러 經協 훈풍… 양국관계 공고해질 듯 對한반도 안보·경제 정책은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對) 한반도 정책의 패러다임은 변화없이 한·러 관계가 한층 공고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푸틴은 총리로 재직하면서 러시아의 외교 및 경제 정책을 좌지우지했고, 이 정책들은 앞서 그가 대통령으로 있을 때 세웠던 정책의 연장선이었기 때문이다. 푸틴은 특히 동북아의 안정을 위해 북한 김정은 체제의 안착을 추구하는 한편 비(非)핵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푸틴은 한국을 경제 현대화에 성공한 국가로 2차례나 대선 유세에서 거론한 점에서 보듯 한국과 경제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은 한동안 소원한 관계였던 북한에 공을 많이 들인 러시아 지도자다. 2000년 2.. 더보기
푸틴 돌아온 러시아.."우리기업 진출 쉬워진다" 푸틴 돌아온 러시아.."우리기업 진출 쉬워진다"코트라 "푸틴, 투자환경 개선 및 극동 시베리아에 대한 개발의지 높아 러시아에 푸틴 대통령이 재집권함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의 러시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트라(KOTRA)는 푸틴의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의 경제통상 분야 정책, 한·러 양국 간 경제관계를 분석한 경제관계 전망 보고서를 3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제 6대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는 푸틴 대통령은 이번 임기의 새 비전으로 “강한 경제, 강한 러시아 (Strong Economy, Strong Russia)”를 제시하며, 러시아의 경제 체질 강화와 대외 영향력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우선 에너지 산업 의존도가 약 45%라는 문제점.. 더보기
콩값 사상최고 육박…식품값 인플레이션 우려 콩값 사상최고 육박…식품값 인플레이션 우려 콩 가격이 급등하며 글로벌 식품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고 있다. 콩은 소와 양, 돼지 등 가축 사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과자와 케이크 등에 이용되는 식용유에도 사용된다. 남미 가뭄에 따른 작황 악화와 중국의 수입 증가로 콩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콩 7월물 가격은 부셸(27.2㎏)당 14.93달러로 4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 같은 가격은 올해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공급 감소로 더욱 올라 부셸당 16~17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08년 여름 당시 콩 가격은 부셸당 16.63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콩 가격 상승은 지.. 더보기
"한국 국채 사들여라" 일본 정부가 나선 이유?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국채 매입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외환당국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아즈미 준(安住淳) 일본 재무상은 27일 일본 정부가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한국 국채를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각료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이 발행한 원화 국채를 사들이겠다는 방침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는 아사히 신문 보도에 대해 “그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외환당국에서는 아즈미 재무상의 발언이 언론보도 내용을 확인하는 형식이었지만 일본 정부의 국채매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외부에 알렸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일본이 한국 국채 매입 의사를 전달한 이후 한일 외환당국의 거의 1년 가까이 물밑에서 논의됐던 관련 논의가 수면 위에 떠오르는 게.. 더보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이스라엘을 둘러싼 이슬람 국가들의 압력이 강화되는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가뜩이나 고공비행 중인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이집트, 이스라엘과 가스공급 계약 파기… 유가 변동성 한층 커져 AP통신은 이집트 국영 가스공사(EGAS)가 지난 2005년 이스라엘과 체결한 20년 장기 가스공급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 천연가스 사용량의 40%가량을 공급해온 만큼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 경제에 타격을 가하는 것은 물론 정치적으로도 양국관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된다. EGAS 측은 가스공급 중단에 대해 "상업적 이해관계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번 조치가 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