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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책

경기와 실적은 이미 턴어라운드 하고 있다 경기와 실적은 이미 턴어라운드 하고 있다. KOSPI가 고점대비 20% 이상 급락했을 때, 가장 먼저 떠 오른 것은 혹시 추세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통상 5~10% 내외의 조정은 상승과정에서도 발생 가능한 조정으로 보지만, 20% 내외의 조정에 노출되는 순간, 추세 자체가 훼손되었거나 기존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었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최근 KOSPI는 청산가치라고 불리는 PBR 1배까지 하락한 다음 소폭 반등한 상태이다. 기대와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지만, 연말 장을 바라보는 심리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시장을 보는데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로존의 크레딧 위험을 쳐다보지만, 필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경기와 기업실적에 대한 판단이다. 경기와 기업실적이 이미.. 더보기
[경제지표] 근원 인플레이션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 根源 인플레이션]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 근원인플레이션이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만을 추려낸 물가상승율을 말한다. 핵심물가(Core inflation)지수라고도 한다. 현행 소비자물가에서 곡물 이외의 농산물, 석유류(휘발유, 경유, 등유, 프로판가스 및 도시가스)를 제외하고 산출한 물가지수. 즉 농산물과 국제원자재가격 변화 등 중앙은행이 통재불가능한 일시적·단기적인 물가 충격요인을 제외해 산출하는, 장기적·기조적인 물가상승률이다. 근원인플레이션은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 통화량 이외의 변수를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통화량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 통화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주기 위해 개발.. 더보기
올해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 1.7%로 내려 (출처:이미지 노컷뉴스) 올해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 1.7%로 내려 ☞동영상보기 [앵커멘트]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1.7%에 그칠 것이라는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높은 원유가격과 유럽의 재정위기, 미 정부 부채한도 증액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의 보돕니다. 지난 2월 발표됐던 2.7% 보다 1%포인트나 낮춘 것입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내렸습니다. 높은 원유가격과 유럽의 재정위기, 정부 부채 한도를 둘러싼 정치권 갈등, 그리고 주택시장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실업률은 올해 9.1%에 달.. 더보기
[IMF 총재]"한국도 적극적이지 않으면…" 초강력 경고 "한국도 적극적이지 않으면…" 초강력 경고 라가르드 IMF총재, "세계 경제 위험국면 접어들었다" 경기 부양 호기 놓치면 글로벌 침체 확산 우려 EU등 유동성 해결 적극, 한국·中등도 적극적인 공조 나서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세계경제가 위험국면에 접어 들었다"며 "미국과 유로존은 글로벌 경제가 위험한 단계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파격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세계 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미약한 경기회복세가 탈선할 위기에 처했고 우리는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각국 정부의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주문했다. 라가르드 총재의 이번 발언은 전세계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푸는 과감한 통화정책을 동.. 더보기
[무대책-비책]버냉키 FRB의장 추가부양책에 침묵 왜? 버냉키 FRB의장 추가부양책에 침묵 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양적완화(QE)를 비롯한 경기부양책에 대해 언급을 아낀 것은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좀 더 지켜보자는 뜻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경제가 당장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져들 것을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버냉키 의장이 밝힌 대로 다음달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릴 때까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통해 버냉키 의장의 미국 경제에 대한 인식은 다소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기의 완만한 상승세가 계속되고,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성장률과 실업률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