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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스티브 하우스 입국…"고엽제, 우리가 증거다" 스티브 하우스 입국…"고엽제, 우리가 증거다" "부산 미군기지에 고엽제가 묻혀있다" 이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주한미군 출신, 스티브하우스 씨가 오늘(24일) 한국에 왔습니다. "진실은 밝혀질거고, 나와 동료들이 그 증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휠체어를 탄 긴 수염의 미국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5월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전역 미군 스티브 하우스 씨입니다. 고엽제 후유증인 당뇨와 심장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하우스 씨는 고엽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하우스 : 모두가 진실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하우스 씨는 미군기지 헬기장 주변에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한미 공동조사단의 발표에.. 더보기
캠프 캐럴 ‘화학물질 매몰지’ 더 있다 캠프 캐럴 ‘화학물질 매몰지’ 더 있다 미군 보고서… 한·미 조사대상 외 지역 포함 확인 경향신문 | 최명애 기자 | 입력 2011.06.27 23:21 고엽제 의혹에 대한 한·미 공동조사가 진행 중인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서 조사 대상 이외 지역에도 과거 화학물질이 매몰됐던 사실이 미군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미군은 지반 조사를 통해 과거 매몰 사실을 확인하고 수차례 지하수 수질 조사까지 실시했지만, 화학물질 매몰 논란이 확산된 뒤에도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향신문은 27일 '캠프 캐럴 독신사병숙소(BEQ힐) 환경오염 치유 예비조사 초안'을 입수해 이 같은 조사결과를 확인했다. 주한미군은 캠프 캐럴 BEQ 지역에서도 화학물질 매몰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1990년대 이후 지반 조사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