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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딥

[주간증시전망]유로존 이벤트 '산타랠리' 분수령 [주간증시전망]유로존 이벤트 '산타랠리' 분수령 EU정상회담, 재정통합·ECB 양적완화 합의 주목.. 美 경기지표 "더블딥 위기 없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깜짝 반등했다. 1770선에서 시작한 코스피지수가 1910선으로 크게 올랐다. 특히 지난 1일엔 4%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유럽연합(EU)회담과 6개국 중앙은행 공조는 유럽 사태의 진정을 위한 큰 진전으로 받아들여졌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도 큰 힘을 보탰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코스피 지수의 향방 역시 유럽에 달렸다고 봤다. 유럽 재정통합 및 유럽중앙은행(ECB) 역할확대에 대한 합의 도출이 관건이다. 재정통합 등의 진전된 합의를 내놓을 수 있다면 국내 증시가 이번 주도 훈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럽 상황과 함.. 더보기
[커버스토리] 中 돼지값 뛰니 곡물값 요동… 세계 인플레 주범? 中 돼지값 뛰니 곡물값 요동… 세계 인플레 주범? “중국 돼지고기값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지난해 이후 사료값, 인건비, 방역비 등의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평균 4%대에 머물렀던 물가상승률을 올 들어 6%대 이상으로 끌어올려 중국 경제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인플레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은 물론, 사료값 안정을 위해 곡물 수입을 늘리면서 국제 곡물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가 이중 침체(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이 커져 세계 경제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야 할 중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풀기는커녕 오히려 긴축을 위한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위안(약 1만 8400원)만 들고 시장에 가도 .. 더보기
[무대책-비책]버냉키 FRB의장 추가부양책에 침묵 왜? 버냉키 FRB의장 추가부양책에 침묵 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양적완화(QE)를 비롯한 경기부양책에 대해 언급을 아낀 것은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좀 더 지켜보자는 뜻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경제가 당장 더블딥(이중침체)에 빠져들 것을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버냉키 의장이 밝힌 대로 다음달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릴 때까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통해 버냉키 의장의 미국 경제에 대한 인식은 다소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기의 완만한 상승세가 계속되고,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성장률과 실업률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 더보기
"외국인, 한국 주식 팔아치우는 이유는…" 마크 모비우스 "外人 이탈, 韓증시만의 문제 아냐" (상보)"높은 유동성 때문, 이머징 투자 매력은 여전"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 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증시 매도가 급격히 불어난 것은 한국 증시의 높은 유동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韓 증시, 유동성 역풍 맞아 모비우스 회장은 22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동성이 높은 시장일수록 변동폭이 크다"면서 "(최근)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는 것은 한국 주식의 유동성이 뛰어나 매도가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모비우스 회장은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은 한국 증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전방위적인 현금 확보 움직임이 나타났다".. 더보기
제2차 양적완화 마무리 한 美國 제2차 양적완화 마무리 한 美國 제2차 양적완화 마무리 한 美國 미국 경제가 더블딥(경기회복 후 재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 그동안 미국 경제를 짓눌러왔던 고유가가 누그러졌고 그리스발(發) 금융위기 확산 가능성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 일본의 부품 공급 차질 문제가 줄어들 것이란 점도 향후 경기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등 월가 투자은행(IB)들은 올해 상반기는 2% 이하 성장률을 보였지만 하반기에는 이 같은 요인을 감안해 3~3.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발 호재는 미국 경제에 희소식이다. IEA는 7월 한 달 동안 전략비축유 6000만배럴을 방출키로 했다. 월가는 지난 6월 말 끝난 2차 양적완화에 버금가는 효과를 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