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세대들의 주택처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때 집값 급등 주역… 이제 하락 이끈다 한때 집값 급등 주역… 이제 하락 이끈다 ■집 팔기에 나선 베이비부머들 베이비부머 688만명 전체 세대주의 21% 부동산 처분에 나서면 집값 하락 불가피 "주택수요 감소 등 시장변화 적극 대비를" 대기업 부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퇴직한 이선호(56)씨. 최근 경기 분당의 138㎡짜리 아파트를 6억1,000만원에 팔고 용인의 소형 아파트 전세(1억8,000만원)로 이사했다. 은행 빚 1억4,000만원을 갚고 나니 손에 쥔 돈은 2억9,000만원. 이씨는 이 중 1억5,000만원으로 분당의 한 상가에 식당을 차렸고, 나머지 1억원은 서울 화곡동의 60㎡짜리 오피스텔을 구입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45만원을 받고 있다. 그는 "대기업에서 30년 청춘을 보냈지만, 내집 마련하고 아이들 교육시키느라 등골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