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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패해

서울시 석면 관리 엄격해진다 서울시는 올해를 석면 관리의 원년으로 삼는 내용의 '생활주변 석면관리강화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오는 2014년까지 2400동의 단독주택 석면슬레이트 지붕을 모두 철거하고 초·중·고교 학교석면관리 컨설팅, 공원 조경석 석면 점검, 건설폐기물 처리 여부 석면 감시 강화 등이 골자다.1급 발암물질이나 과거에는 그 유해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석면'[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추억으로 남아있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 슬레이트 지붕재는 석면이 10~20% 많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생활주변 석면함유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래된 슬레이트는 공기 중으로 석면을 방출하게 돼 거주자 뿐만 아니라 이웃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그러나 지금도 서울 곳곳에서 슬레이트 지붕을 만날 수 있다. 현재 서울에는 10,610동의 슬.. 더보기
[단독] 삼성중공업 근로자 폐암 사망…"석면피해 판정" 단독] 삼성중공업 근로자 폐암 사망…"석면피해 판정" 【 앵커멘트 】 삼성중공업에서 오래 일하다가 폐암으로 숨진 근로자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석면 노출로 인한 산업재해를 인정했습니다.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안진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폐암으로 사망한 S 씨는 30여 년 동안 조선소에서 일했습니다. 용접과 안전관리 업무를 맡았던 S 씨는 지난해 9월 석면폐증 진단을 받았고, 한 달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들은 산업재해 신청을 했고, 근로복지공단은 타당성이 있다면서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 인터뷰(☎) :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 "근무 중에 석면 폐암은 아니고, 석면폐증을 퇴직하기 전에 미리 건강검진에서 확진이 됐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