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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분화줄기세포

줄기세포연구 예산 1천억, 어디에? 교과부는 배아·역분화줄기세포, 복지부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중심 복지부 예산 3배 증액 … 대부분 실용화 임상연구 지원 정부가 줄기세포연구에 1,000억원을 푼다. 줄기세포산업 강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돼 내년도 예산안에 올해(601억원)보다 67% 증가한 1,000여억원을 편성한 것이다.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방점은 줄기세포‘산업’에 찍혀 있다. 정부는 내년도 줄기세포연구 지원 예산을 발표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줄기세포 실용화 기반기술(원천기술)을, 보건복지부는 연구 성과를 실용화할 수 있는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부 예산을 올해(149억원)보다 3배 이상(206.3%) 올린 459억원을 편성했다. 반면.. 더보기
줄기세포 신약 개발 `러시` 줄기세포 신약 개발 `러시`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선두 대열에는 몇몇 국내 기업도 명함을 내밀고 있다. 국내 기업인 에프씨비파미셀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 치료제(제품명 하티셀그램-AMI)를 개발해 한국이 세계 처음으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국가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1990년대 시작된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분야에서 한국이 반 발짝 앞서게 된 것은 우리나라가 국가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미국 독일 일본 등에도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시험에 진입한 과제들이 많아 경쟁의 결과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 세계 임상시험 현황을 보여주는 인터넷 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