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실가스

온실가스 감소 불확실한데…정부 ‘재생연료 혼합제’ 추진 정부, 2020년까지 경유·휘발유에 바이오 디젤·에탄올 4~5% 섞게 해 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량 중 8~10%까지 달성하도록 계획 세워시민단체선 “효과 의문·시기상조” “바이오 연료 원료작물 생산 위해 산림 훼손과 화학비료 사용 늘어” 저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필요 지적 *재생연료 혼합제 : 경유·휘발유에 바이오 연료 섞기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겠다며 ‘재생연료 혼합의무제(RFS)’를 본격 시행하려는 데 대해 시민환경단체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불확실하다며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재생연료 혼합의무제는 수송용 연료인 경유나 휘발유에 주로 식물에서 뽑아낸 재생에너지인 바이오 연료를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섞어 공급하는 제도다.이미 국내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경유에는 식물성 기름이.. 더보기
자업계,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량의 23% 부담 자업계,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량의 23% 부담 삼성전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34개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기업들은 내년까지 약 10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한다는 목표치가 정부로부터 발표됐다. 해당 기업들은 기존에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부분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산업·발전부문 366개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를 확정 발표했다. 이중 산업부문은 468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해야 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산업부문의 23%에 해당하는 109만톤 규모의 CO2 감축치가 배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감축치가 발표됐다고 해서 별도로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다”며 “반도체·LCD 생산라인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