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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워런트증권

‘투기성’ 주식워런트증권 거래 급감 ‘투기성’ 주식워런트증권 거래 급감 금융당국 3차 규제 첫날 금융당국이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3차 규제조치를 시행한 첫날 주식워런트증권 거래량이 급감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주식워런트증권 거래대금은 400억원으로 전날 5229억원의 7.6%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주식워런트증권 하루 거래대금은 지난해 초만 해도 2조원을 넘어섰었다. 이날 거래량도 3억1574만주를 기록, 전날 거래량인 21억1558만주에 비해 하루 사이에 7분의 1로 줄어들었다. 주식워런트증권은 개별 주식 또는 주가지수와 연계해 미리 매매 시점과 가격을 정한 뒤 약정된 방법에 따라 해당 주식 또는 현금을 사고팔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증권이다. 주식워런트증권 시장이 얼어붙은 것은 당국이 꺼내든 ‘유동성공급.. 더보기
지수옵션 최소 거래단위 10만→50만원으로 코스피200옵션(지수옵션)의 거래단위(거래승수)가 현행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5배 상향 조정된다. 주식워런트증권(ELW) 상장은 증권사별 월 1회 이내로 제한되며 FX마진(외환차익) 거래를 할 때 내는 증거금 비율도 올라간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장내옵션·ELW·FX마진시장 건전화 방안’을 발표했다. ◆거래대금·증거금 등 상향 금융위는 코스피200옵션의 거래승수를 포인트당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5배 높이기로 했다. 옵션의 계약당 거래금액은 옵션가격(프리미엄)에다 거래승수를 곱해 정해진다. 거래승수가 5배 높아지면 그만큼 많은 거래금액이 필요하게 된다. 큰 돈을 굴리는 외국인과 기관보다는 소액을 투자하는 개인들이 타격을 받는다. 자연스럽게 거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진웅섭 금융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