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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가스관

"한·러 가스관, 북한 빼고" 中 파격 제안 "한·러 가스관, 북한 빼고" 中 파격 제안 중국이 북한 변수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러시아~북한~한국 가스관 연결 사업의 대체 노선으로 러시아~중국 산둥(山東)반도~한국 서해 노선을 제안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CNPC) 장제민(蔣潔敏) 회장은 지난달 16일 베이징에서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을 만나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사업과 관련해 중국을 경유해 서해를 지나는 해저 노선 방안을 타진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중앙일보·JTBC가 단독으로 입수한 두 사람 간 회의록에 따르면 CNPC 장 회장은 “산둥반도 웨이하이(威海)에서 한국으로 해저 가스관을 부설해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받는 것이 북한을 경유하는 방식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제안은 외교통상부와 지식경제부 등 .. 더보기
[가스관 철도테마] "러~한국"가스관 급물살 전망 러~한국 가스관 급물살 전망 … 남·북·러 한자리 모일 수도 9년 만에 러시아 방문한 김정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으로 남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위원장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 재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전반과 경제 협력 등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가운데서도 유독 주목받는 의제가 가스관 연결 사업이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최근 한-러, 북-러 간 에너지 당국 및 외교 당국자들 간의 접촉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과 겹치기 때문이다.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달 4일 러시아 하바롭스크로 날아갔다. 러시아 국경 가스회사인 가스프롬의 알렉산드르 아나넨코프 부사장을 만나기 위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