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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한미 FTA 발효로 가격 내려가나…와인·오렌지·의류 싸진다 한미 FTA 발효로 가격 내려가나…와인·오렌지·의류 싸진다 한미 FTA 발효로 미국산 제품의 가격 인하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첫날인 3월 15일 국내 대형마트 3사는 일제히 한미 FTA 관련 행사를 시작했다. 일반 국민들이 한미 FTA에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은 장바구니 물가 하락이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홀쭉해진 지갑이 조금이나마 채워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다.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김정희 씨(38)는 “과일이나 육류 등의 가격이 낮아지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와인이나 주스 같은 제품들도 가격이 낮아지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실제 한미 FTA 발효로 식음료 부문과 와인 등의 가격이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도·오렌지 주스는 각기 45%와 .. 더보기
KORUS 동맹시대… 경제지도 확 바뀐다 KORUS 동맹시대… 경제지도 확 바뀐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 줄고 일자리·수출·투자 늘어 농수식품은 우려 목소리 한미 FTA 14일 자정 발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 0시에 발효된다. 'KORUS FTA'시대의 의미는 관세인하에 따른 수출증가에 그치지 않는다. 당장 체리와 와인을 예전보다 싸게 사먹을 수 있다. 발효 즉시 이들 제품의 관세가 철폐된다. 레몬(30%), 오렌지주스(54%)도 세금이 단계적으로 없어진다. 생삼겹살(22.5%), 맥주(30%) 등도 향후 몇 년간 관세가 낮아져 싼값에 살 수 있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다. 크게 보면 국내 일자리와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 한미 FTA에 따른 관세인하로 수출이 늘고 우리나라를 거점으로 유럽연합(EU) 등에 수출하려는 기.. 더보기
PD수첩 “한미FTA 취재 중단 지시 받았다” PD수첩 “한미FTA 취재 중단 지시 받았다” 데스크, ‘정치적 뜨거운 이슈’ 선거법 내세워 방송 보류 통보 해외 취재까지 마친 MBC ‘한미 FTA’편이 3주째 방송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담당 PD의 입을 통해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데스크들은 해당 PD가 취재 중단 지시를 받아 들이지 않자 ‘총선이 끝난 뒤 방송일자를 고민해보자’며 무기한 방송을 연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MBC 노동조합이 공개한 김영호 PD 사례에 따르면, 김 PD는 올 초 신년특집기획으로 자영업자의 몰락을 다루다가 FTA가 한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FTA 취재에 나서 촬영까지 마쳤으나 내부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김 PD의 증언에 따르면 FTA가 한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