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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韓메모리반도체“독주는계속된다“ 지난해에도 D램 및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반도체 업체들의 독주가 계속됐다. 올해는 메모리반도체 시황 개선이 점쳐지는데다 국내 업체들이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하면서 영향력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67.0%와 51.4%의 시장점유율로 영향력을 공고히했다. D램 세계 1위 업체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전분기 대비 9.9% 늘어난 28억8천600만달러의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42.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SK하이닉스 역시 전분기 대비 14.9% 증가한 17억2천1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25.0%의 점유율로 2.. 더보기
日 간판 D램업체 엘피다 결국 파산신청 日엘피다, 법정파산보호신청…총부채 6조3천억원 결국 일본 D램업체 엘피다가 파산보호 신청을 결정했다.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사실상 백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언론은 세계 D램업계 3위 엘피다가 도쿄지방법원에 회사갱생법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엘피다의 위기는 그동안 줄곧 예상돼 왔다. 갚아야 할 부채가 날로 늘어나고 있었지만 자금줄이 말랐기 때문이다. 엘피다는 올 상반기 920억엔의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 이미 지난해 말 기준 부채 규모는 4천800억엔으로 갚아야 할 돈은 많다. ▲일본의 간판 D램 업체 엘피다가 부채에 시달리다가 결국 파산신청을 했다. 사진은 이 회사의 25nm D램. D램 시황 악화로 적자는 누적됐다. 3월말 회계법인인 엘피다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 더보기
美·日·대만 "한국반도체 뛰어넘자" 美·日·대만 "한국반도체 뛰어넘자" 마이크론·엘피다·난야 통합 추진…국내업계 "시너지 미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의 메모리반도체 시장 독주로 벼랑 끝에 몰린 미국ㆍ일본ㆍ대만 업체들이 연합전선을 구축할 태세다. 주력 품목인 D램 값 하락에 따른 반도체업계의 치킨게임이 하위 업체들의 합종연횡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일본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엘피다가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대만의 난야와 경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세계 3~5위 업체인 일본 엘피다(12.2%), 미국 마이크론(12.1%), 대만 난야(3.5%)의 시장점유율을 합치면 약 27.8%를 차지한다. 그렇게 되면 세계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