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시장 3강체제 재편 썸네일형 리스트형 D램시장 3강체제 재편…치킨게임 재연 우려 D램시장 3강체제 재편…치킨게임 재연 우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일본 엘피다메모리 인수에 성공하면 세계 D램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3강 구도로 재편된다. 업계에서는 “한국 업체들엔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평가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엘피다 인수에 성공하면 마이크론은 모바일 D램이라는 날개를 달게 된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일본 내 우수한 인력이 모인 엘피다의 모바일 D램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엘피다의 PC용 D램 생산량을 모바일 D램으로 옮기면 경쟁력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동안 모바일 D램은 삼성전자가 절반 가까운 점유율로 앞서 나가고 SK하이닉스와 엘피다가 그 뒤를 이었다. 마이크론은 5% 남짓한 시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