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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韓메모리반도체“독주는계속된다“ 지난해에도 D램 및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반도체 업체들의 독주가 계속됐다. 올해는 메모리반도체 시황 개선이 점쳐지는데다 국내 업체들이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하면서 영향력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67.0%와 51.4%의 시장점유율로 영향력을 공고히했다. D램 세계 1위 업체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전분기 대비 9.9% 늘어난 28억8천600만달러의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42.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SK하이닉스 역시 전분기 대비 14.9% 증가한 17억2천1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25.0%의 점유율로 2.. 더보기
하이닉스, SK하이닉스로 '새출발' 하이닉스, SK하이닉스로 '새출발' 오는 26일 본사서 공식 출범식 가질 예정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하이닉스가 11년 만에 사명을 'SK하이닉스'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하이닉스는 “23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이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983년 현대전자산업으로 시작한 하이닉스는 1999년 LG반도체를 흡수합병한 뒤 2001년 3월 사명을 하이닉스반도체로 바꿔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6일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새 사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