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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유동성공급

ECB의 두번째 선물(LTRO)… 얼마나 대출할까? ECB의 두번째 선물(LTRO)… 얼마나 대출할까? 유럽은행들이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찾아온다. 오는 29일 유럽중앙은행(ECB)은 은행들에게 2차 저금리 장기대출(LTRO)을 제공한다. LTRO는 금리 1%로 3년 만기로 자금을 무제한 공급하는 ECB의 대출프로그램이다. ECB는 지난 12월 1차 LTRO를 실시해 유럽의 523개 은행들이 4890억유로가량을 빌렸다. 유럽은행들은 LTRO를 통해 채무를 차환하거나 미래 자금을 확보했다. 시장은 2차 LTRO가 얼마의 자금이, 어느 은행에 배치될지 주목하고 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유럽 가운데 취약한 유로존 은행에 대거 배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튜 패스 RBC자본시장 유럽금융부 부장은 “당분간 LTRO 자금은 채권 보험부문에 .. 더보기
ECB "유로존 은행 달러 유동성 공급"(상보) ECB, 연말까지 3개월 만기 긴급대출 실시 유럽중앙은행(ECB)이 미국의 연방준비은행(FRB) 등과 공조해 유로존 은행들에게 달러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현지시각 15일 밝혔다. ECB는 이날 유로존 은행들이 올해 연말까지 달러화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개월 만기로 3가지 방식의 긴급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고정금리 대출로, 만기는 10월12일과 11월9일, 12월7일 등 세 종류다. ECB는 “이를 위해 미 연준은 물론이고 영국 영란은행(BOE)과 일본은행(BOJ), 스위스중앙은행(SNB) 등과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와 이들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달러화를 스왑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유럽 은행들의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