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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한국서 나온다



심근경색치료제 ‘하티셀그그램-AMI’ 허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가 이달 안으로 한국에서 허가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주 국내 제약업체 에프씨비파미셀의 급성심근경색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품목허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다음 주말까지 치료제의 허가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하테셀그램-AMI는 의약품 출시를 위해 품목허가를 받는 데 필요한 기준 및 시험방법,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자료와 안전성 및 유효성 허가자료 등의 요건을 현재 모두 완료했다.

에프씨비파미셀은 지난 3월 하티셀그램-AMI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번 주 초 나머지 두 절차인 기준 및 시험방법과 GMP 자료에 대한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품목허가에 필요한 세 가지 심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행정서류 확인절차를 거쳐 이달 내로 품목허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허가가 없는 만큼 이 치료제가 세계 첫 줄기세포치료제로 기록된다.


출처: 천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