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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기술 특허’ 삼성이 6위..1위는 누구?

포브스 “LG전자가 1위, 삼성전자는 6위”

세대 이동통신, ‘LTE 대전’이 시작된 가운데 LG전자가 LTE 기술 특허가치 ‘세계 1위’에 오르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지난 21일 포브스 온라인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앤드코의 조사결과 LG전자가 전세계 LTE 특허 1,400여건 중 가장 많은 23%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79억 달러(한화 약 9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퀄컴, 모토로라모빌리티, 인터디지털, 노키아, 삼성전자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2008년 세계최초 LTE 단말칩 개발을 시작으로 각종 글로벌 전시회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LTE 기술부문에서 ‘세계최고’의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

2009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세계최초 LTE 단말 무선전송 시연에 성공한데 이어, 같은 해 세계최초 무선연동 및 LTE-CDMA 핸드오버 단말 시연에도 성공했다.

2010년에는 ‘CES2010’에서 세계최고 LTE 속도를 시연했으며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미국 AT&T와 일본의 NTT 도꼬모에 LTE 모뎀을 단독 공급하게 되는 등 LTE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올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전시회에서는 세계최초 4G LTE망을 통한 음성/영상통화 시연에 성공하며 ‘세계최초’ 타이틀을 하나 더 추가했다.

올 5월 북미시장에 선보인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LTE모뎀을 선보인 바 있으며 다음달 초에는 LG전자의 LTE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 신제품, ‘옵티머스 LTE’를 선보일 예정이다.

‘옵티머스 LTE’는 세계최고 수준의 LTE 기술이 적용됐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알려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밝고 선명한 IPS-True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함으로써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LTE 특허가치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은 LG전자의 뛰어난 LTE 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며 “향후 세계 최고수준의 LTE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http://www.fnnews.com/view_news/2011/09/30/1109300847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