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증권/국내증시

핀란드 등 곳곳서 원전수주 韓·日 격돌 핀란드 등 곳곳서 원전수주 韓·日 격돌 핀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세계 곳곳에서 원전 시장이 열리고 있다. 당장 8월에는 핀란드 원전회사 TVO가 추진하는 올킬루토 원전 4호기 수주전의 승패가 판가름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프랑스 아레바, 일본 3개사(미쓰비시, 도시바, 히타치)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SP 등과 함께 지난 1월 입찰에 참여했다. TVO는 1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종합적인 기술력과 경제성을 평가한 뒤 8월 복수의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르면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TVO는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 뒤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원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일본.. 더보기
한국거래소, 코넥스 지정자문인으로 11개 증권사 선정 "코넥스 상장 기업, 올해 말까지 50여개 목표”지정자문인, 한국證 등 11개사 선정 중소 벤처 기업의 자금 수혈을 위한 코넥스 시장의 지정자문인 11개사가 선정됐다. 이와 동시에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 유치를 위한 경쟁도 시작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 이규연 상무는 29일 한국거래소 브리핑룸에서 시작된 코넥스 지정자문인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인 대형사 중 대신증권(003540),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005940),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고 자기자본 1조원 미만의 중소형사에서는 교보증권(030610), 키움증권(039490), 하이투자증권, HMC투자증권(001500),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오는 7월1일 코넥스 시장 출범을 앞두고.. 더보기
퀄컴, 260억원 투자…팬택 최대주주 됐다 퀄컴, 260억원 투자…팬택 최대주주 됐다세계적 모바일 반도체 업체인 퀄컴이 국내 2위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의 최대주주가 된다. 국내 휴대폰업계 2위 자리를 놓고 LG전자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팬택은 2300만달러(약 260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2300만달러를 투자해 팬택의 신주 5200만주(2.03%)를 인수하기로 했다. 투자를 완료하면 퀄컴의 보유 지분은 11.46%에서 13.49%로 늘어난다. 반면 현재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지분은 13.39%로 줄어 퀄컴이 팬택의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다. 퀄컴은 최대주주가 돼도 이사 자리를 요구하는 등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퀄컴이 팬택에 자금을 직.. 더보기
코스닥, 퇴출 주의보..'4Q 실적이 판가름' 4년연속 적자에다 작년 3분기까지 손실 상장사..퇴출 우려 거래소 관계자 "형식적 요건 충족시 바로 퇴출"[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0일 오전 7시14분 출고된 제하의 기사 가운데 우리기술투자 KT뮤직 바이로메드 제넥스 비티씨정보통신 등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없는 상장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뮤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하기 전 개별재무제표(K-GAPP) 기준으로 지난 2010년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해 결산월을 9월에서 12월로 변경하면서 2012회계연도(10월1일~12월31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성장동력기업으로 지정된 바이로메드와 제넥스는 상장폐지 요건에서 실적 기준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기술투자는 3분기 누적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 더보기
원유 수송 한 달 걸리는데 그 사이 유가 뚝뚝 떨어져…정유4사, 앉아서 5000억 날렸다 원유 수송 한 달 걸리는데 그 사이 유가 뚝뚝 떨어져…정유4사, 앉아서 5000억 날렸다2분기 정유부문 모두 적자…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 정유사들이 석유제품을 수출해 올 상반기 ‘수출왕’ 자리에 올랐으나 정작 기름사업에선 적자를 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는 지난 2분기 정유부문에서 모두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 원유가격 급락으로 재고평가손실이 커졌고 원유가격과 제품값의 차이에서 나오는 정제마진도 떨어져서다. 정유 4사가 모두 정유부문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2009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정유 4사 국내 기름 판매 적자 정유사들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력 사업인 정유부문의 추락에.. 더보기
[단독]상·하한가 없는 증권시장 나온다 [단독]상·하한가 없는 증권시장 나온다 당국, 코넥스서 가격제한폭 폐지 검토 "투명성 높이고 세력은 차단" 국내에도 사실상 가격 제한폭 없이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연내 출범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코넥스'(KONEX)에 상한가와 하한가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서 가격제한폭을 코스피 시장 등의 15%보다 대폭 확대하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거래소 고위 관계자는 "가격제한폭을 없애거나 최소한 완화하지 않는 경우 시장의 자정 기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코넥스는 기관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상한가와 하한가를 없애 (투기)세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증시에선 하한.. 더보기
국민연금,해외서 돈빌려 대체투자 확대한다 국민연금,해외서 돈빌려 대체투자 확대한다 [대체투자 비중 올해 9.2% 확대..레버리지 효과로 수익↑, "전문가 신중히 접근해야"] 자체 기금만으로 투자하던 국민연금이 해외에서 자금을 차입키로 했다.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 투자 상품이 아닌 부동산,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s)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4일 국민연금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투자 시 차입을 하지 않고 국민연금 자체의 기금만으로 자금을 조달하던 데서 벗어나 해외 차입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면서 "해외 보유 부동산 등을 담보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대체투자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어 주식, 채권 일변도의 투자에게 벗어나 부동산, 인프라를.. 더보기
“테마주 꼼짝마” 금감원 특별조사반 상설화 테마주 일년내낸 감시금감원 특별조사반 상설화 올해 초 임시조직으로 출범한 '테마주 특별조사반'이 상설 조직화된다.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조사1국 내에 '테마주 특별조사반'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테마주 특별조사반'은 일부 종목들이 '000 정치인과 연관이 있다'는 근거 없는 사실로 주가가 치솟는 과정에서 불공정거래행위가 자행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자 금융당국이 올 초 임시로 만든 부서다. 지난달 8일 운용기간이 완료되자 금융당국은 오는 7월까지 기한을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테마주에 따른 증시교란 행위를 적극 단속하기 위해 특별조사반을 정규 조직으로 편입하면서 7명으로 인원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이 '테마주 특별조사반'을 자본시장조사1국 내 상설 조직화하는 이유는 정치인.. 더보기
무디스의 경고 "공기업 신용강등" 무디스, 공기업 신용등급 강등경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내 주요 공기업의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조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달 초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지만 거꾸로 공기업들 등급은 내릴 뜻을 내비친 것이다. 29일 국제 금융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진행한 국내 공기업 대상 설명회에서 공기업의 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과 별개로 책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무디스 아시아 본사가 있는 홍콩의 임직원을 비롯한 무디스 측 관계자와 함께 한국가스공사 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해외 채권 발행을 자주 하는 공기업 10여 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무디스는 사실상의 `독자신용등급` 도입에 대한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알려.. 더보기
증권거래수수료 20%씩 일괄인하.."세계 최저 수준" 거래소ㆍ예탁원, 수수료율 20% 인하 내달 2일부터 1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할 때 들어가는 전체 거래수수료가 1만원 이하로 감소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식 및 선물 거래수수료율을 각각 20%씩 일괄적으로 인하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26일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주식거래수수료율은 현재 0.2845bp(1bp=0.01%)에서 0.2276bp로 인하된다. 선물거래수수료율 역시 0.0263bp에서 0.021bp로 20% 낮췄다. 증권회사수수료와 선물대용증권관리수수료 역시 20%씩 떨어진다. 증권회사수수료율은 현재 0.1333bp에서 0.1066bp로 인하되고, 선물대용증권관리수수료율도 0.022bp에서 0.0176bp로 떨어진다. 인하된 수수료율(주식거래수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