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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증권/해외증시

美 적자감축안 실패 확실…피치 "신용등급 내릴수도" 美 적자감축안 실패 확실…피치 "신용등급 내릴수도" 미국 의회가 23일(현지시간)을 목표로 진행해온 재정적자 감축 협상이 결국 실패로 돌아갈 전망이다.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안이 표류하면서 일각에선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20일 "재정적자 감축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의회 내 특별위원회(슈퍼위원회)가 이르면 21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슈퍼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화당의 젭 헨서링 의원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아무도 (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접고 싶지 않았지만 현실이 희망을 넘어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슈퍼위원회는 미국 정치권이 지난 8월 정부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하면서 향후 .. 더보기
[뉴욕마감]유럽 위기 완화+지표개선.. 호재 만발에 다우 1.76%↑ 유럽 위기 완화+지표개선.. 호재 만발에 다우 1.76%↑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간) 그리스 정부의 국민투표 철회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지표 개선 등 호재 만발로 상승 마감했다.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이날 아테네의 그리스 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2차 구제금융 지원 수용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CB는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으며,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보다 크게 줄었고 제조업수주 지표도 호전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6%(208.43포인트) 오른 1만2044.4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88%(23.25포인트) 상승한 1261.15를, 나스닥 지수는 2.20%(57.99포인트) 상승한 .. 더보기
리먼때보다 위기? 위기가 기회다 리먼때보다 위기? 위기가 기회다 세계경제의 위기상황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 역시 각종 지표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다시한번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리먼브러더스때보다 더 위험하다는 비관론마저 나온다. 그러나 한국 경제는 지난 2008년에도 국내외의 비관론을 결국 이겨내며 위기를 극복했고, 오히려 경제 체질은 더 강해졌다.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다. 조선비즈는 현재 한국경제가 실제로 위기인지, 이번 위기를 다시한번 역전의 기회로 삼을 수는 없을지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살펴보는 ‘beyond crisis’ 시리즈를 연재한다. [편집자주] ‘한국 1997년 회귀(Korea:1997 Rewind)’(2008년 8월13일) ‘가라앉는 느낌(Sinking .. 더보기
EU, 유로 구제 3元 그랜드 플랜 추진[英紙] EU, 유로 구제 3元 그랜드 플랜 추진[英紙] 2011-09-25 11:49 은행 구제ㆍ그리스 부분 디폴트 허용·EFSF 대폭 확충 11월 G20 정상회담서 결정할 듯…위기 전이 '방화벽' 설치 목표 유로 위기 타개를 위해 2조유로 규모의 3원 그랜드 플랜이 주요 20국(G20) 차원에서 긴급 추진되는 것으로 25일 보도돼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계획이 대대적인 은행 구제와 그리스의 부분 디폴트(채무 불이행) 허용, 그리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대폭 확충의 세갈래로 구성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 방안이 지난주의 워싱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동에서 독일과 프랑스 주도로 골격이 마련됐다면서 오는 11월 4일의 칸 G20 정상회담에서 마.. 더보기
美연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시행" 美연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시행" FOMC 정례회의…초저금리 기조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하 연준)가 21일 예상대로 경기부양 방안으로 이른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 카드를 내놨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고 단기 국채를 매도해 장기 금리를 낮추는 정책으로, 미국에서는 존 F. 케네디 정부 때인 1960년대 초 시행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이틀간의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내년 6월까지 만기 6~30년의 국채 4000억달러 어치를 매입하고 대신 3년 미만의 국채를 매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는 장기 금리 압박을 낮추고 전반적인 금융상황의 여유를 확보하기 .. 더보기
ECB "유로존 은행 달러 유동성 공급"(상보) ECB, 연말까지 3개월 만기 긴급대출 실시 유럽중앙은행(ECB)이 미국의 연방준비은행(FRB) 등과 공조해 유로존 은행들에게 달러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현지시각 15일 밝혔다. ECB는 이날 유로존 은행들이 올해 연말까지 달러화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개월 만기로 3가지 방식의 긴급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고정금리 대출로, 만기는 10월12일과 11월9일, 12월7일 등 세 종류다. ECB는 “이를 위해 미 연준은 물론이고 영국 영란은행(BOE)과 일본은행(BOJ), 스위스중앙은행(SNB) 등과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와 이들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달러화를 스왑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유럽 은행들의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 더보기
그리스 유럽 마무리 단계? 풍전등화 그리스 다음주가 고비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1차 구제금융 자금을 받기 위해 자산매각과 구조개혁 방침을 재확인했다. 2차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그리스 채권 교환과 만기연장에 참여할 민간투자자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은 다음주중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자금 지원을 위한 개혁조치 평가를 할 예정이다. ◆그리스 CDS 3238bp = 채권의 디폴트를 막기위한 보험료인 신용부도스왑(CDS) 금리는 그리스에 대해 계속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그리스 국채 디폴트 가능성은 92%로 높아졌다. 그리스 국채 CDS 금리는 9일 212bp(100bp=1%포인트) 오른 3238을 기록했.. 더보기
다우존스 지속경영 세계지수, 韓기업 16곳 편입 삼성SDI 를 비롯한 16개 한국기업이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SAM이 공동 선정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다우존스 등과 DJSI코리아 지수를 공동으로 만드는 한국생산성본부(KPC)는 8일 DJSI 월드지수, DJSI 아시아·태평양지수, DJSI코리아지수 등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경영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편입한 지수다.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SAM사가 공동으로 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약 10% 기업을 DJSI월드지수에 편입시켜왔다. DJSI지수는 DJSI월드지수 외에 △아·태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 더보기
올해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 1.7%로 내려 (출처:이미지 노컷뉴스) 올해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 1.7%로 내려 ☞동영상보기 [앵커멘트]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1.7%에 그칠 것이라는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높은 원유가격과 유럽의 재정위기, 미 정부 부채한도 증액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의 보돕니다. 지난 2월 발표됐던 2.7% 보다 1%포인트나 낮춘 것입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내렸습니다. 높은 원유가격과 유럽의 재정위기, 정부 부채 한도를 둘러싼 정치권 갈등, 그리고 주택시장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실업률은 올해 9.1%에 달.. 더보기
“2011년 하반기,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 온다” “2011년 하반기,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 온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정부는 지금 당장 식량위기 대비 국가 비상체제에 돌입해야 합니다. 무상급식이니 4대강 사업이니 하는 것들은 곧 닥칠 식량위기에 비하면 하찮은 일에 불과합니다.” 이는 환경운동연합 간사를 지낸 환경운동가이자 명상단체 수선재의 운영위원을 역임한 명상수련가 이종민(43)씨의 주장이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식량 수확량은 평년대비 50~60%에 그치고, 그 결과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와 2012년, 전세계적인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등을 구체적으로 예측한 책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의 저자 이종민씨는 올봄 우리나라의 냉해와 여름의 긴 폭우성 장마로 식량 위기가 올 것이라는 정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