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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연말에 L당 3000원 갈 수도 있다" "휘발유값, 연말에 L당 3000원 갈 수도 있다" 'L당 100원 할인' 끝나자 기름값 치솟아 서울 L당 2300원 주유소 등장 - 국제유가 고공행진 추세 "150달러까지 상승" 전망도… 대책 안 세우면 '기름 대란' 팔짱만 끼고 보는 정부 - 박재완 "2000원 안 넘는다" 발언 다음날 서울 2000원 넘어… 업체 압박, 소비자 절약만 강조 기름 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지난 6일 정유사의 기름 값 리터(L)당100원 할인이 끝난 뒤 나타난 현상이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2개월여 만에 L당 2000원을 다시 넘어섰다. 지난 12일 하루에만 휘발유 가격이 L당 15원이나 뛰었다. 전국에서 기름 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서울 여의도와 삼성동에는 L당 2300원(휘발유)을 받는 주유소까지 등장했.. 더보기
2차전지(충전해 다시 쓰는 배터리) 완제품, 日 따라잡으며 1위 코앞… "이젠 핵심소재 국산화" 2차전지(충전해 다시 쓰는 배터리) 완제품, 日 따라잡으며 1위 코앞… "이젠 핵심소재 국산화" ▲위 사진은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휴대폰 배터리로 환산하면 4000개 용량이다. 아래는 가정용 에너지저장배터리.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으로 일으킨 전기를 모아두는 배터리다. /사진제공=LG화학, 삼성SD 양극재 등 4가지 핵심소재가 전체 원가의 70% 차지, 현재 국산화율 30%밖에 안돼 "핵심소재도 2년내 日 제치겠다" 국내 대기업들 집중투자 붐 '20년 동안 일본이 지켜왔던 2차전지(리튬이온전지)시장 1위가 올해 한국으로 바뀔 것이다.' 일본 IT 전문 시장 전망기관 IIT(정보기술연구소)가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 2차전지시장에 불어닥칠 한국 기업의 거센 공습을 경고한 내용이다. IIT는 이 보고서.. 더보기
CJ제일제당 “바이오·신소재·식품으로 2015년 매출 15조원” “바이오·신소재·식품으로 2015년 매출 15조원”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 CJ제일제당이 바이오와 신소재, 식품 글로벌을 3대 축으로 2015년 매출 1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 김철하(사진) 대표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바이오 분야의 경우 2014년부터 핵산(식품조미소재로 세계시장 5억 달러)과 라이신(사료용 아미노산으로 세계시장 30억 달러)보다 세계시장 규모가 더 큰 메치오닌(사료용 아미노산으로 세계시장 40억 달러)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김 대표는 “그동안 석유화학 공법으로 생산되던 메치오닌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당·포도당 원료를 사용해 바이오 공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성이 기대된다.. 더보기
"M램 제품 시장 선점하자" 차세대 메모리 경쟁 '불꽃' "M램 제품 시장 선점하자" 차세대 메모리 경쟁 '불꽃' ■ 하이닉스·도시바 반도체 제휴 새 IT기기 개발 촉진 등 시장 판도 바꿀 신무기 삼성도 독자개발 박차 공동 개발·생산으로 리스크 줄이기 포석 메모리 2ㆍ3위 업체인 하이닉스반도체와 도시바의 차세대 메모리 공동개발ㆍ생산협력은 차세대 첨단 기술에 대한 세계 반도체 선도 업체 간의 연합전선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의 협력으로 M램 제품의 조기 상용화와 함께 새로운 IT기기 출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현재 전세계 반도체 시장 1위 업체인 삼성전자도 M램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이써 삼성전자 대 하이닉스ㆍ도시바의 차세대 메모리 개발 경쟁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 더보기
보안업계, 왜 안철수만 바라볼까? 2011년 상반기 10대 보안 위협 보안업계, 왜 안철수만 바라볼까? 보안업계를 취재하면서 의아했던 점이 한 가지 있다. 대다수 국내 업체들은 1등이 되겠다는 말대신 안철수연구소의 역할론을 유독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스로 성장을 꿈꾸기 보다는 안연구소가 맏형 격으로 이끌어 주기만을 바라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이들은 농담삼아 안연구소를 '보안업계의 삼성'이라 일컫는다. 안연구소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선두업체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그들이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100%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 안연구소는 훨씬 쉽게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 기자가 대기업의 보안관제 시장 진출과 관련해 취재를 하던 중에도 이와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들었다. 업계.. 더보기
신월성 원전-외벽, 전투기와 충돌 시험에 5㎝ 긁힘만 외벽, 전투기와 충돌 시험에 5㎝ 긁힘만 신월성 원전 1·2호기 건설 현장 가보니… 자재 95%가 국산… 사용후 핵연료 외북에 격리 1호기는 연말 본격 가동 일본 후쿠시마(福田)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원전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국내에서 시공 중인 원전 현장의 안전성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8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봉길리에 위치한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ㆍ2호기 건설현장. 연말 본격 가동을 앞둔 1호기 현장은 막바지 준공 채비로 분주했다. 전체 2기 중 1호기가 다음달 연료봉을 장전하고 시운전에 들어간다.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를 최종적으로 살피는 과정이다. 2호기는 내년 하반기 중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1기당 전력생산량은 시간당 100만㎾로, 가정용 30w 전구 약 3,330만개를.. 더보기
줄기세포로 난치병 정복한다 (국내 임상시험 승인현황및 FDA의 신약 허가 현황) 줄기세포로 난치병 정복한다 #. 다섯 살 난 남자아이 로렌조는 어느 날 `부신백질이영양증(Adrenoleukodystrophy)`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는다. 시력과 청력이 떨어지면서 뇌세포가 죽어가는 질병이다. 로렌조의 부모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원인도 치료방법도 모르는 희귀질환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로렌조의 아버지는 이 병이 뇌 속에 독성물질인 지방산이 쌓여 생긴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 독성물질을 없앨 수 있는 지방산을 발견해야 한다고 생각한 로렌조의 아버지는 각고의 노력 끝에 결국 먹을 수 있는 불포화지방산을 기름으로 만들어낸다. 1992년 개봉한 영화 `로렌조오일`에서는 부모의 사랑과 헌신으로 불가능한 일을 가능으로 바꾸는 이야기가 나온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 영화의 실제 주인.. 더보기
영하 196도 속 그들, 과연 깨어날까_美 물리학자 에틴거가 들려주는 '냉동 인간'이야기 영하 196도 속 그들, 과연 깨어날까_美 물리학자 에틴거가 들려주는 '냉동 인간'이야기 나노미터 크기의 로봇이 손상 세포를 치료하게 되면 냉동인간 부활은 시간 문제 20代 젊은이로 돌려준다면 당신은 땅에 묻혀 썩겠는가? 냉동 인간을 선택할건가? 영생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神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과학은 어느 순간 기적을 낸다 ▲게티이미지 멀티비츠 그래픽 바이오 프로젝트는 보통 회임(懷妊)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본다. 돈을 투입해 결실을 보는 기간을 말한다. 이 기간을 250년 이상으로 보는 프로젝트가 미국에 있다. 부활의 기술이 탄생할 때까지 시신을 냉동 보존하는 '냉동 인간' 프로젝트다. 바이오·나노·신경공학 등 인간이 꿈꿀 수 있는 고도 기술이 기적적으로 결합해야 겨우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 더보기
CJ오쇼핑, 중국서 전국방송 허가 따냈다 CJ오쇼핑, 중국서 전국방송 허가 따냈다 동방CJ의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현지인 쇼호스트가 다기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CJ오쇼핑 제공 현지기업과 합작 '동방CJ', 올해 거래 30% 확대 전망 현금결제 현지화 전략 주효, 채널 추가 확보 가능성 높아 CJ오쇼핑이 중국 동방미디어그룹과 합작해 설립한 TV홈쇼핑 채널인 '동방CJ'가 중국 전국 방송 허가를 받는 개가를 올렸다. 동방CJ는 조만간 채널 한 개를 추가로 허가를 받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도 안정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CJ오쇼핑은 최근 베트남에도 가장 먼저 진출한 상태. 중국 전국방송권까지 획득함에 따라, 빨라도 2년 후로 예상됐던 글로벌 부문매출의 국내 매출 추월이 내년으로 앞당겨질 수도 있게 됐다. 8일 증권업계와 홈쇼핑 업.. 더보기
안랩 V3, 美 월마트 매장에…대형 SW 유통 업체와 협력 안랩 V3, 美 월마트 매장에…대형 SW 유통 업체와 협력 안철수연구소의 V3가 북미 지역의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에 진열된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미주지역은 매우 보수적이며, 세계적인 대형 보안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시장이다. 이번 코스미사와의 계약은 안철수연구소가 이런 대형 경쟁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과 파트너 및 제품확대를 통해 미국시장의 공략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가 소프트웨어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방식은 미국 소프트웨어 전문 유통기업 ‘코스미’와의 협력이다. 코스미는 1982년 설립돼 약 27년의 역사를 가진 소프트웨어 전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