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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IT/과학

유심으로 다른 폰도? 이통사 꼼수가 이정도 유심으로 다른 폰도? 이통사 꼼수가 이정도 가족·친구가 갤럭시노트나 아이폰4S 같은 인기 스마트폰을 샀을 때, 한 번쯤 빌려 쓰고 싶었던 적이 없으신가요?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 '유심(USIM·가입자 확인칩)'입니다. 유심은 가입자 이름·전화번호·요금제 같은 정보가 들어 있는 손톱 크기의 전자칩입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엔 대부분 유심이 있습니다. 자기 스마트폰에서 유심을 꺼내 다른 스마트폰에 꽂으면 자기 전화번호로 그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쉽지 않나요? 그런데 막상 해보면 사용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컨대 KT에서 아이폰을 쓰는 고객이 자신의 유심을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친구의 갤럭시노트에 꽂아도 통화가 안 됩니다. KT에서 쓰는 휴대폰은 고유 등록번호가 12자리로 돼 있.. 더보기
애플, 앱스토어 원화 결제 허용 "세계 3위 한국 더 이상 `변방` 아니다" 애플, 앱스토어 원화 결제 허용 "세계 3위 한국 더 이상 `변방` 아니다" 애플의 원화 결제 도입은 한국 모바일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한국시장에 접근해 왔던 전략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은 애플 생태계의 변방 취급을 받아왔다. 한국에는 공식 애플스토어 매장(오프라인)이 없고 애플 생태계의 핵심인 아이튠즈도 서비스되지 않았다. 국내에서 애플 제품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음원 가격과 공급 방식 등이 애플 정책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플의 최대 경쟁상대인 삼성전자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원화 결제 방식이 도입되고 아이튠즈 스토어 서비스가 시작되면 국내 콘텐츠·정보기술(IT)단말기 시장에도 연쇄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급성장한.. 더보기
[CeBIT2012] "스마트폰 부팅 1초 만에?"...`스마트` 한국기술 유럽 돌진 [CeBIT2012] "스마트폰 부팅 1초 만에?"...`스마트` 한국기술 유럽 돌진 6일(현지시각)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5일간 개최되는 세빗(CeBIT) 전시회에서는 80개 한국 기업이 `스마트 기술`로 유럽 시장을 향한 깃발을 내걸었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등 세계 기업 시장 패러다임에 맞는 신기술이 대거 등장해 해외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는 점이 올해 특징이다. 아이폰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 센서 시스템을 개발하는 IT헬스는 올해 처음 세빗 전시장에 기술을 소개해 고무적인 반응을 얻었다. 배윤섭 IT헬스 대표는 “환자의 상태를 측정하는 센서, 물류의 흐름을 파악하는 센서가 각종 정보를 스마트 기기로 보내는 기술로 직접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DHL, 페덱스 등 해.. 더보기
국내 최대 ‘월드IT쇼’ 5월 개최 국내 최대 ‘월드IT쇼’ 5월 개최 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 분야 전시회인 ‘2012 월드IT쇼’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Beyond IT’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내외 첨단 IT 기업들이 신기술과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는 장으로 2012 월드 IT쇼의 전시 카테고리는 모바일/통신/방송, 클라우드 컴퓨팅/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 IT융합, 산업가전이라는 5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 그 외에 IT융합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카, 클라우드/3D특별관 등 5개 특별관이 운영되며, 특히 무역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참가기업들이 원하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더보기
스마트폰·태블릿PC 무선으로 잡아라 스마트폰·태블릿PC 무선으로 잡아라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응용기기 소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컴퓨터 작업 환경의 변화를 접하며 새삼 느끼고 있다. 원활한 컴퓨터 작업을 위해서는 필자에게 맞는 대체 마우스와 대체 키보드, 책상 높이 등 환경이 필요한데, 이 것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작업 시간이 더 걸리고 작업 능률과 경쟁력이 떨어진다. 최근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기기들을 사용하면서 무선 환경으로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고 휴대와 설치가 간편하여 어느 곳에서나 컴퓨터 접근환경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용이해졌다. 일례로 필자는 발표 수업에서 발표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 파워포인트의 다양한 효과를 사용한다. 그런데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교실 환경이 일반적인 컴퓨터 세팅이어서 파워포인.. 더보기
`하드디스크의 위기`..SSD 가격폭락에 설 자리 잃어 `하드디스크의 위기`..SSD 가격폭락에 설 자리 잃어 작년말 30만원대 SSD, 두 달새 30% 넘게 하락 가격차 좁혀진 SSD와 HDD..대체시기 빨라질 듯 차세대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두 달 남짓 만에 10만원가량 떨어졌다. 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가격 격차가 크게 좁혀지면서, HDD는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30만원대였던 삼성전자의 128기가바이트(GB) SSD `830 시리즈`의 가격은 현재 21만원대로 30% 이상 떨어졌다. 지난달 초 출시 당시 29만원대였던 인텔의 SSD 120GB `520 시리즈`는 현재 24만원에 살 수 있다. 한 달 사이 20% 가까이 하락.. 더보기
NFC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NFC모바일 결제 전국 확대 2011/11/12 - 방통위, '모바일 광개토 플랜' 등 100대 과제 선정 2011/06/18 - 스마트폰 '전자지갑'시대 온다(NFC)2011/08/23 - [IT]IT한국, SW홀대로 20년만에 최대위기 플라스틱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NFC기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전국 주요 가맹점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Grand NFC Korea Alliance(이통 3사, 국내 주요 카드사, VAN사 등 19개 사업자 등이 모인 협의체) 등은 작년 11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명동 NFC Zone 시범사업’을 토대로, 마트·편의점·커피숍·주유소 등 9개 대형 가맹점들이 NFC 기반의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전국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더보기
日 잇단 지각변동에 `일감` 따러 한국行 日 잇단 지각변동에 `일감` 따러 한국行 공급 감소 전망에 D램값도 이틀째 상승 삼성·하이닉스 올 20조 투자…세계최대 시장, '협업' 기대 D램 가격 넉 달 만에 1弗 회복 파산보호를 신청한 일본 엘피다발(發) 반도체 업계 지각 변동이 가시화하고 있다. 일본 반도체 장비 업체들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른 한국 장비 시장을 잡기 위해 한국에 몰려들고 있다. D램 공급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 D램 현물 가격은 이틀째 급등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달러(DDR3 2Gb 1333㎒ 기준) 선을 넘었다. ○일 반도체 장치업체의 잇단 한국행 기가포톤 어드밴테스트 도쿄엘렉트론 히타치국제전기 등 일본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연달아 한국법인을 만들거나 공장을 증설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더보기
“초청합니다“…아이패드 3월7일 공개 “초청합니다“…아이패드 3월7일 공개 "여러분이 정말로 확인하고 만져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애플이 28일(현지시간) 다음 달 7일 개최될 아이패드 관련 행사 초청장을 언론사에 보냈다. 애플은 본사대신 샌프란시스코 에르바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행사를 연다. 지난 해 10월 공개된 아이폰4S는 쿠퍼티노 본사에게 공개됐다. 초청장에는 “여러분이 정말로 보고 만져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We have something you really have to see. And touch.)"라고 쓰여 있다. 애플의 3월7일 행사는 아이모어(iMore)가 이달 초 올씽스디지털, 아이모어(iMore)등이 이날 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해 처음 확인됐으며 이어 3월 첫째주와 2월 7일 차세대 아이패드 공개 행사가 열린다는.. 더보기
日 간판 D램업체 엘피다 결국 파산신청 日엘피다, 법정파산보호신청…총부채 6조3천억원 결국 일본 D램업체 엘피다가 파산보호 신청을 결정했다.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사실상 백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언론은 세계 D램업계 3위 엘피다가 도쿄지방법원에 회사갱생법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엘피다의 위기는 그동안 줄곧 예상돼 왔다. 갚아야 할 부채가 날로 늘어나고 있었지만 자금줄이 말랐기 때문이다. 엘피다는 올 상반기 920억엔의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 이미 지난해 말 기준 부채 규모는 4천800억엔으로 갚아야 할 돈은 많다. ▲일본의 간판 D램 업체 엘피다가 부채에 시달리다가 결국 파산신청을 했다. 사진은 이 회사의 25nm D램. D램 시황 악화로 적자는 누적됐다. 3월말 회계법인인 엘피다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