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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로고 지워달라” 떼쓰는 애플 왜? “삼성로고 지워달라” 떼쓰는 애플 왜? “법정에 있는 영상디스플레이에 부착돼 있는 삼성 로고를 지워주세요” 미국 등 전세계 9개국에서 삼성전자와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는 애플이 미국에서 본격적인 법정다툼에 앞서 법원에 이같이 요구했다고 지적재산권 전문블로그 포스페이턴츠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법원에 제출한 요청서를 통해 배심원들이 보게 돼 있는 영상 디스플레이에 부착돼 있는 삼성전자 로고를 보이지 않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구 법원은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포스페이턴츠의 플로리언 뮐러는 “애플이 황당한 요구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칫 배심원들이 실제로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에까지 첨단기술부문에 있어 기여를 하고 있다고 인식할 수 있는데다 무의식적으.. 더보기
다우지수 '애플 딜레마' 다우지수 '애플 딜레마'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애플로 인해 딜레마에 빠졌다. 올해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으로 떠오른 애플을 다우지수 편입종목에서 계속 제외시킬 경우 시장과 지수와의 연관성이 떨어지고 편입시킬 경우 지수 산정 방식상 애플 한 종목의 주가가 지수변동의 약 3분의1을 좌우해 자칫 '애플지수'가 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투자전문지인 배런스 최근호에 따르면 주가가 600달러를 넘는 애플이 다우지수에 편입될 경우 애플 한 종목이 현재 지수에서 2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최근 1ㆍ4분기 애플의 실적 발표 직후처럼 애플 주가가 9% 상승하면 다우지수는 300포인트나 치솟게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884년 다우존스에 의해 탄생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 더보기
아이패드3 물량 부족…판매는 2분기에나 아이패드3 물량 부족…판매는 2분기에나 다음 주 7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패드3의 물량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공급이 예상만큼 이뤄지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은 아이패드를 2분기에나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려졌다. 씨넷,디지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아시아 소식통의 말을 인용, “삼성이 패널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것이 단기간의 아이패드 공급지연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7일이 발표일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출하 일자는 뒤로 미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3의 대표적 특징으로 꼽히는 고해상도(2048x1536)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제품 발표일에 필요한 만큼 공급될지가 우려로 변하고 있다. 아이패드가 디스플레이 물량 부족으로 인해 3분기에나 제대로 공급.. 더보기
“초청합니다“…아이패드 3월7일 공개 “초청합니다“…아이패드 3월7일 공개 "여러분이 정말로 확인하고 만져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애플이 28일(현지시간) 다음 달 7일 개최될 아이패드 관련 행사 초청장을 언론사에 보냈다. 애플은 본사대신 샌프란시스코 에르바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행사를 연다. 지난 해 10월 공개된 아이폰4S는 쿠퍼티노 본사에게 공개됐다. 초청장에는 “여러분이 정말로 보고 만져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We have something you really have to see. And touch.)"라고 쓰여 있다. 애플의 3월7일 행사는 아이모어(iMore)가 이달 초 올씽스디지털, 아이모어(iMore)등이 이날 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해 처음 확인됐으며 이어 3월 첫째주와 2월 7일 차세대 아이패드 공개 행사가 열린다는.. 더보기
애플 '카카오톡 업데이트' 앞으로 쉽지 않다! 애플 '카카오톡 업데이트' 앞으로 쉽지 않다!비판여론에 임의적 대응…향후 진통 예상돼 애플이 두 달 가까이 거부해오던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허용했다. 모바일 생태계를 장악한 애플의 횡포가 심각하다는 비판이 비등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하지만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 단순 버그 해결만을 허용하고 문제가 된 카카오톡의 전화번호 기반 회원가입 절차를 바꿀 것을 요구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자사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아이폰용 서비스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톡은 이번 업데이트로 그간 일부 아이폰 사용자의 카카오톡 채팅방과 친구 리스트가 초기화되는 버그를 해결했다. 애플은 지난해 12월 중순 올린 업데이트 파일을 새로 바뀐 '앱스토어 가이드라인 위반'을 문제 삼아 .. 더보기
애플 '아이북2' 공개, 디지털 교과서로 교육사업에 첫 발 내딛어 애플 '아이북2' 공개, 디지털 교과서로 교육사업에 첫 발 내딛어 애플이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 진출한다. 애플은 19일(현지시간) 뉴욕 구게하임 미술관에서 아이패드의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인 ‘아이북2(iBooks 2)’를 선보였다. 필 실러 마케팅 담당 선임 부사장은 이날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등의 구현과 쌍방향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인 아이북2를 소개한 뒤, 아이북스토어를 통해 새 디지털 교과서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또 매킨토시 컴퓨터를 이용해 교사들이 자체 교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아이북 아서(iBooks Author)’와 온라인 강의 코스도 만들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공개했다. 실러 부사장은 교육산업 진출과 관련해 “교육은 원초적으로 애플의 DNA 깊숙이 내재돼 있다”며 “.. 더보기
“아이폰 판금 가능성?”…獨, 애플 주장 외면 “아이폰 판금 가능성?”…獨, 애플 주장 외면 독일 법원이 삼성전자 통신 특허를 무차별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애플 주장에 반론을 제기했다. 아이폰 판매금지를 놓고 삼성전자가 유리한 고지에 섰다는 분석이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삼성전자가 제기한 애플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 첫 공판을 열었다. 애플은 이른바 ‘프랜드(FRAND)’ 규정을 내세워 삼성전자를 공격했다. 삼성전자의 3G 통신기술은 국제표준이기에 합리적이고 무차별적으로(FRAND) 이용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애플 측 변호인은 “아이폰이 삼성전자 3G 기술을 무단 도용했다는 주장은 ‘프랜드’를 적용했을 때 특허 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특허 남용을 주장하기 전에 삼성전자 .. 더보기
"70兆 날릴 각오" 삼성, 애플과 끝장승부 "70兆(1년간 애플에 파는 부품 매출과 패소때 배상금액) 날릴 각오" 삼성, 애플과 끝장승부 "특허 3건 침해" 프랑스·이탈리아서 아이폰4S 판매금지 신청 통신분야 특허를 무기로 애플의 공격에 정면대응 "우리 특허 사용하지 않고는 스마트폰 못만든다" 자신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회사인 미국 애플을 상대로 최소 70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특허전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5일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에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4S'를 대상으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아이폰4S가 발표된 지 15시간 만이다. 삼성전자는 "통신 분야의 핵심 특허에 대한 애플의 '무임승차'를 더이상 간과하지 않겠다"며 "추가 검토를 거쳐 가처분 소송 대상 국가도 점차 확대할 방침.. 더보기
갤탭 독일 판매금지 결정에 비판보도 쇄도 갤탭 독일 판매금지 결정에 비판보도 쇄도 ▲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좌)·애플의 '아이패드'(우) /해당 홈페이지 캡처 NTV “애플은 수단 안 가리고 싸우는 추잡한 리더” FAZ “둥근 모양의 타이어도 제소 대상인가?” 독일 내 갤럭시탭 10.1 판매를 금지한 뒤셀도르프 법원의 결정에 대해 공정하지 못한 판결이라는 비판이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쇄도하고 있다. 이 같은 여론은 특허분쟁이 지나치게 과열되면서 IT산업의 혁신을 저해한다는 주장과 맞물려 향후 특허 분쟁 소송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현지 방송 NTV, 현지 최대 신문사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 미국의 타임 등 해외 언론들은 갤럭시탭 10.1의 독일 판매를 금지한 뒤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