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자본비율

한국형 헤지펀드 이달 중순 12개로 출범한다 헤지펀드 [Hedge Fund] 첫째, 헤지펀드는 주로 기관, 즉 증권회사, 펀드회사, 투자은행이나 부자인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생긴 것이다. 거대 자본이 동원될 수 없으면 헤지펀드가 될 수가 없다. 둘째, 헤지펀드들은 대개 시장의 비효율성을 집중공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좀 더 확장하여 말하자면 시장에 내재된 비효율성을 헤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러한 목적 때문에 주식, 채권, 외환, 통화, 파생상품 등에서 매우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셋째, 대개 헤지펀드를 만드는 것에 대한 각 국의 규제는 매우 느슨하다. 넷째, 헤지펀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이너서클 (inner circle)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전형적인 펀드들에 비해 훨씬 덜 투명하게 보인다. 대개 헤지펀드들은.. 더보기
막 올리는 드라기 시대..ECB, 유럽위기 총대멜까 막 올리는 드라기 시대..ECB, 유럽위기 총대멜까트리셰 정책기조 일단 유지 전망 국채매입·금리동결 지속할 듯 `슈퍼 마리오` 마리오 드라기가 장-클로드 트리셰의 뒤를 이어 다음 달 1일 유럽중앙은행(ECB) 신임 총재로 취임한다. 유럽이 재정위기의 늪에서 여전히 허우적대는 상황에서 유럽 통화 당국의 새 수장이 어떤 정책을 펼칠지 유럽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한다. 특히 그가 위기 대처에 있어 신중한 자세를 보였던 트리셰와 비슷한 노선을 걸을지 또는 개입 강도를 높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獨 눈치보며 국채 매입 당분간 지속할 듯 ▲ 마리오 드라기 신임 ECB 총재 일단 시장의 전망은 드라기 총재가 당장 큰 변화를 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쪽으로 모인다. 이는 현재 ECB가 시행 중인 역내 재정불량국.. 더보기
토마토·제일 등 7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토마토·제일 등 7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금융위원회는 18일 임시회의를 열고, 토마토저축은행과 제일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저축은행은 토마토, 제일, 제일2, 프라임, 에이스, 대영, 파랑새 등 7개다. 이중 토마토와 제일은 자산 2조원 이상, 제일2·프라임·에이스는 자산 1조원 이상 2조원 미만, 대영·파랑새는 자산 1조원 미만 규모의 저축은행이다. 이들 저축은행들은 재무건전성 지도기준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인데다,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고, 경영개선계획이 금융당국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해당 조치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예금보험공사, 회계법인 등과 함께 지난 7월 초부터 85개 저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