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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황우석 트라우마'에 갇혀… 복제 배아줄기세포 손놓은 한국 '황우석 트라우마'에 갇혀… 복제 배아줄기세포 손놓은 한국 [미국서 첫 성공에 세계 과학계 요동… 한국이 갈 길은] - 복제 배아줄기세포의 장점환자와 유전자 100% 일치, 면역 거부반응 없어日 주도 유도만능줄기세포는 癌세포로 바뀔 가능성도- 한국, 한쪽만 치우치면 안돼임상시험서 우리가 앞서 있는 수정란 배아줄기세포 응용땐'복제 방식' 연구도 빨라져… 난자 윤리논쟁 푸는 게 관건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교수 연구진이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세계 최초로 얻었다고 발표하면서 전 세계 줄기세포 연구 과학자와 연구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본지 2013년 5월 16일 A1~3면 참조〉. 복제 배아줄기세포는 줄기세포 상용화에서 일본이 주도하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와 대결하는 양강(兩强) 체제를.. 더보기
줄기세포, ‘척수 재생’ 효과 세계 최초 입증 줄기세포, ‘척수 재생’ 효과 세계 최초 입증사고로 척수를 다치면 몸이 마비된 채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요. 이런 환자에게 본인의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입증됐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14년 전 교통사고로 목을 크게 다쳐 한동안 팔, 다리뿐만 아니라 후각까지 모두 마비됐습니다.하지만, 지금은 휠체어를 탈 정도로 팔에 근력이 생겼습니다.주변의 도움없이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박 모씨(척수 손상 환자) : "예전에는 사고나서 전혀 냄새를, 치약 향기 냄새를 맡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향이 너무 좋습니다." 6년 전 자신의 엉덩뼈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척수에 직접 주입한 뒤 일어난 기적입니다. 장기간 연속해서 촬영한 M.. 더보기
2012년 예산 늘어난 업종을 보라 2012년 예산 늘어난 업종을 보라 25일 정부 차원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려고 하는 분야가 투자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영유아 교육 등 엔젤산업과 바이오 분야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2011~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8.0%)으로 집계됐고, 외교통일(6.6%), 일반 공공행정(6.0%), 보건복지노동(5.8%)이 뒤를 이었다. 박옥희 연구원은 "교육 분야 중 초중등교육이 연평균 증가율 8.7%로 가장 높았다"며 "취학 직전 만 5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유아 단계의 기초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엔젤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14.2%에 달하고, 정부가 출산장려정책을 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더보기
돼지 췌도세포, 당뇨병 원숭이에 이식… 당뇨병 완치 ‘청신호’ 돼지 췌도세포, 당뇨병 원숭이에 이식… 당뇨병 완치 ‘청신호’ 국내 연구진이 돼지의 췌도(膵島) 세포를 당뇨병에 걸린 원숭이에 이식해 6개월 이상 면역거부반응 없이 건강하게 생존시키는 데 성공했다. 원숭이 등 영장류 실험은 인간에게 적용하기 직전 단계여서 이종(異種) 간 장기이식을 통한 당뇨병 완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서울대 의대 박성회 교수팀은 당뇨 원숭이 8마리에 돼지 췌도 세포를 이식, 4마리가 부작용 없이 6개월 이상 생존했다고 31일 밝혔다. 췌장에 있는 췌도는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조직이다. 연구팀은 10㎝ 정도 돼지 췌도에서 수백∼수천개씩 뭉쳐 있는 인슐린 분비세포를 분리, 원숭이 간을 관통하는 혈관에 주사했다. 실험에는 미국 시카고의대 김윤범 교수가 개발해 2004년 .. 더보기
신성장동력 10대 프로젝트 선정 신성장동력 10대 프로젝트 선정 정부, 그린·소프트·라이트 3대 분야 집중지원 공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해법을 신성장 동력에서 찾는다. 정부는 19일 청와대에서 신성장동력지원협의회를 열고 그린-소프트-라이프 등 3대 산업 분야에 걸친 '생태계 발전형 신성장 동력 10대 프로젝트'를 선정, 집중 지원키로 했다. 이날 선정된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그린산업 분야는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 ▲고효율 박막태양전지 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형 전력반도체 개발 ▲스마트 LED 시스템 조명 개발 ▲해상풍력 수출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막여과정수산업 육성 및 통합물관리기술 해외수출 지원 등 6개다. 또 소프트산업 분야는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주도 차세대 소프트웨어플랫폼 구축 지원 등 2개이고, 라이프산업 분야는 ▲의.. 더보기
줄기세포연구 예산 1천억, 어디에? 교과부는 배아·역분화줄기세포, 복지부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중심 복지부 예산 3배 증액 … 대부분 실용화 임상연구 지원 정부가 줄기세포연구에 1,000억원을 푼다. 줄기세포산업 강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돼 내년도 예산안에 올해(601억원)보다 67% 증가한 1,000여억원을 편성한 것이다.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방점은 줄기세포‘산업’에 찍혀 있다. 정부는 내년도 줄기세포연구 지원 예산을 발표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줄기세포 실용화 기반기술(원천기술)을, 보건복지부는 연구 성과를 실용화할 수 있는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지부 예산을 올해(149억원)보다 3배 이상(206.3%) 올린 459억원을 편성했다. 반면.. 더보기
[단독]황우석 ‘1번 줄기세포’ 캐나다 특허 땄다 [단독]황우석 ‘1번 줄기세포’ 캐나다 특허 땄다 캐나다 특허청이 황우석 박사(58)가 2004년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공동으로 성공시킨 ‘환자맞춤형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일명 ‘1번 줄기세포’·NT-1)에 대한 물질특허와 방법특허를 인정했다. 물질특허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물질에 대해, 방법특허는 그 물질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인정했다는 것이다. 2006년 ‘황우석 사태’ 당시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조작된 것으로 발표한 2005년 줄기세포와 별개로 2004년 줄기세포는 국제적으로 실체가 인정된 것이다. 27일 본보가 캐나다 특허청 사이트(www.opic.gc.ca)에서 확인한 결과 캐나다 특허청은 올 7월 26일자로 황 박사를 포함해 한국인 15명의 연구자를 발명자로, 또 황 .. 더보기
[바이오 신약 테마]정부400억원, 화이자는 1조원 규모 신약발표 임박 정부400억원, 화이자는 1조원 규모 신약발표 임박 정부400억원, 화이자는 1조원 규모 신약개발 추진 다국적 제약기업 화이자는 단독으로 1조원을 R&D 비용으로 쓰고 있다는 것. 정부 예산 400억원은 화이자 투자비 1조원의 4%다.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국내 제약 산업을 지원 한국 바이오산업의 특성 1980년대 초부터 BT 연구기반 구축에 착수, 비록 바이오산업의 후발 주자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역량을 집중, 불과 10여년의 짧은 기간 동안 세계 10위권 규모로 빠르게 성장함. 특히 BT 분야에서 초고속 분석과 대용량 정보처리 능력 등이 중시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탁월한 IT 기반은 한국의 BT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됨. 여기에다 전통적으로 뛰어난 발효기술 덕분에 유전자 재조.. 더보기
'바이오코리아 2011' 28일 코엑스서 개막 '바이오코리아 2011' 28일 코엑스서 개막 올 이슈는 대기업 바이오시밀러 참여 및 줄기세포 상용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 2011)」이 오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공동 주최로 해외 30개국, 국내외 500여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전시회를 여는 국제행사이다.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 기술정보교류, 투자유치 및 육성지원을 통한 국제행사로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더보기
줄기세포 신약 개발 `러시` 줄기세포 신약 개발 `러시`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선두 대열에는 몇몇 국내 기업도 명함을 내밀고 있다. 국내 기업인 에프씨비파미셀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 치료제(제품명 하티셀그램-AMI)를 개발해 한국이 세계 처음으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국가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1990년대 시작된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분야에서 한국이 반 발짝 앞서게 된 것은 우리나라가 국가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미국 독일 일본 등에도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시험에 진입한 과제들이 많아 경쟁의 결과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 세계 임상시험 현황을 보여주는 인터넷 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