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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캐럴

스티브 하우스 입국…"고엽제, 우리가 증거다" 스티브 하우스 입국…"고엽제, 우리가 증거다" "부산 미군기지에 고엽제가 묻혀있다" 이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주한미군 출신, 스티브하우스 씨가 오늘(24일) 한국에 왔습니다. "진실은 밝혀질거고, 나와 동료들이 그 증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휠체어를 탄 긴 수염의 미국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5월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전역 미군 스티브 하우스 씨입니다. 고엽제 후유증인 당뇨와 심장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하우스 씨는 고엽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하우스 : 모두가 진실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하우스 씨는 미군기지 헬기장 주변에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한미 공동조사단의 발표에.. 더보기
캠프캐럴 발견 금속성 물질 고엽제 가능성… 헬기장 22곳서 이상 징후 캠프 캐럴 헬기장서 금속성 물체 매설 확인 전직 주한미군이 고엽제 드럼통을 묻었다고 지목한 캠프 캐럴 미군기지 내 헬기장 지역에서 금속성 물질을 포함한 매몰 흔적이 다수 발견됐다. 하지만 고엽제 매몰 여부를 확인하려면 토양 시료 분석 결과가 나오는 이달 말까지 기다려야 한다. 캠프 캐럴 기지 오염실태를 조사하는 한·미 공동조사단은 8일 경북 왜관 캠프 캐럴 기지에서 헬기장 지역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비굴착 방식으로 헬기장 부지를 탐사한 결과 22곳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11곳은 자력 탐사에서 금속성 물질이 묻혀 있는 것으로 판단됐고, 나머지 11곳은 비전기저항검사 또는 지표투과레이더 조사 결과 금속성 물질이 묻혀 있거나 드럼통과 유사한 물체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 더보기
캠프 캐럴 ‘화학물질 매몰지’ 더 있다 캠프 캐럴 ‘화학물질 매몰지’ 더 있다 미군 보고서… 한·미 조사대상 외 지역 포함 확인 경향신문 | 최명애 기자 | 입력 2011.06.27 23:21 고엽제 의혹에 대한 한·미 공동조사가 진행 중인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서 조사 대상 이외 지역에도 과거 화학물질이 매몰됐던 사실이 미군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미군은 지반 조사를 통해 과거 매몰 사실을 확인하고 수차례 지하수 수질 조사까지 실시했지만, 화학물질 매몰 논란이 확산된 뒤에도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향신문은 27일 '캠프 캐럴 독신사병숙소(BEQ힐) 환경오염 치유 예비조사 초안'을 입수해 이 같은 조사결과를 확인했다. 주한미군은 캠프 캐럴 BEQ 지역에서도 화학물질 매몰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1990년대 이후 지반 조사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