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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

민간소비·설비투자 1년새 '반토막'..저성장 현실로 민간소비·설비투자 1년새 '반토막'..저성장 현실로 우리나라 연간 성장률이 최근 2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저성장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현 상태라면 올 1.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한은은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이 낮았기 때문에 올 1.4분기에는 기저효과에 따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재 민간소비와 기업들의 설비투자, 건설 산업 등 경기부양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이 모두 부진의 늪에 빠져들고 있어 한은의 이런 전망은 사실상 바람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은 빗나간 전망, 우려 현실로 한은이 26일 발표한 '2011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연간 GDP는 .. 더보기
내년 GDP 3.7% 증가..소비자물가 3.1% 내년 GDP 3.7% 증가..소비자물가 3.1%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7%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4.3%에서 내년에 3.1%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연구원은 26일 '2012년 경제전망'을 통해 "글로벌 재정위기 등으로 내년에는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데다 내수도 큰 폭으로 늘어나기 어렵다"며 "GDP가 올해 3.9%에서 내년에 3.7%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림* 부분별로는 민간소비가 명목 임금 상승과 물가 오름세 완화에도 부동산시장 부진과 주가 변동성 확대 등 자산효과 제약으로 2.7% 증가에 그치고, 설비투자는 대외여건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미흡으로 6.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총수출은 글로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