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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7배 빠른 삼성 스마트폰 등장”

 “오는 9월, 7배 빠른 삼성 스마트폰 등장”

삼성전자가 업계 최대 속력을 가진 4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G 망에서 4G 망으로 기술이 진화해가자, 삼성은 최대 속도의 4G 전용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이다.

개발 완료된 ‘셀록스’, 오는 9월 SKT 통해 출시

3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9월께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셀록스(Celoxㆍ개발 프로젝트명)'를 출시한다. 3G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시리즈가 있었다면 4G에선 셀록스가 브랜드를 이어간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LTE 스마트폰 개발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오는 9월께부터 SKT를 통해 첫 출시가 된다는 것. 지난 1일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한 SKT도 오는 가을께 LTE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T와 삼성전자가 손을 잡고 LTE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셈이다. 앞서 지난해 9월 SKT가 갤럭시S를 독점으로 판매해 온 것과 비슷한 분위기다.

삼성전자의 셀록스는 최고의 속도를 구현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3G망보다 5~7배까지 빠 른 LTE망 속도를 셀록스가 증명할 것이라 분석했다. 즉, 오는 9월부터 현존하는 스마트폰보다 최대 7배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발 빠른 삼성전자, ‘선점효과’ 누릴 듯”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은 업계에서 LTE 선점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가 1,2위를 다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4G 스마트폰을 빠르게 출시함으로써 그만큼 선점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는 디자인도 대폭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시리즈과 달리 넥서스S와 유사한 둥근 모양으로 디자인됐다고 한다. 여기에 4.5인치 디스플레이와 1.5㎓ 듀얼코어CPU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와 터치위즈 4.0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사용편의성 또한 높다. 세록스를 무선공유기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4G LTE 핫스팟 기능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뉴데일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