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미래산업,신성장

송도를 유망서비스산업 허브로

송도를 유망서비스산업 허브로

기재부'창조형 서비스 산업'계획 발표
송도'허브도시'부푼꿈 … 국제병원 설립·해외대학 유치 급물살

'원격의료·송도 외국의료기관 설립 ' 새정부도 중점추진
기획재정부, 3일 대통령 업무보고..."창조형 서비스산업 육성"

기획재정부가 이른바 '창조형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원격의료 도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도를 유망서비스 산업 발전 허브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세계 수준의 종합병원급 외국 의료기관을 설립하고, 글로벌 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3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대통령에 보고했다.

기재부는 유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전체의 성장동력을 견인해 나간다는 이른바 '창조형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원격의료 도입과 송도 산업단지 육성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재부는 "원격의료 등 서비스 분야에 IT기술을 적극적으로 융합·활용해 서비스 산업을 창조형으로 전환하는 한편, 산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핵심 서비스 규제는 샅샅이 발굴해 폐지 또는 완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서비스산업에서의 창의인력 확충을 위해 R&D 투자관련 세제·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대국회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법 개정이 마무리되는대로 서비스산업선진화위원회를 설치, 후속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2013년 업무보고.
송도를 유망 서비스산업 발전 허브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기재부는 "송도 개발상황·유망서비스 업종 등을 감안해 의료·교육·관광·R&D 등 서비스분야 허브화로 추진하겠다"며 
△세계 수준의 종합병원급 외국의료기관 설립
△해외명문대학 유치 
△글로벌 연구기관 유치 등을 세부계획을 내놨다.

기재부는 재정부·보건복지부·산업부·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송도 서비스허브화 TF를 구성·운영하며, 우선 송도를 중심으로 서비스 허브화 정책을 추진하고, 이후 여타 지역으로 확대·시행하겠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