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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굴욕`…집안싸움하다 日에 다 뺏겨 한국의 `굴욕`…집안싸움하다 日에 다 뺏겨 국내 지상파 DMB는 정책·수익모델 부재로 적자 일본은 다음달 화질 4배 선명한 '모바캐스' 서비스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이 적자에 허덕이는 사이 모바일TV 서비스에서 일본에 추월당하게 됐다. 일본 1위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는 다음달 1일 지상파 DMB보다 4배 선명한 ‘모바캐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지상파 DMB를 재난방송용으로 활용하려던 계획마저 법 개정 무산으로 수포가 됐다. 지상파 DMB는 이동통신과 별개의 주파수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전송하고 휴대폰 태블릿PC 등으로 시청하는 모바일TV의 일종으로 2005년 12월 한국이 맨먼저 상용화했다. 그러나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한 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황태자에서.. 더보기
휴대폰 거품 가격 지난 3년간 9조원 휴대폰 거품 가격 지난 3년간 9조원 [곽정수의 경제 뒤집어보기] 이통사·제조사가 짜고 만든 휴대폰 가격 부풀리기 구조 법망 빠져나가는 능력 탁월해 가격 정상화 낙관은 금물 ‘휴대전화 할인판매 솔직히 사기다… 어느 판매업자의 고백’ ‘한국인이 가장 비싼 휴대전화 사는 이유… 일부러 값 비싸게 책정하고 보조금으로 깎아주는 봉이 김선달 수법’ ‘스마트폰 요금 왜 비싼가 보니… 거품 낀 단말기 출고가 탓’. 그동안 비싼 휴대전화 가격을 둘러싼 의혹을 소개한 언론들의 보도 내용이다. 그때마다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들과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오해’라거나 ‘실정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반박했다. 휴대전화 유통과 가격결정 구조는 전문가들도 헷갈릴 정도로 복잡하기로 악명 높다. 소비자는 딱 집어 말할 수는 없지.. 더보기
윈도우 드레싱 감시강화…펀드 수익률에 부정적 영향 미칠 듯 윈도우 드레싱 감시강화…펀드 수익률에 부정적 영향 미칠 듯 윈도우 드레싱(Window-dressing)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면서 펀드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월말, 분기말, 연말 수익률 회복현상이 둔화될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윈도우 드레싱이란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이 보유 중인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는 등의 종가관리를 통해 투자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관행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성과평가를 앞둔 월말이나 분기말, 연말 등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운용사들의 매수가 주가나 펀드수익률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한국거래소는 최근 분기, 반기 등 결산기를 앞두고 공정한 시장가격 형성을 저해하는 시장질서 교란행위(시세 종가 집중관여 등)에 대해 감시를 더욱.. 더보기
경제지표 발표 일정(3.26~3.30) 이번 주(3.26~3.30)에 발표될 국제 경제지표 일정입니다. 현지시간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2012-3.26 ~ 3.27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 3월 부산서 개최 [주관]한국수력원자력(주) [행사내용] - '고농축우라늄 사용저감', '원자력 민감정보 보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핵 안보와 원자력 안전 연계' - 패널토의 : 워킹그룹 활동 결과 발표 - 코뮤니케(공동합의문) 채택 - ‘핵테러 위협과 핵안보 현황’, ‘주요 핵안보 이슈와 해결방안’, - ‘후쿠시마 이후 핵안보와 안전 연계방안’, ‘세계 핵안보 거버넌스’ 2012-3-27-28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화] 세미나 2012-03-28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재생에너지,태양광 등) ◇ 3월26일(월) -미국: 2월 잠정주택판매지.. 더보기
영종도 개발 붐 일까,왕산해수욕장 인근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순항 영종도 개발 붐 일까 왕산해수욕장 인근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순항 국제공항만이 덩그렇게 서있는 영종도. 최근 주변 아파트 등이 많이 들어섰지만 인기는 별로다. 미분양 아파트가 지천으로 깔려있고 이미 완공된 집값도 분양가보 떨어져 집주인들의 심기는 매우 불편하다. 이런 영종도에 대규모 관광관련 개발사업들이 하나둘씩 추진되면서 새로운 면모를 맞을 것 같다. 관광단지 등이 들어서면 사람들이 몰리고 이로인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살기좋은 곳으로 발전되면 입주자들도 몰려 주택시장에 햇볕이 쨍쨍 뜨지 않을까 싶다. 대한항공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에서 추진 중인 왕산마리나 건설 사업이 오는 3월 착공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용유·무의도 등 일대 71.3km²에 들어서는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더 원 .. 더보기
오바마, 세계은행 총재로 한국인 택한 이유는? 오바마, 세계은행 총재로 한국인 택한 이유는? 세계은행 총재로 사실상 내정된 김용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자료사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 한국에서 출생한 재미교포 김용(미국이름 Jim Yong Kim) 다트머스대 총장을 세계은행 총재로 추천했다. 세계은행은 1944년 설립 후부터 회원국의 암묵적 동의하에 미국 대통령이 추천한 후보가 선임돼 왔다. 반면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유럽의 추천 몫으로 인식돼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짐은 20여년 이상 전세계 개발도상국의 여건을 개선하는 일에 보냈다"며 "이제 세계 최대의 개발 조직을 개발 전문가가 이끌 때가 됐다"며 김 총장을 세계은행 총재에 추천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세계은행은 단지 하나의 은행 이상의 조직"이라며 "세계은행은 전세계 빈곤을.. 더보기
충격받은 삼성·LG전자 ‘수출 포기’ 검토 충격받은 삼성·LG전자 ‘수출 포기’ 검토 삼성·LG 하단냉동고형 반덤핑 관세 충격… 한국 냉장고 美수출 길 막혔다 ITC 결정 남아 있지만 번복된 사례 없고 사실상 영구적 부과 세율 최고 30% 달해 수출 포기까지 검토 LG전자가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런칭 행사를 열고 있다 최근 미국 상무부가 우리나라 수출냉장고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한 것과 관련, 그 파장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가전업체들은 반덤핑관세가 부과된 하단냉동고형(이하 하단형) 냉장고의 대미 수출을 포기하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당국의 한 고위관계자는 23일 "미 상무부가 우리나라 냉장고에 부과한 덤핑관세율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국내 가전업체들은 이 수준의 관세율을.. 더보기
'증시에 칼바람'…58개 상장사 관리종목 지정 '증시에 칼바람'…58개 상장사 관리종목 지정 코스닥서 올 들어 관리종목 지정 사유 49건 발생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 넘긴 기업도 26곳이나 돼 국내 증권시장에 칼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회사는 총 58개사인데다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도 26개나 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코스피 시장에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는 총 21건이 발생했다. 2010년에는 16건이 발생했으며 2011년에는 10건, 올해에는 1건밖에 없었다. 전체적으로 해를 거듭하며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도 이러한 모습은 마찬가지다. 2009년만 해도 131건이었던 관리종목지정사유 발생은 2010년에는 118건으로 줄었고, 2011년에.. 더보기
하이닉스, SK하이닉스로 '새출발' 하이닉스, SK하이닉스로 '새출발' 오는 26일 본사서 공식 출범식 가질 예정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하이닉스가 11년 만에 사명을 'SK하이닉스'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하이닉스는 “23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이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983년 현대전자산업으로 시작한 하이닉스는 1999년 LG반도체를 흡수합병한 뒤 2001년 3월 사명을 하이닉스반도체로 바꿔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6일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새 사명.. 더보기
32억 체납하고 총선후보 등록한 뻔뻔한 40대男 32억 체납하고 총선후보 등록한 뻔뻔한 40대男 총선 후보 등록 첫날 630명 분석해보니 평균재산 14억…10명중 1명 체납 4ㆍ11 총선 키워드는 `복지`다. 여야 모두 교육, 보육, 의료 등에서 무지갯빛 복지공약을 쏟아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향후 5년을 목표로 내건 복지공약 규모만 240조원에 달한다. 복지정책의 기본은 세원이다. 그렇다면 19대 국회 등원 이후 복지 공약 `메인 플레이어`가 될 예비 의원들의 납세 실적은 어떨까. 매일경제신문이 총선 후보 등록 첫 날인 2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예비후보 630명의 세금 납부 내용을 분석했다. 예비후보들은 23일까지 등록을 완료한 후 2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날 등록한 예비후보 1인당 평균 재산(정몽준 의원 제외)은 13억8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