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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륙붕' 문서 금년 중 유엔 제출키로(종합) 이달 중 제출 방침서 `주변국 관계 고려' 시기 조정 당국자 "일본 반발 때문에 조정한 것 아냐"정부가 한ㆍ중ㆍ일 3국 간 논란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 대륙붕 경계에 대한 한국의 공식입장을 담은 정식문서를 금년 중 유엔에 제출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대륙붕 수역(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정부가 한ㆍ중ㆍ일 3국 간 논란을 빚은 동중국해 대륙붕 경계에 대해 한국의 공식입장을 담은 정식문서를 이르면 이달 중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다. kmtoil@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당초 '이르면 이달 중'으로 알려졌던 제출 시기를 '금년 중'으로 조정한 것은 일본 정부 등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6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우리나라.. 더보기
“英 ·美 중앙은행도 리보 조작 알고 있었다” 바클레이스, 문서 공개 “英 ·美 중앙은행도 리보 조작 알고 있었다” 바클레이스, 문서 공개 밥 다이아몬드(60)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국제 금융거래 기준 금리인 런던 은행간 금리(리보) 조작 사건으로 최고경영진이 잇따라 사퇴한 영국 최대 은행 바클레이스가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이 리보조작 문제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4일 전 최고경영자(CEO) 봅 다이아몬드의 의회 청문회 하루 전인 이날 바클레이스가 공개한 문서는 영국과 미국 중앙은행, 금융감독기구가 이미 리보조작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마켓워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문서는 BOE, 영국 금융감독위원회(BSA), 공식적으로 리보를 결정하는.. 더보기
예산전쟁 시작…내년 지출 요구액 6.5% 늘어난 346조 보건·복지예산 5% 증액 100조 육박 교육 증가율 10%로 최대, 4대강 끝…SOC 10%↓ 고정지출 예산 142조 차지내년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건강보험, 4대 연금 등 자연 발생적으로 늘어나는 주요 복지 지출이 48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44조6000억원에서 3조8000억원 증액된 수치다. 여기에는 내년부터 0~2세 양육수당이 차상위계층에서 소득하위 70%까지 확대되는 데 따른 예산 3100억원도 포함됐다. 이같이 내년에 자연 발생적으로 재정이 투입되는 의무지출 예산 총량은 142조원에 달해 올해보다 12조원(9%) 정도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각 정부부처가 제출한 2013년 예산 요구 현황을 공개했다. 각 부처에서 .. 더보기
하반기 221건의 제도와 법규가 바뀝니다 하반기 221건의 제도와 법규가 바뀝니다 노인 완전틀니 건보 적용… 배우자 출산휴가 최대 5일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의 보유기간 요건이 3년에서 2년으로 줄고 백내장수술, 맹장수술, 제왕절개분만 등 7개 질병군에 대해 포괄수가제가 시행된다. 감기약 등 일부 상비약을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된다. 휴대전화와 카메라와 같은 소형 가전제품의 분리배출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1일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와 법규 사항 221건을 담은 ‘201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7월부터 자동차운전학원의 교육용역에 부가가치세가 붙음에 따라 자동차운전학원의 교습비 인상이 예상된다. 포괄수가제와 함께 보험적용이 안 되던 비급여비용 일부가 보험에 포함돼 환자부담이 평균 21%.. 더보기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 1년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 1년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이 29일로 발표 1년을 맞았지만 빚의 총량과 연체율은 늘고 하우스푸어의 시름도 더 깊어졌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이 1년 전만 해도 가계부채가 외환위기 이후 연평균 13.0% 증가해 801조원에 이르지만 "아직은 대체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현재 가계부채의 총량은 911조원으로 110조원이나 늘어났고, 연체율도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97%로 1년 전 0.72%보다 0.25% 포인트 늘었다. 금융 당국은 여전히 "한국의 가계부채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란 입장이지만, 미시적 분석을 통한 질적 악화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위와 함께 가계부채 미시분석을 맡은 서정호 금융연구원 .. 더보기
수퍼카 급 신형 전기車, 기아 K9 최고형 보다 싸다… 수퍼카 급 신형 전기車, 기아 K9 최고형 보다 싸다…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 제작 업체 테슬라가 모델S를 완성해 시판에 들어간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폭발적인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모델 S(Model S)'가 마침내 시판에 들어갔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3일(현지시간) 美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터스'에서 제작한 모델S가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모델S에 장착된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는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터치스크린과 12.3인치의 내비게이션으로 구성돼 인터페이스는 물론 음악, 통화, 내비, 온도 조절 등의 기능을 제어한다. 또한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6초면 충분해 수퍼카 퍼포먼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보통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2.9초, 포르쉐 파나.. 더보기
中 최대 부동산회사 파산說…"사실무근" 해명불구 뒤숭숭 中 최대 부동산회사 파산說…"사실무근" 해명불구 뒤숭숭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이 파산설에 휘말렸다. 에버그란데라는 이름으로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헝다그룹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고 홍콩 언론들이 22일 전했다. 파산설은 주식 공매도 전문업체인 시트론리서치에 의해 제기됐다. 시트론 측은 지난 21일 "에버그란데가 자산을 과도 평가하고 부채를 과소 계상하는 방식으로 분식회계를 했다"며 "회사가 유동성 부족으로 지급불능 상태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이 나오자마자 에버그란데 주가는 폭락해 21일 오전 한때 19.6%까지 떨어졌다. 이후 회사 측 부인 발표가 나와 반등하긴 했지만 결국 11.3% 하락으로 마감했다. 충격은 22일에도 이어져 오전 한.. 더보기
조선 다산왕 태종…자녀 몇 명인지 보니 '깜짝' 조선 다산왕 태종…자녀 몇 명인지 보니 '깜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선 시대 왕 자녀 수’라는 제목으로 한 그래프가 게재됐다. 게시물은 조선 시대의 왕 자녀 수를 왕비의 자녀와 후궁의 자녀로 구분해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조선시대 왕 중 가장 많은 자녀를 낳은 왕은 29명의 자녀를 둔 태종이 꼽혔다. 이어 성종(28명), 선조(25명), 정종(23명), 세종(22명) 순이었다. 반면 단종, 인종, 경종, 순종은 자녀가 한 명도 없었다. 정종은 왕비와의 사이에 한 명의 자녀도 두지 못했으나, 후궁과의 사이에 23명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궁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은 왕은 영조(14명), 정조(4명), 헌종(1명) 순이었다. 네티즌들은 “조선시대 왕들, 부럽다", “요즘엔 자녀가 없어.. 더보기
한국증시 `조마조마` 누가 이기든 분수령될듯 한국증시 `조마조마` 누가 이기든 분수령될듯 ◆ 그리스 2차총선 ◆세계의 이목이 17일 총선을 실시한 그리스로 집중되고 있다.총선 결과에 따라 유로존의 운명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증시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세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그리스 선거가 투자심리를 좌우할 핵심 이벤트"라면서 "스페인 구제금융에 대해 대마불사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긴축에 지친 그리스 국민이 어떤 선택을 할지 염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총선의 핵심은 그리스가 향후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등 이른바 트로이카와 맺은 합의사항을 이행할지에 달려 있다. 기존 합의 내용에 공공부문 구조조정, 연금과 복지혜택 축소 등 강도 높은 재정긴축 방안을 담고.. 더보기
SK케미칼 '옥수수 신소재' 대우세탁기·삼성TV에 공급 SK케미칼 '옥수수 신소재' 대우세탁기·삼성TV에 공급 OCI, 진공단열재 공장 증설 효성, 지난해 탄소섬유 개발 126년 전 유리병에 제품을 담아 판매했던 코카콜라는 1980년대 깨질 위험이 없고 가벼운 PET 병 제품을 내놨다. PET 병은 유리병보다 가격이 싸고 편하게 쓸 수 있지만 썩지 않는 게 단점이다. ‘썩는 플라스틱’을 값싸게 만들 수는 없을까. 친환경 신소재 개발은 글로벌 화학업체들의 숙제이며 시장 선점 경쟁도 뜨겁다. 환경오염 해결이 세계 각국의 과제이고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착한 소비’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카콜라가 지난달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용기를 출시한 것도 착한 소비 바람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착한 소비자 잡아라” 국내에선 SK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