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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모바일이 대세…작고 전력 소모 적을수록 ‘굿’ 한동안 꺾일 줄 모르던 PC의 성장세가 최근 들어 주춤한 양상이다. 반면 모바일 기기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난해 스마트폰(4억8000만대)은 PC 수요(3억5000만대)를 앞질렀다. PC에서 모바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에도 변화가 생겼다. 특히 PC에 들어가는 중앙처리장치(CPU)는 모바일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CPU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인텔은 전력 소모를 많이 하더라도 성능이 우수한 CPU를 양산해 왔는데, 모바일 기기에선 전력 소모가 많으면 그만큼 불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가격은 CPU의 5분의 1 수준인 10~20달러에 지나지 않는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PC, 디지털TV,.. 더보기
삼성 모바일OS '타이젠'…구글-모질라 제쳐 삼성 모바일OS '타이젠'…구글-모질라 제쳐 삼성과 인텔의 모바일 오픈소스 운영체제(OS) '타이젠'이 지원하는 HTML5 수준이 심상찮다. 웹표준 측정사이트 'HTML5테스트'가 제공하는 브라우저별 측정 결과에 따르면 타이젠이 다른 모바일, 데스크톱 플랫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HTML5테스트는 현재 타이젠을 블랙베리, 안드로이드용 크롬, 파이어폭스 모바일, 윈도폰8, 노키아 OS를 밀어낸 선두 웹표준 브라우저로 기록 중이다. 개발 중이거나 베타 상태인 경쟁사 모바일 브라우저를 가볍게 앞질렀다. 개발 중인 모바일 브라우저 1위가 타이젠(387+15), 2위는 블랙베리10(361+10), 3위는 안드로이드용 크롬(343+10), 4위는 파이어폭스 모바일 12(318+9), 5.. 더보기
삼성SDS, 전자정부사업 중남미ㆍ아프리카 확대 삼성SDS, 전자정부사업 중남미ㆍ아프리카 확대 글로벌 조직 확대 개편 해외서 매출 30% 달성 목표 SOC-IT 접목 SIE사업 중심 중국 등 전략시장 공략 ◇ 사진설명 : 삼성SDS가 구축한 중국 광저우 자동요금징수시스템(AFC)의 모습. ■ 글로벌 스타기업-IT서비스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올해 경영 방침을 `창의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으로 정하고 지난해 대비 매출 30% 이상 성장, 총 매출 중 해외 매출 3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삼성SDS는 목표 달성을 위해 클라우드, 모바일 등 신규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미래사업을 위한 투자를 전년대비 38% 이상 늘린 2600여 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SDS는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글로벌 조직 확대 개편을 마쳤다. 삼성SDS.. 더보기
NFC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NFC모바일 결제 전국 확대 2011/11/12 - 방통위, '모바일 광개토 플랜' 등 100대 과제 선정 2011/06/18 - 스마트폰 '전자지갑'시대 온다(NFC)2011/08/23 - [IT]IT한국, SW홀대로 20년만에 최대위기 플라스틱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NFC기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전국 주요 가맹점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Grand NFC Korea Alliance(이통 3사, 국내 주요 카드사, VAN사 등 19개 사업자 등이 모인 협의체) 등은 작년 11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명동 NFC Zone 시범사업’을 토대로, 마트·편의점·커피숍·주유소 등 9개 대형 가맹점들이 NFC 기반의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전국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더보기
"정부가 못하니…"...네이버, 직접 인재 키운다 "정부가 못하니…"...네이버, 직접 인재 키운다 NHN이 턱없이 부족한 국내 SW산업의 실무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NHN는 2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SW산업의 우수 인력 부족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013년 개원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1000억 원을 투자, ‘SW 아카데미(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 우수 SW인력 부족 현상 해결에 적극 나서 ‘SW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대상자 중 전공과 학력에 관계없이 열정과 스마트함, 성실성 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NHN이 우수인재의 SW 관련학과 기피 현상이 고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SW 관련학과 출신만.. 더보기
OS 개발 나선 정부 "어설픈 아류 아니다" OS 개발 나선 정부 "어설픈 아류 아니다" '한국판 안드로이드'와 다른 개념…"새 패러다임 선점" 때 늦게 '안드로이드 아류'를 어설프게 만든다는 게 아니다." 지식경제부가 삼성·LG 등 국내 주요 휴대폰 업체들과 손잡고 개방형 운영체제(OS)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IT업계 일각에서 "현실감 없는 탁상공론"이라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안드로이드 아류'를 이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선행 기술'로 새로 다가 올 시장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정부가 개발하려는 OS는 '한국형 안드로이드'라고 알려졌지만 이는 틀리다. 현존 제품들과 다른 '웹 기반 OS'로 안드로이드보다는 클라우드형인 '크롬OS' 쪽에 가깝다"고 말했다. 2014년 이후 대세로 굳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