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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블랙박스 의무탑재, 내비 업계 부글부글 블랙박스 의무탑재, 내비 업계 부글부글 새 차에 블랙박스를 의무 탑재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그 혜택이 대기업에만 집중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관련 업계는 지난 26일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차량용 블랙박스 의무 탑재 개정안이 신차만을 대상, 반쪽짜리 법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존에 판매된 1천800만대 자가용과 중고차 시장이 법안에서 제외돼 사고 예방과 증거력 확보라는 대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특히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차가 80%를 차지, 독점구조에 가깝다. 이같은 상황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사전탑재가 법제화 되면, 현대차를 모회사로 가진 현대모비스에 특혜가 집중될 수 있다는 논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차 제작 단계에서 블.. 더보기
'쾌속질주' 현대·기아차, 상반기 세계 4위 첫 진입 '쾌속질주' 현대·기아차, 상반기 세계 4위 첫 진입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사상 첫 4위에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수출 호조가 일등공신의 역할을 한 가운데 ‘3.11 일본대지진’에 따른 도요타 등 일본 경쟁업체들의 생산차질이라는 반사이익이 한몫 거들었다. 지난해 세계 1위였던 도요타는 제너럴모터스(GM), 폴크스바겐그룹, 르노-닛산얼라이언스 등에 추월을 허용, 5위권으로 떨어졌다. 미국 경기 회복세에 맞춰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GM은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위에 오른 폴크스바겐은 거센 상승세를 보이며 GM을 추격하는 모습이다. ◆ 현대·기아차, ‘사상 첫 세계 4위’…도요타 5위 추락-GM 1위 탈환 26일 주요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발표한 올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