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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신기술/신제품

전기열차 가선없이 무선충전해 달린다 ▶무선충전 전기열차 운행을 위한 집전장치 사진=KAIST 제공 KAIST(총장 서남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원장 홍순만)은 대용량 고주파(60㎑, 180㎾) 무선전력전송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하고 13일 오전 10시 충북 오송 철도연 무가선트램시험선에서 공개 시험 행사를 가졌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지난 2011년 KAIST가 개발한 무선충전전기버스로 검증된 20㎑ 급집전 기술을 3배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집전모듈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급전과 집전장치의 제작비를 절감하는 등 경제성을 높였다. 지금까지 무선전력전송기술은 소규모의 전기를 사용하는 버스를 움직이는 수준이었다. 60㎑ 대전력 무선전력전송기술이 확보되면서 대전력이 필요한 철도시스템, 항만과 공항 하역장비 등 물류이송시스템은 물.. 더보기
삼성 갤럭시S4 비밀 무기 발견, 눈동자 움직임으로 화면을 조작 삼성 갤럭시S4 비밀 무기 발견, 눈동자 움직임으로 화면을 조작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를 이용, 눈의 움직임을 인식해 화면을 끄고 켜는 스마트 스테이 기능을 개발한 삼성이 이보다 진보한 새로운 기술을 갤럭시S4에 탑재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덜란드의 Marvin 이라는 블로거는 삼성전자가 유럽공동체 상표의장청(OHIM)에 '아이 스크롤(EYE SCROLL)'과 '아이 포즈(EYE PAUSE)"라는 상표를 등록했다며 이 두 상표 모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사용된다는 내용을 들어 갤럭시S4에 탑재될 새로운 기술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상표등록 정보에는 아이 스크롤과 아이 포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외신들은 눈동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화면을 움직이거나 멈추는 기능으로 예상하고 있.. 더보기
5세대급 박막태양전지… 100㎾급 전기차 급속충전기 5세대급 박막태양전지… 100㎾급 전기차 급속충전기 지경부 R&D 전략기획단, 사업성과 보고회 차세대 대형 먹거리 산업 창출을 위한 5대 미래산업 선도기술개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단장 황창규)은 23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 보고회는 2011년부터 착수해 2014년까지 3년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5대 조기 성과창출형 과제 사업에 관한 것으로, 3년간 총 4271억원(정부 2349억5000만원, 민간 192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5대 과제는 차세대 전기차 기반 그린수송시스템, IT융복합기기용 시스템반도체, 한국형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고효율 대면적 박막태양전지, 글로벌 천연물 .. 더보기
액티브X 필요없는 공인인증서 나온다 액티브X 필요없는 공인인증서 나온다 [방통위, HTML5로 탈 MS 종속·인터넷산업 경쟁력 '두마리 토끼' 잡는다] 정부가 액티브X 필요없이 웹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를 개발한다. 아울러 향후 5년간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5) 전문인력 3000명 규모를 육성키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국내 웹 환경 개선과 인터넷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차세대 웹 표준 HTML5 확산 추진계획'을 내놨다. HTML5는 텍스트와 하이퍼링크만 표시되던 기존 웹문서에 오디오, 비디오, 그래픽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까지 구현되도록 진화된 '웹 프로그래밍 언어'를 말한다. HTML5는 무엇보다 액티브X 등 설치 프로그.. 더보기
박상진 삼성SDI 사장의 특명 "ESS 키워라" 박상진 삼성SDI 사장의 특명 "ESS 키워라" 박상진 삼성SDI 사장의 특명 "ESS 키워라"日 니치콘 이어 獨 카코와 MOU 맺어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참관객들 관심이 온통 ESS(Energy Storage Systemㆍ전력저장장치)에 쏠려 있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박 사장은 "태양전지는 공급 과잉으로 위축돼 있지만 ESS에는 상당한 관심이 일고 있다는 걸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우리도 이쪽 역량을 본격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리튬이온전지와 태양전지 등 글로벌 전지업체로 자리매김한 삼성SDI가 ESS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박 사장이 ESS를 강조하는 이유는 `전력난`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개인이 에너지를 .. 더보기
수퍼카 급 신형 전기車, 기아 K9 최고형 보다 싸다… 수퍼카 급 신형 전기車, 기아 K9 최고형 보다 싸다…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 제작 업체 테슬라가 모델S를 완성해 시판에 들어간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폭발적인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모델 S(Model S)'가 마침내 시판에 들어갔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3일(현지시간) 美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터스'에서 제작한 모델S가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모델S에 장착된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는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터치스크린과 12.3인치의 내비게이션으로 구성돼 인터페이스는 물론 음악, 통화, 내비, 온도 조절 등의 기능을 제어한다. 또한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6초면 충분해 수퍼카 퍼포먼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보통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2.9초, 포르쉐 파나.. 더보기
삼성 ‘꿈의 기술’… 100배 빠른 컴퓨터 나온다 삼성 ‘꿈의 기술’… 100배 빠른 컴퓨터 나온다‘그래핀 트랜지스터 구조’ 개발 성공강도가 강철의 100배에 달하고 전자 이동도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높아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을 활용한 ‘그래핀 반도체 시대’ 개막의 첫 관문이 열렸다. 그래핀을 이용한 트랜지스터가 양산될 경우 지금보다 100배 이상 성능이 좋은 컴퓨터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 ‘꿈의 신소재’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정현종(왼쪽)·박성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이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을 활용한 새로운 트랜지스터의 구조 모형과 웨이퍼를 들어보이고 있다. 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8일 그래핀을 활용해 새로운 트랜지스터 구.. 더보기
"망막에 칩 하나 이식하면 빛 다시 볼 수 있어요" "망막에 칩 하나 이식하면 빛 다시 볼 수 있어요"美 스탠퍼드대 파랜커 박사팀, 전원 필요없는 전자 망막 개발시력을 잃은 사람도 연필심 끝만 한 크기의 컴퓨터 칩을 망막(網膜)에 이식하면 다시 빛을 볼 수 있는 신기술이 나왔다. 비슷한 기존 시스템이 있으나 칩 외에도 전선과 안테나 등을 눈에 이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그런 불편이 없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대니얼 파랜커 박사 팀은 13일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인터넷판에 발표한 논문에서 "비디오 게임에 쓰이는 특수 안경을 전자 망막에 접목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생쥐의 눈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뇌에서 사물을 볼 때와 같은 신호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안경의 .. 더보기
한국서 세계 최초로 실현될 미래기술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한국서 세계 최초로 실현될 미래기술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이번에 예측된 652개 미래 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평균 63.4%로 수준으로 평가됐다. 제2회 과학기술예측조사의 47.1%, 제3회 조사의 52.2%와 비교할 때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분야별로는 정보통신 분야의 격차가 1.6년으로 가장 작고 항공우주 분야는 대부분 10년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 종이처럼 구부리거나 말 수도 있는 투명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세계와 기술격차가 2년 이하인 기술은 40.8%였다. 실현예상 시기로 보면, 우리 국민들은 선진국에 비해 평균 3.2년 늦게 미래 기술을 접할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기술 중 한국이 세계를 선도해 최초로 실현할 것으로 예측된 기술도 있다. 투명.. 더보기
갤럭시S3 파란색·무선충전…“아이폰5 나와” 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3’는 파란 색상과 무선충전, 음성인식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애플 ‘아이폰5’에 맞서기 위한 기술 총력전이다. 단순히 사양만 올릴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인식, 동작하는 ‘인간 중심 사용자 환경’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Earls Court)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3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내달 출시한다. 갤럭시S3 파란색·무선충전…“아이폰5 나와” ▲ 삼성전자 갤럭시S3 ▲ 삼성전자 갤럭시S3 ▲ 삼성전자 갤럭시S3 뒷면. 우선, 파란 색상이 눈에 띈다. 정확히는 ‘페블 블루(Pebble Blue)’로 기존 검은 색상 위주 디자인에서 벗어났다. 갤럭시S3는 삼성전자의 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