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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엑스코서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 개막

 17일 대구 엑스코서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 개막

전 세계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ISWA)’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또 ISWA 개최 기념으로 80여개 기업이 선진 폐기물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2011 저탄소 녹색성장 국제자원순환산업전시회’ 등도 함께 열려 세계 각국에서 1천여명의 폐기물 관련 전문가와 1만6천여명의 관계자들의 참가로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대구 ISWA는 공식행사인 ‘총회와 학술대회’ 외에 국내 폐기물순환학회, 한국열환경공학회 등 3개 학회가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 환경부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가 주최하는 ‘녹색경제국제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의 패러다임에 맞춰 폐기물관리 전반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8개 분야별로 세계 각국의 폐기물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 관련 학자 및 일본·덴마크·핀란드·오스트리아·아르헨티나 등 60여개국 폐기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8개 주제에 맞춰 4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참가 규모면에서 사상 최대 수준이다.



ISWA는 1970년 세계적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방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세계 33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폐기물 환경 인프라는 물론 폐기물학회의 연구와 공헌도 등 모든 환경 역량이 뒷받침이 돼야 개최할 수 있다.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대회를 열고 있으며, 대구시는 2008년 유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와 한국폐기물협회에서 대구 ISWA 개최를 기념해 ‘2011 저탄소녹색성장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을 연다.

80여개 폐기물 자원순환 전문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130부스 규모로, Reduce(줄이고)·Reuse(재사용하고)·Recycle(재활용하는)의 ‘3R’을 촉진하는 폐기물 감량·재사용, 수집·선별·운반, 폐기물 처리 및 리사이클, 폐기물 에너지화 우수기술 및 제품 등 500여개 품목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기업으로는
△폐기물 플라즈마 핵심기술과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 제조기술 업체인 GS칼텍스
△재활용선별 시설업체인 에이씨아이 케미칼
△생활폐기물자동수거 시스템업체인 엔백 주식회사
△자력선별기 전문제조업체인 한국 매틱스 등이다.

이밖에 대구시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폐기물 자원순환 정책 발전을 논의하는 ‘자원순환 워크숍’, 국내 폐기물자원순환학회와 열환경공학회, 유기성자원학회 등 3개 관련학회가 폐기물 관리 정책과 폐기물 관련 기술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추계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가 폐기물 및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해 세계적 환경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폐기물 재활용과 처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자들의 직접 지출 25억원 등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폐기물 관련주: 코엔텍,와이엔텍,인선이앤티,서희건설,애강리메텍 등

출처:http://www.idaegu.co.kr/new_gisa.html?uid=236688&part=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