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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정치

[정몽준 부각]“아버지는 기업인, 나는 정치인” MJ “아버지는 기업인, 나는 정치인” MJ ‘정주영 그늘벗기’ 고군분투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활발한 행보를 벌이고 있는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부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 정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여당 내 대선지지율 2위의 자리를 지키며 예비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정 의원에게 아버지의 대선도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족쇄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여전히 정 명예회장의 과거 대선 도전에 대한 질문이 많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1992년 당시 정 명예회장은 초선(初選)의 기업인이었지만 자신은 6선의 정치인’이라는 점이다. 기업인인 정 명예회장과 정치인인 정 의원의 대선도전은 비교하기 어렵다.. 더보기
기자들의 차기대통령 지지도, 박근혜>문재인>손학규 기자들의 차기대통령 지지도, 박근혜>문재인>손학규 기자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박근혜, 문재인, 손학규 순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전국 현역 기자 4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9.4%로 가장 많은 지지율을 보였다. 2위에는 17.9%를 얻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3위에는 16.6%를 얻은 손학규 현 민주당 대표가 차지, 3강의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4위와 5위를 차지했지만 득표율은 3.9%, 2.6%에 불과해 다소 뒤쳐진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나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0.7%로 가장 높게 형성됐다. ▲ ⓒ한국기자협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박.. 더보기
정몽준, 아버지 실패에서 배웠다 정몽준, 아버지 실패에서 배웠다 “권력·부 함께 못 누려” 교훈 … 5000억 아산나눔재단 설립 변중석 여사 4주기 … 정몽근·정몽준·현정은 범현대가 청운동으로 범현대가는 16일 저녁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 4주기를 하루 앞두고 서울 청운동 옛 정 명예회장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부터)이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이날 처음으로 제사에 불참했다.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이 대신 참석했다. [뉴시스]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를 비롯한 현대가(家)의 사람들이 5000억원을 출연해 국내 최대의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아산나눔재단 준비위원장인 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가 16일 .. 더보기
“미국은 전쟁이 필요하다”, 폴 크룩만 교수 “미국은 전쟁이 필요하다”, 폴 크룩만 교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오바마 행정부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폴 크룩만 프린스턴대학 경제학 교수가 미국의 경제 위기 탈출을 위해서는 날조된 위기 혹은 진짜 전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1980년대 초반 레이건 대통령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회의 해외담당 보좌관을 지낸 바 있는 크룩만 교수는 15일(현지 시각) CNN 방송에 출연하여, “트와일라이트 존(60년대 유행한 공상과학 TV 시리즈)에 일단의 과학자들이 외계인의 공격이 임박한 것처럼 날조하여 지구 평화를 이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번에...우리는 재정 지출을 통한 경기부양을 얻기 위해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만일 우리가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하려는 것을 발견했.. 더보기
정몽준 등 현대가 5000억 사재 출연 정몽준 등 현대가 5000억 사재 출연 16일 ‘아산 나눔재단’ 기자회견 범현대가의 기업인들이 5000억원의 사재를 모아 복지재단을 설립한다. 현대가의 한 관계자는 15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후손과 형제, 조카들이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뜻있는 사업을 논의하다 ‘나눔의 정신’을 구현하는 복지재단을 설립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범현대가 기업의 사장단은 16일 오전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 설립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복지재단 재원은 현대가의 오너들이 사재를 모아 만드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기업 돈을 출연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대기업 오너들이 사재를 모아 복지재단을 만든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새로운 기부문화 정립의 계기가 .. 더보기
박근혜vs손학규, 미국發 경제위기에 뚜렷한 시각차 박근혜vs손학규, 미국發 경제위기에 뚜렷한 시각차 여야의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미국발 경제위기를 놓고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김학일 포인트뉴스"당신의 미래…"그래도 반대(?)'블라인드' 견배우 달이 "은퇴설? 나 아직 정정하다고!"불황에도 커피전문점은 호황인 이유?두 사람은 9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계기로 미국발 경제위기의 원인과 그 해법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박 전 대표는 '재정 건전성'에 방점을 찍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일정상의 이유로 질의는 하지 못했지만 기재위 회의장 앞에서 이같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미국발 경제위기의 원인을 재적적자로 보고 "국가 경제에 있어서 재정 건정성이라.. 더보기
美 "S&P, 2조弗 계산착오 잘못된 결정"(종합) 美 "S&P, 2조弗 계산착오 잘못된 결정"(종합) 미국증시 폭락epa02855073 A screen shows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on the floor of the New York Stock Exchange before the Closing Bell in New York, New York, USA, on 04 August 2011.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closed down over 500 points. EPA/JUSTIN LANE 연준 "대출ㆍ공개시장정책 운용 등에 영향없어" (워싱턴=연합뉴스) 성기홍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5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 더보기
서울시 수해 막는 시설 확충 분주 기사입력 2011.07.31 11:33:29 | 최종수정 2011.07.31 11:44:31 서울시 수해 막는 시설 확충 분주 '씻고 말리고' 분주한 복구작업 (동두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30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초성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주방용품에 묻은 진흙을 씻어내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수해 방지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2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큰 피해를 본 서초·관악·동작구를 중심으로 방재시설물 확충을 앞당기기 위해 설계용역 입찰 등을 서두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당역 주변에는 3만㎥ 규모의 빗물저류조 2개소를 설치하고 사당천의 단면 폭을 16m에서 19m로 확대할 계획이다. 용산구 한강로 일대에 빗물을 하수관으로 흘려보내는 시설인 관거.. 더보기
연기군, 세종시 균형발전 방안 마련 연기군, 세종시 균형발전 방안 마련 기사입력 2011-07-31 07:53 | 기사수정 2011-07-31 07:53 충남 연기군이 내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을 앞두고 세종시의 균형발전과 원도심인 조치원읍 공동화 방지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연기군은 31일 "작년 말 '세종시설치법'의 국회 통과로 군 전체가 세종시로 편입됐지만, 현재의 세종시 개발계획은 남부권(예정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북부권(잔여지역)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에 따라 다음 달 초 이에 대한 연구를 국토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이달 중 '세종시 미래 비전을 위한 광역경제권 발전구상 용역’을 국토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었으나 국무총리실이 이미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연계.. 더보기
문재인 "내 문제는 나중…야권통합 전력 다할 것" 문재인 "내 문제는 나중…야권통합 전력 다할 것" 최근 야권 대선주자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9일 내년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 "내 문제를 생각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야권 통합을 위한 노력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자서전 '운명' 북 콘서트에서 "현재 현실 정치에 대한 불신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과연 내가 그 기대에 부응할 만큼 능력이 되는가 부분에 아직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 세력이 통합이 되거나 한나라당과 1:1 구도가 된다면 단일화된 (야권)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여론이 월등히 많다"며 "'내가 나서는가'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