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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정치

MB-박근혜 ‘지지율 디커플링’ 올들어 끝났다 MB-박근혜 ‘지지율 디커플링’ 올들어 끝났다 ■ ‘박근혜 대세론’ 오해와 진실 ① 李대통령 호재가 박근혜에겐 악재?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역방향으로 치닫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멈췄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상당 기간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국민이 박 전 대표를 사실상 여권 내 야당으로 인식하고 있던 셈이다. 하지만 올해 1월 이후 양측의 지지율 등락이 대체로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본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리얼미터는 2008년 11월 20일 이후 매주 여론조사를 해오고 있다. ○ 잠복기→디커플링기→지지율 연동기 .. 더보기
29세 민노당 여검사의 좌절 강윤희 검사 2년 만에 사표 쓴 사연 한 달여 전 한 여검사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교사와 공무원들이 민노당 당원으로 가입해 당비를 낸 사건과 관련해서다. 여검사는 “잘 몰랐다”고 했다. “반성하겠다”고도 했다. 왜 다른 공직자와 처리 기준이 다른지 억울해했다. 하지만 본인의 잘못으로 검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이상 달리 도리가 없었다. 꿈에 그리던 검사가 된 지 불과 2년 만에 그는 지난 1일 사표를 내고 검찰을 떠나야 했다. 안산지청 검사 출신 강윤희(29·사진) 변호사 얘기다. 전도양양하던 젊은 여검사의 날개가 대학 시절 별생각 없이 해온 민노당 당원 가입 및 당비 납부로 인해 순식간에 꺾여 버렸다. 강 전 검사의 선배와 동료들은 안타까워했다. 강 전 검사는 1982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어.. 더보기
대학생이 모시고 싶은 CEO, 이건희 제친 1위는? 대학생이 모시고 싶은 CEO, 이건희 제친 1위는? 대학생들이 함께 일해보고 싶은 최고의 CEO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위로 꼽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은 20일 최근 대학생 4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함께 일해보고 싶은 최고 경영자(개방형 질문)’에 전체 응답 대학생의 41.2%가 ‘안철수’(남 38.9%·여 43.3%)를 꼽아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건희 삼성회장 역시 16.5%의 높은 응답을 얻으며 대학생이 모시고 싶은 CEO 2위에 올랐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5.1%의 응답으로 3위에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고 정주영 회장이 각각 1.8%의 응답을 얻어 공동 4위에 올랐다. 주로 경제인이 함께 일하고 싶은 CE.. 더보기
교과부 특별교부금 '왜 전북만 0원?' 교과부 특별교부금 '왜 전북만 0원?' 전북도교육청이 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과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받지 못한 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중 전북이 유일하다. 지역 교육계 일각에서는 중앙 정부와 지방 교육기관의 재정과 업무 등 현실적 관계를 고려한 김승환 교육감의 보다 융통성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유성엽 의원(정읍·무소속)에 따르면 교과부는 지난달 30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전북교육청을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청에 2011년 상반기 특별교부금 2711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전북교육청은 지역내 각종 교육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3건 241억7500만원의 특별교부금 지원을 .. 더보기
“박근혜, 굉장히 위험한 정치인 … 주변에 3공·5공 출신 둘러싸” “박근혜, 굉장히 위험한 정치인 … 주변에 3공·5공 출신 둘러싸” 유시민이 본 대선 잠재주자 유시민 대표는 내년 대선에서 현실적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가장 센 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선거는 보수당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야권이 잘 연합하고 좋은 후보를 세워 꼭 이겨야 한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굉장히 위험한 정치인이다.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박근혜 전 대표를 어떻게 평가하나. “그가 대통령이 되면 이 대통령을 한 번 더 뽑는 것과 똑같다. 대통령은 정치인 개인과 그를 둘러싼 정치세력의 총합이다. 4대 강과 부자감세도 이 대통령 혼자 한 게 아니라 한나라당과 같이한 거다. 박 전 대표가 집권해도 마찬가.. 더보기
IEA 비축유 방출..국내 기름값 ℓ당 35원 싸질듯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유가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 6000만배럴을 방출키로 했다. 우리 정부도 IEA 조치에 동참해 346만7000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할 예정이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티븐 추 에너지부 장관은 23일 성명을 통해 IEA 소속 26개 회원국이 모두 6000만배럴의 원유를 시장에 방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중 미국이 방출할 비축유는 절반에 해당하는 3000만배럴이며 유럽 국가가 3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가 나머지 20%를 각각 부담한다. IEA는 앞으로 30일 동안 하루 200만배럴씩 모두 6000만배럴을 방출한 뒤 시장 상황을 평가키로 했다. IEA가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것은 37년 IEA 역사상 세번째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