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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정치

"日 싸구려 버전으로 여겨지던 한국, 지금은…" 'BRICs' 용어 탄생 10주년··· 창시자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 국내언론 첫 단독 인터뷰 다음 투자처? 역시 브릭스 중산층 인구만 8억명, 2020년엔 16억명 넘어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 49%까지 오를 것 "중국이란 기회를 잘 포착한 한국, 향후 5~10년 사이에 선진시장 진입할 것" ▲ 블룸버그 "투자의 세계에서 어떤 사람들은 브릭스(BRICs)를 낡고 지겨운 이야기로 치부한다. 유행이 끝난 것 아니냐고 한다. '다음은 어디냐?'며 투자할 곳을 찾는다. 그러나 나는 '다음도 브릭스'라고 답하겠다. 브릭스의 성공 스토리는 끝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에 가깝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 경제 4개국을 일컫는 용어인 '브릭스'를 창시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짐 오닐(Jim O'N.. 더보기
김문수, "삽질보다 복지 외치지만 GTX는 꼭 추진" 경기도, 제6회 'GTX 포럼' 개최 "국가와 미래의 발전을 위해 GTX와 같이 꼭 필요한 삽질은 추진해야 한다" 'GTX 포럼'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GTX 포럼'이 12월 1일 저녁 6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상희·전경수 GTX 포럼 공동대표 등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GTX와 관련된 외국 사례, 연계 교통망 등을 주제로 펼쳐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일 열린 GTX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포럼 환영사에서 김 지사는 "삽질보다 무상급식, 무상보육, 반값등록금 등 복지에 치중한 세태에 살고 있다"라며 "내년 선거에서 표를 받기 위한 복지에 치중하기보다 .. 더보기
무디스 "EU 전체가 신용등급 강등 위기" 무디스 "EU 전체가 신용등급 강등 위기" 이탈리아·스페인 줄줄이 국채 발행 '시험대' 내달 9일 EU정상회담…위기해법 분수령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존속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할 운명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28일 유럽연합(EU)·미국 정상회의부터 다음달 9일 EU 정상회의까지 열흘이 고비다. 이 기간 이탈리아와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는 잇따라 대규모 국채 발행에 나선다. 국채 발행에 실패한다면 재정위기가 프랑스 등 유로존 핵심 지역까지 타격을 입혀 손쓸 틈도 없이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신용평가 업체 무디스는 특별 보고서를 통해 “모든 유럽 국가가 재정위기 영향권에 들어왔고, EU 전체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운명의 추를 기울게 할 국채 발행 영국 일간 .. 더보기
공멸할 것인가, 해체할 것인가… 유로존의 선택 폭 넓지 않다 모든 회원국 만족시킬 최선의 해법은 없어 위기에 휩싸인 국가들 최대한 무질서를 피해 동맹서 탈퇴시켜야 ▲ 누리엘 루비니ㆍ뉴욕대 교수 유로존 재정위기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다. 그리스는 디폴트(default) 선언뿐 아니라 통화동맹에서 불명예스럽게 퇴출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도 국채금리가 위험 수준인 7%를 넘어서면서 세계 경제에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포르투갈(P)·아일랜드(I)·이탈리아(I)·그리스(G)·스페인(S) 등 이른바 'PIIGS'로 불리는 나라들은 '소비국가'로 살아왔다. 소득보다 소비가 많았다. 사상 최대의 경상수지 적자를 낳았다. 반면 독일·네덜란드·오스트리아·프랑스 등 유로존 핵심 국가들은 '생산국가'로 지내왔다. 소득보다 소비가 적었다. 사상 최대의.. 더보기
윤여준 "박근혜 대통령 당선 어려운 이유는…" 윤여준 "박근혜 대통령 당선 어려운 이유는…" "국가적 이슈, 국민적 관심사 생길 때마다 비켜가는 모습 보여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최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는 (대통령에 당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발언한 이유를 밝혔다. 윤 전 장관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 전 대표는) 어쨌거나 여권에서는 가장 강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경쟁자가 없다시피 한 분이다. 그러면 국가적인 이슈나 국민적 관심사가 생겼을 때 그 위상에서 자기 의견을 얘기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비켜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는 지도자의 모습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회자가 "박 전 대표는 '이명박 정부에 부담주기 싫었다'는 주장하지 않은가"라.. 더보기
대한민국은 '빚' 공화국… 채무 2천조 육박 MB정부 들어 눈덩이처럼 불어,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포함하면 지난해만 '1848조' 가계 빚도 급증, 자산보다 부채 늘어나는 속도 더 빨라 평균부채 5천만원 넘어 대한민국이 빚의 늪에 빠지고 있다. 지난 2004년만 해도 국가 채무 규모는 202조원이었다. 그러나 2009년에는 366조원으로 불과 5년 사이에 160조원 이상이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392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6조원 가량 늘어났다. 정부는 아직 국가부채가 안심해도 좋을 만큼 낮은 수준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정부가 발표하는 국가 부채에는 공공부문의 부채가 집계되질 않고 있다는 맹점이 있다. 가계+나라 빚, GDP 넘었다 현재 국가부채는 392조8000억원 가량, 그러나 여기에 공공기관 부채와 통안채, 공적연금 부채를 모두 묶으.. 더보기
SKT, 하이닉스 매각 단독 입찰 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자금유용 및 선물투자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것을 계기로 SK텔레콤[017670]의 하이닉스[000660] 반도체 인수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전까지 하이닉스 인수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왔지만, 이날 검찰이 SK그룹의 지주회사와 주요 계열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한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부터는 신중 모드로 바꾼 모습이다.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하이닉스 인수에 대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회사 내부에서는 그저 검찰 수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수사와 하이닉스 인수를 연관짓기가 곤란하고 조심스럽다"면서 "기업 인수라는 큰 결정을 앞두고 그룹에 대한 수사라는 대형 .. 더보기
그리스 내년 2월 총선 합의...유로화 안정은 ″시간 더 필요 그리스 내년 2월 총선 합의...유로화 안정은 ″시간 더 필요″ 그리스가 국가 파산을 막고 유럽의 구제 금융안을 추인하기 위해 비상 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내년 2월 19일 총선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유로존 재정 위기가 이탈리아와 프랑스로 번지고 있어 유로화 안정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대통령실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최대 야당인 신민당의 안토니스 사마라스 대표와 만나 유럽위원회(EC)의 결정을 수행한 뒤 총선을 이끌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에 앞서 파판드레우 총리는 자신은 새 내각의 총리를 맡지 않겠다고 밝혀 사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7일부터 .. 더보기
中 시진핑 시대… 권력이동 시작됐다 中 시진핑 시대… 권력이동 시작됐다 공산당 18차 全大 대표선거 돌입 중국 공산당이 11월2일부터 제18차 전국대표대회 대표 선거에 돌입했다. 전국대표대회 대표는 일종의 전당대회 대의원격으로 이번에 선출되는 대표들은 내년 10월 열리는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해 공산당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중앙위원과 후보중앙위원을 선출한다. 이때 뽑힌 중앙위원과 후보중앙위원이 곧바로 열리는 제1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세대 지도부를 선출한다는 점에서 전국대표대회 대표 선거는 중국의 권력 교체가 시작됐다는 의미를 갖는다. 전국대표대회 대표 선거는 내년 6월 말까지 끝내야 한다고 ‘당중앙’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31개 성·시·자치구와 중앙직속기관, 중앙국가기관, 인민해방군, 무장경찰부대 등 40개 선거 단.. 더보기
‘앞 안보이는’ 미국 대선 ‘앞 안보이는’ 미국 대선 오바마 지지율 44% ‘최악’ 공화당 후보들은 더 한심 미국 대통령 선거가 6일로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지난 20년 동안 미국 대선 사상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불리한 환경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가장 ‘불확실한’ 선거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2차대전 이후 최악의 실업률, 양극화된 정치환경 등이 이번 대선을 규정짓는 공통분모라고 는 6일 대선 특집 기사를 통해 지적했다. 이 때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재선에 실패하는 첫 현직 대통령이 될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로널드 레이건 이후 대선 1년을 앞두고 실시된 대통령 지지도에서 오바마는 찬성 44%, 반대 53%로 최악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