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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HOT ! 이슈

떼돈 번다던 쿠르드 유전, 최소 1800만달러 순손실 정부가 원유 19억배럴, 21억달러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공사를 수주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시작한 이라크 북부 쿠르드 유전 개발 사업이 상업성 원유 발견도 못하고 최소 1800만달러의 순손실을 입을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지적됐다. 쿠르드 SOC 건설사업은 대부분 백지화됐고 한국석유공사는 SOC 사업비 11억7500만달러(1조3000억원)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무리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분석됐다. 떼돈 번다던 쿠르드 유전, 최소 1800만달러 순손실 감사 결과, 원유 못 찾아도 SOC사업 1조3000억원 지급 계약 감사원은 한국석유공사 등 3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 분야의 감사를 벌인 결과 매장량 추정부터 무리한 계약변경까지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석유공사가 20.. 더보기
세금 한 푼 안 낸 맥쿼리, '실주인' 따로 있다 지하철 9호선 요금 50% 인상 문제는 한국의 기형적 민자사업의 문제점과 그것이 시민들에게 가져오는 폐해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우선, 한국의 기형적 민자사업은 그 명칭과는 달리 건설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막대한 재정보조를 받는다. 지하철 9호선의 경우 3조 원 넘는 사업비 가운데 세금이 80% 들어가고 민자사업자들은 20% 정도밖에 투자하지 않았다. 이런 사업을 어떻게 민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가? ▲ 서울시 메트로9호선이 심각한 적자로 운임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일방적인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산플라자 앞에서 공공운수노조연맹과 참여연대 회원들이 '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 반대 및 KTX 민영화 강행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특혜의 9호선.. 더보기
백악관 홈페이지에선…한일 네티즌 동해표기 신경전 팽팽 지금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는 한일 네티즌간의 ‘동해 표기’를 둘러싼 신경전이 한창이다.미국 한인 교포사회 ‘버지니아한인회’는 지난달 22일 백악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청원 게시판을 통해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미국 교과서 동해 표기 바로잡기’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버지니아한인회는 ‘동해, 우리 교과서에 담긴 잘못된 역사(The East Sea - a FALSE history in our textbooks!)’라는 제목의 온라인 청원서를 통해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돼 아이들이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있다고 주장한 것.한인회의 이 같은 사명운동은 국내는 물론 국외 거주 한인사회에도 알려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현재 당초 목표치로 세웠던 2만5000명을 훌쩍 넘.. 더보기
투표 참관인들 “날인 했는데 왜 없나, 충격” 4·11 총선 서울 강남을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함이 다량 훼손되고, 투표참관인들 대부분이 투표함 차량에 동행하지 않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법원은 17일 민주당의 신청에 따라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 투표함과 투표용지 등 증거의 보전 조치에 나선 한편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의 선거무효소송 채비에 들어갔다.시민들은 이번 투표함 훼손 사태를 선관위의 불법선거관리로 규정하고 자발적으로 '4·11 선관위 불법선거 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진상규명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직위해제를 촉구했다. [강남을 투표함 훼손 파문] "선관위원이 '집에 가도 좋다' 퇴근 권유"… 민주당, 선거무효소송 채비 ▷강남을 투표함 미봉인 다량 발견 파문= 이번 사태는 지난 11일 저.. 더보기
MB정부 "총선 결과 보니…KTX 민영화 추진" 임기 10개월 남은 이명박 정부가 총선이 끝나자마자 KTX 민영화를 밀어붙이고 있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의 운영권 개방을 위한 사업제안서(RFP)가 이르면 이번주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은 총선 전에 "4월 말까지 KTX 경쟁체제 도입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확정해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치겠다"고 밝혔었다. 사실상 집권당의 총선 승리를 전제한 발언이었다. 이후 4.11 총선에서 유권자는 집권 새누리당에 과반 의석을 넘는 152석을 안겨줬다. 정부 입장에서는 명분이 생긴 셈이다. 실제 김한영 국토부 교통정책실장은 와 인터뷰에서 "총선 결과도 야권에 치우치지 않아 계획대로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발표할 사업제안.. 더보기
[이슈] 프랜차이즈의 덫 ‘인테리어’…비용 뻥튀기로 가맹점주 족쇄 [이슈] 프랜차이즈의 덫 ‘인테리어’…비용 뻥튀기로 가맹점주 족쇄 “우리 부부가 아침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꼬박 일하고 한 달에 순수입으로 700만원을 가져가요. 어느 날 본사에서 재계약할 때가 왔다면서 인테리어를 새로 바꾸라고 하는데 예상견적이 1800만원이나 나왔어요. 2년밖에 안 됐는데 말이죠. 고작 33㎡(10평)에 불과한데 평당 인테리어비가 180만원이 된다고 하면서요. 계산해 보니 1년에 900만원, 월 75만원이 인테리어 비용으로 나가는 셈이에요. 매달 월수입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사가 떼어가는 건데, 못 하겠다고 하니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한다고 통보하더라고요.” 5년 전 은퇴 후 치킨 전문점을 운영하다가 얼마 전 재계약을 포기한 김상호 씨(가명) 부부의 얘기다. 초기 3년 계약을 .. 더보기
82억 지하 14층 아파트 '종말에도 끄떡없어' 82억 지하 14층 아파트 '종말에도 끄떡없어' 지하 14층짜리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최근 미국 언론들은 캔자스 주에 '종말 예비팀(Doomsday Preppers)'이라 불리는 지하 14층의 아파트가 건설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냉전시대 사용되다 폐기된 미사일 저장고를 개조해 지어지게 될 이 아파트는 지구 종말을 대비하기 위해 구상됐다. 건설업자인 래리 홀을 비롯해 4명의 투자자는 700만 달러(한화 약 82억 원)를 들여 공사를 시작했다. 지진을 막기 위해 철강을 넣어 내벽을 지지하고, 식료품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텃밭과 인공호수 학교, 병원까지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 래리 홀 측은 현재 7개 층이 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추가 분양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보기
“선관위, 강남을 투표참관인 1명빼고 다 집에 가라했다” ☞링크: 2012/04/12 - 강남을 투표함 이송중 바꿔치기 당했나 ☞링크: 2012/04/11 - 강남 을, 봉인 안 된 투표함 발견..`선거 무효되나?“선관위, 강남을 투표참관인 1명빼고 다 집에 가라했다”정동영 캠프 참관인 진술서 확보… 장철우 변호사 “호송중 선거부정 의심”4·11 총선 서울 강남을 투표함의 대규모 미봉인 사건과 관련해 55개 투표소 가운데 1곳을 뺀 모든 투표소의 투표참관인들을 해당 선관위 직원이 돌려보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사건의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정동영 민주통합당 강남을 후보자 선거사무소와 장철우 법률지원단장은 13일 현재 55개 투표소 110명의 정후보측 파견 투표참관인 전원을 조사한 결과 1곳을 제외한 전 투표소에서 관위 직원들이 ‘이제 돌아가도 좋다’고 하고 다 돌.. 더보기
"지금 사면 노다지" 그런데 한국 돈이 없어서 "지금 사면 노다지" 그런데 한국 돈이 없어서 오일샌드 경제성 높아져 美 · 中 서로 사들여 12일 한국석유공사와 캐나다하베스트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2012년 3월까지 총 55건의 오일샌드 자산거래가 이뤄졌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28건이 최근 4년 동안 진행됐다. 주목할 점은 중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공격적인 오일샌드 자산 매입 추세다. 2009년 아시아 국가들의 거래 비중은 85%를 기록했으며, 2010년 59%, 2011년 87%를 기록했다. 올해도 불과 1분기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거래의 48%를 아시아가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공격적 투자에 힘입어 중국은 171억배럴의 오일샌드 매장량을 확보했으며, 일본이 73억배럴의 매장량을 확보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석유공사가 보유한 광구 .. 더보기
北김정일, 죽기전 유언에서 "남조선과 손잡고… 北김정일, 죽기전 유언에서 "남조선과 손잡고… 김정일 유서 공개…내용보니 북한이 김정은을 제1비서로 임명하는 등 후계구도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사망한 김정일의 유서가 공개 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NKSIS)는 1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세미나를 열고 김정일이 사망하기 전 동생인 김경희에게 남겼다는 유서를 공개했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이윤걸 NKSIS 대표는 이날 입수한 유서에 대해 지난 2011년 10월 17일 김경희에게 남긴것으라고 설명했다. 어떻게 이같은 유서를 입수했는제 확인해 줄 수 없지만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 걸쳐 김정은 최측근을 통해 크로스 체킹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밝힌 유서는 △유언집행은 김경희가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