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inFo/HOT ! 이슈

"파생상품 거래세, 시장자체 망가뜨릴 것" "파생상품 거래세, 시장자체 망가뜨릴 것"여·야 선거 공약 내세워.."세수 확보 커녕 투자자 이탈만 늘어날 것" 주요국의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과세 현황국가유가증권파생상품거래세자본이득세거래세자본이득세우리나라○×××미국×○×○일본×○×○프랑스×○×○스위스○×××네덜란드××××대만○×○×홍콩○×××XML 선거철을 맞아 복지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당들이 세수 확보 방안으로 '파생상품 거래세'를 언급해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다.파생상품 거래세 부과안은 지난 2009년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처음 나왔다. 지난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여야가 같은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상황이 다르다는 분위기다.민주통합당이 지난 21일 발표한 총선 공약집에 따르면 국.. 더보기
스캘퍼 잡는다더니…ELW 대책에 개미들이'희생양' 스캘퍼 잡는다더니…ELW 대책에 개미들이'희생양' ELW '15%룰' 이후 호가가 사라졌다 ‘스캘퍼가 사라져 ELW(주식워런트증권) 할만한가 했더니...’ ELW 투자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난 12일 새로운 호가 규제가 시행된 후 적정 값에 종목을 사고 파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속출해서다. LP(유동성 공급자) 호가의 공백을 악용해 다른 투자자의 수익 기회를 뺏는 소위 ‘알박기’ 수법도 등장했다. 이렇게 된 배경은 지난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ELW 시장의 불공정 논란이 끊이지 않자 금융위원회는 ‘3차 ELW시장 건전화 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LP들은 시장 스프레드(매수·매도 호가 간격) 비율이 15%를 초과할 때만 호가를 낼 수 있게 됐다. 예전엔 스프레드 20%.. 더보기
개인정보, 30일부터 단속 시작 "귀사는?" [개인정보, 안전하게 잠그셨습니까] 30일부터 단속 시작 "귀사는?" '귀사의 개인정보는 안전하십니까' 개인정보의 유출과 도용을 막기 위해 지난 해 9월30일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이 마침내 본격 시행된다. 이달 29일 6개월 간의 계도기간이 종료되고 오는 30일부터는 본격적인 정부 단속까지 시작되며 개인정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개인이나 사업자들은 이에따라 개인정보보호법의 내용과 관리 지침을 잘 숙지하고 보유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여 단속에 적발되거나 벌금을 부과받는 등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소중한 자산이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 관리하면 기업과 개인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까지 주고 마는 개인정보들을 과연 어떻게 잠궈야 할까. ◆개인정보보호법 '도대.. 더보기
휴대폰 거품 가격 지난 3년간 9조원 휴대폰 거품 가격 지난 3년간 9조원 [곽정수의 경제 뒤집어보기] 이통사·제조사가 짜고 만든 휴대폰 가격 부풀리기 구조 법망 빠져나가는 능력 탁월해 가격 정상화 낙관은 금물 ‘휴대전화 할인판매 솔직히 사기다… 어느 판매업자의 고백’ ‘한국인이 가장 비싼 휴대전화 사는 이유… 일부러 값 비싸게 책정하고 보조금으로 깎아주는 봉이 김선달 수법’ ‘스마트폰 요금 왜 비싼가 보니… 거품 낀 단말기 출고가 탓’. 그동안 비싼 휴대전화 가격을 둘러싼 의혹을 소개한 언론들의 보도 내용이다. 그때마다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들과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오해’라거나 ‘실정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반박했다. 휴대전화 유통과 가격결정 구조는 전문가들도 헷갈릴 정도로 복잡하기로 악명 높다. 소비자는 딱 집어 말할 수는 없지.. 더보기
스웨덴, '현금없는 세계'로 급속변화...교회 헌금도 카드결제 스웨덴, '현금없는 세계'로 급속변화...교회 헌금도 카드결제 스웨덴 그룹 아바는 1977년 그들의 히트곡 '머니 머니 머니(Money money money)'에서 돈이란 부자들의 세계에나 존재한다고 노래했다. 그런데 스웨덴이 '현금 없는 세계'가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661년 첫 지폐 발행 유럽 국가가 된 스웨덴은 현금이 통용되지 않는 경제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스웨덴 도시에서 운행되는 대중버스는 대부분 더이상 현금을 받지 않고 선불카드 혹은 핸드폰으로 결제한다.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만 받는 상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은행 지점들은 더이상 현금을 취급하지 않는다. 현금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 현상은 교회나 성당에서 두드러졌다. 남부의 칼스함 시(市)에 위치한 카를 .. 더보기
경찰 '화끈' 동영상? 쌍욕, 멱살잡이에 발길질 경찰 '화끈' 동영상? 쌍욕, 멱살잡이에 발길질 특수부대원 '수중 폭행, 이건 영화가 아닙니다 [총선이슈 검증-제주해군기지①] 안보? 강정마을에는 '민주주의'가 없다 ▲ 해군은 각계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하고 끝내 구럼비 발파를 강행했다. 지난 7일 정부와 해군은 강정마을 구럼비 발파를 전격 단행했다.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과 각계 시민사회, 심지어 새누리당 제주당위원장까지 나서서 '발파 중지와 공사 보류'를 요청했지만 소용없었다. 이들의 간절한 외침은 구럼비에 설치한 폭약 터지는 소리에 묻히고 말았다. 그날 지축을 흔든 발파 소리는 도민이 선출한 도지사의 의견까지 무시하는 오만한 정권의 괴성이었다. 그날의 발파 소리는 외딴 섬마을, 힘없는 주민들이 피눈물로 부둥켜안고 지켜온 절.. 더보기
"금값 150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中·印 탓?"  "금값 150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中·印 탓?" 국제 금 시세가 온스당 1500달러 대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금값 하락을 이끌고 있는 금 최대 수입국인 인도와 중국의 수요 행태를 볼 때 금 가격은 1600달러 전반부터 1500달러 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올해 인도와 중국의 금 수요량이 각각 900톤, 7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연간 금 생산량이 2800톤인 것으로 미뤄보면 인도와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금 수요국이다. 그러나 유럽발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해 정도의 수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이 신문의 설명이다. 또 지난해 인도와 중국이 금을 저가 매수한 것처럼 올해도 금값이 더 떨어지.. 더보기
中, 北에 불량-가짜 식품 원조...80%가 쓰레기! [인보길 초대석] 이애란(탈북여성 1호 박사) "야만국 북한을 지원하는 중국도 야만국" 中, 北에 불량-가짜 식품 원조...80%가 쓰레기! 경인여대 교수(北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 "탈북자 문제 건드리면 '김씨왕조' 무너진다" 지난 11일 저녁 7시, 이날도 어김없이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옥인교회 앞에 앰뷸런스 한대가 들어왔다.지난달 23일부터 단식을 감행하던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소 원장이 18일간의 무리한 단식으로 쓰러진 것이다. 그녀가 걱정됐다. 18일 동안 먹은 거라곤 물과 소금 뿐이다. 노심초사 그녀의 소식을 기다리던 기자에게 다행히 건강이 회복됐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이에 15일 인보길 대표와 함께, 서울 아산병원 병실에 입원 중인 이애란 원장을 찾았다. 그는 아직 핏.. 더보기
‘우주로켓발사 북한만 안된다’는 건 강대국 논리 ‘우주로켓발사 북한만 안된다’는 건 강대국 논리 [고승우 칼럼] 북위성발사 국제공세, 한미중러 '내가 하면 로맨스 북한은 불륜'? ☞출처: 미디어오늘-[고승우 칼럼] 北 “내달 12∼16일 중 실용위성 광명성 3호 발사” 미사일 금지 합의 16일만에 파기… 美 “매우 도발적” 북한 '광명성 3호' 발사 방침에 대한 관련국가 반응이나 언론 보도는 ‘발사해서는 안 된다’ 일색이다. 미국, 한국, 일본 정부와 언론 등이 거의 같은 목소리로 북한을 공박한다.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 중단 방침, 일본의 요격 검토 등이 비중 있게 거론된다.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할 때 외국의 전문가와 기자들을 초청해 발사 실황을 보여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이에 대해 대부분의 국가와 언론은 시큰둥한 태도를 보인다. 북한의 위성.. 더보기
차값 1120만원 확 깎았더니 '대박 조짐' 무슨 차? 차값 1120만원 확 깎았더니 '대박 조짐' 무슨 차? 캠리,프리우스, 렉서스 GS 등 인기...BMW 3시리즈도 돌풍 점유율 확대를 위한 수입차의 공세가 거세다.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수입차 업계는 판매규모가 큰 신차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오히려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지난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637대로 1년전(1만5429대)보다 35% 증가했다. 특히 토요타와 BMW는 신차 가격을 대폭 낮추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면서 올 들어 수입차 중에서도 가장 약진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1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캠리'와 2월 부분 변경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출시하면서 차 값을 대폭 내렸다. ↑뉴 캠리 캠리는 100만~300만원, 프리우스는 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