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inFo

캠프 캐럴 ‘화학물질 매몰지’ 더 있다 캠프 캐럴 ‘화학물질 매몰지’ 더 있다 미군 보고서… 한·미 조사대상 외 지역 포함 확인 경향신문 | 최명애 기자 | 입력 2011.06.27 23:21 고엽제 의혹에 대한 한·미 공동조사가 진행 중인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서 조사 대상 이외 지역에도 과거 화학물질이 매몰됐던 사실이 미군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미군은 지반 조사를 통해 과거 매몰 사실을 확인하고 수차례 지하수 수질 조사까지 실시했지만, 화학물질 매몰 논란이 확산된 뒤에도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향신문은 27일 '캠프 캐럴 독신사병숙소(BEQ힐) 환경오염 치유 예비조사 초안'을 입수해 이 같은 조사결과를 확인했다. 주한미군은 캠프 캐럴 BEQ 지역에서도 화학물질 매몰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1990년대 이후 지반 조사와.. 더보기
한-EU FTA 발효, ´어떤 상품 뜰까?´ 한-EU FTA 발효, ´어떤 상품 뜰까?´ 자동차·기계·합성수지·석유제품 등 수출확대 기대 국내 소비자도 와인·모피·의류 등 가격인하 혜택 볼 듯 한-EU FTA가 발효(7월 1일)됨에 따라 자동차·기계·합성수지·석유제품 등의 EU 수출이 급증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7일 ´한-EU FTA로 이런 품목이 뜬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의 EU 수출액과 철폐되는 관세율 등을 고려해 EU 전체와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와 같은 주요 10개국별 수출 전략품목(수출액 중시) 및 유망품목(성장성 중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성장동력인 녹색 산업과 한류 효과가 기대되는 먹거리 분야에서의 수출 확대 품목을 제시했으며, 수입 시 관세 철폐로 국내 소비자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도.. 더보기
IEA 비축유 방출..국내 기름값 ℓ당 35원 싸질듯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유가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 6000만배럴을 방출키로 했다. 우리 정부도 IEA 조치에 동참해 346만7000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할 예정이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티븐 추 에너지부 장관은 23일 성명을 통해 IEA 소속 26개 회원국이 모두 6000만배럴의 원유를 시장에 방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중 미국이 방출할 비축유는 절반에 해당하는 3000만배럴이며 유럽 국가가 3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가 나머지 20%를 각각 부담한다. IEA는 앞으로 30일 동안 하루 200만배럴씩 모두 6000만배럴을 방출한 뒤 시장 상황을 평가키로 했다. IEA가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것은 37년 IEA 역사상 세번째이며.. 더보기
방탄복 구경도 못해본 전방 사단 장병들 병력 유지에만 급급한 ‘관리형 군대’, 보병 전투력 향상은 외면 대한민국 군대의 기초인 보병 전투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방부가 첨단 장비 위주의 전력 증강에 나섬에 따라 소부대 무기체계와 개인장비는 10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게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갈수록 줄어드는 병력자원까지 고려하면 보병 전투력은 도리어 후퇴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육군은 그동안 첨단 무기 도입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에이타킴스, 천마, 비호, 다연장로켓포(MLRS), K-9 자주포, K-2 전차 등 육군 전력의 눈부신 성장은 지상군 전투력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중대, 소대 단위의 전투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무기체계는 불량 문제로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 K-11 복합소.. 더보기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한국서 나온다 심근경색치료제 ‘하티셀그그램-AMI’ 허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가 이달 안으로 한국에서 허가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주 국내 제약업체 에프씨비파미셀의 급성심근경색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품목허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다음 주말까지 치료제의 허가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하테셀그램-AMI는 의약품 출시를 위해 품목허가를 받는 데 필요한 기준 및 시험방법,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자료와 안전성 및 유효성 허가자료 등의 요건을 현재 모두 완료했다. 에프씨비파미셀은 지난 3월 하티셀그램-AMI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번 주 초 나머지 두 절차인 기준 및 시험방법과 GMP 자료에 대한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품목허가에.. 더보기
IPO시장 흐리는 기관 '내돈 아닌데 뭘... 기업공개, IPO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당국은 일정기간 동안 공모주를 팔지 못하게 하는 보호예수제도를 폐지했습니다. 그런데 기관들이 이를 악용해 공모주시장을 극도의 투기시장으로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유일한 기잡니다. 자동차와 LCD 관련 장비를 만들어 대기업에 공급하는 쓰리피시스템. 스마트그리드라는 성장동력까지 확보한 이후 지난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CEO의 포부는 큽니다. [인터뷰] 이원재 / 쓰리피시스템 사장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성장동력 확보에 쓰일 것이다.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따라 미래도 밝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주가는 첫날부터 하한가였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이 10배 정도로, 그렇게 높지 않았지만 기관의 매도가 결정타였습니다. 공모가 5800원.. 더보기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불발' 되나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불발' 되나 22일 오전 6시 편입 여부 결정 증권가 "증시 영향 제한적일 것"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여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1일 증권가에서는 이번에도 편입이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MSCI와 한국거래소가 코스피200지수의 사용권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현재 MSCI 이머징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지난2008년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2009년과 지난해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지수 사용권 문제에 대한 거래소의 입장은 여전히 보수적이다. MSCI는 한국시장이 선진지수에 포함될 경우 KOSPI 선물 지수를 이용해 자유롭게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권리를 허용하라는 입장이.. 더보기
런던-도쿄 단 2시간만에..시속5000km '제스트'개발 ▲출처 : 데일리 메일 캡처 에어버스를 생산하는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이 초고속 항공기 콩코드의 후신으로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를 2시간 만에 비행할 수 있는 시속 5000㎞의 새 여객기를 개발할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19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ADS는 바다의 해초나 조류에서 추출한 연료를 사용하는 새 여객기는 공해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으며 현재 운항되고 있는 여객기들에 비해 소음도 크지 않다. 그러나 새 여객기가 실용화되기까지는 약 40년이 소요돼 2050년에야 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EADS는 덧붙였다. '제스트'(ZEHST: Zero emission hypersonic transportation,무공해 초음속항공기)로 불릴 새 여객기는 3단계 엔진을.. 더보기
스마트폰 '전자지갑'시대 온다(NFC) [NFC] 차세대 근거리무선통신 NFC란 무엇인가? ◆NFC [ Near Field Communication ] NFC는 전자태그(RFID)의 하나로 13.56M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로 10cm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말한다. NFC는 결제뿐만 아니라 슈퍼마켓이나 일반 상점에서 물품 정보나 방문객을 위한 여행 정보 전송, 교통, 출입통제 잠금장치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NFC와 타 통시긴술 비교 ◆NFC 시스템 구성도 ◆NFC시장현황 및 전망 NFC 기반 서비스를 세계표준 주파수(13.56MHz)를 바탕으로 각국에서 추진을 하고 있어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노키아는 내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휴대전화에 NFC 기능.. 더보기
비둘기 같은 50g 정찰 비행기…GPS 달고 임무 수행 후 복귀 국내 초소형 무인기 개발 본격화 건국대 윤광준 교수가 개발한 초소형 무인기. 장난감 같아 보여도 비디오카메라를 달고 날개를 퍼덕이며 20분 정도 날 수 있다 한화가 개발한 소형 무인기 ‘크로우’. 손으로 던져 날리며, 반경 8㎞를 정찰할 수 있다. 배터리로 날며, 체공 시간은 한 시간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초소형 무인기가 100m 상공에서 찍은 사진으로 차량과 사람 수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미국 하니웰사가 개발한 소형 수직 이착륙 무인기 새 한 마리가 날개를 퍼덕이며 군 부대 주변을 날아다닌다. 경계근무를 서던 군인은 그냥 새가 날아가나 보다 하고 무심코 지나친다. 그러나 그 새는 새가 아니었다. 새 모양을 하고 새처럼 날아다니지만 적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동영상 카메라까지 장착한 초소형 무인 정찰기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