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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정치

문수 경기지사, 대선 출마 선언…지사직 곧 버릴 듯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지사는 대선 예비후보등록가능일을 하루 앞둔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과 함게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바꿔 나가는 그 길에 나서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지사, 대선 출마 선언…지사직 곧 버릴 듯 대선출마선언 1호… 새누리, 비박연대 결성될까? 그는 "저의 과거 삶이 경제 양극화 해결, 미래성장동력 창출, 이념·지역·세대·계층 갈등 해결, 정치 선진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등의 문제들을 풀기위한 헌신을 감당할 수 있는지 숙고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저는 자금·인력·조직이나 대세론도 없다, 그래서 바위에 계란치기라고 만류하는 분도 많다, 저의 머리는 망설였다"면서도 "김문수의 뜨거운 가슴이 저의.. 더보기
안철수 '숨은 조력자'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민주통합당의 총선 참패 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주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12월 대선의 시금석으로 평가받은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세론'이 다시 점화되면서 이에 필적할 야권의 대선 후보로 안철수 원장이 재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안 원장의 최근 움직임이 대선 출마와 관련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안 원장을 돕는 인사들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총선 기간 안 원장은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부인인 인재근 당선자와 '촛불 변호사'로 유명세를 떨친 송호창 당선자에게 '지원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 투표 독려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안 원장의 본격적인 정치 참여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한 야권 관.. 더보기
올랑드 굳히기냐…사르코지 뒤집기냐 대선 후보인 우파 대중운동연합(UMP)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대권 쟁취를 위한 최후의 고차방정식 풀이에 들어갔다.”프랑스 대선 1차 투표(22일)를 사흘 앞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이번 대선을 ‘고차방정식’에 비유했다. 대선 후보가 총 10명에 이르지만 선두주자인 올랑드 후보와 이를 쫓는 사르코지 대통령을 중심으로 합종연횡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올랑드 후보는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17년 만에 좌파 정권 탄생을 굳히기 위해서다. 반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중도 성향의 프랑수아 바이루 민주운동당 후보에게 차기 총리직을 제안하며 표 결집에 나섰다. 1차 투표에서 패하면 결선투표에서도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서다. 프랑스 대선은 1차 투표에서 과.. 더보기
기로에 선 유시민..당권? 대권? 모두 포기? 기로에 선 유시민..당권? 대권? 모두 포기? 당내 정파갈등 시선 부담..'당권·대권' 선택지 앞둬 당권이냐 대권이냐. 아니면 모두 포기하느냐? 선택의 기로에 선 유시민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 공동대표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유 대표는 19대 총선 정당득표율 20%를 달성해 통진당의 원내교섭단체 진입을 목표로 비례대표 12번을 자청했지만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이에 유 대표는 자신의 트윗에 "야권연대의 패배다. 저의 부족함도 성찰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깊은 침묵에 들어갔다. 이후 자신이 좋아하는 낚시를 다니는 등 향후 행보를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통진당은 현재 구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새진보통합연대 등 3개 정파가 공동으로 당을 이끌고 가는 과도기적 형태의 지도부를, 단일지도체제로 바꾸기 위한 .. 더보기
프랑스 대선도 문제는 투표율 22일 1차 투표…1차 탈락자들과의 연대 등 변수 유럽 ‘좌파의 기대주’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선거의 귀재’ 니콜라 사르코지 현 대통령을 누르고 17년 만에 프랑스에서 좌파 정권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프랑스 대선 1차 투표(22일)가 아흐레 앞으로 다가왔다. 여론조사 결과 10명의 후보가 경합하는 1차에서 올랑드가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한 뒤, 5월6일 1~2위가 치르는 결선투표에서 당선되는 것으로 나오지만 사르코지의 기세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는 최근 프랑스 대선의 판세를 뒤흔들 ‘네가지 와일드카드’를 꼽았는데, 투표율과 ‘야권연대’가 프랑스 선거에서도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선 투표율. 프랑스에서는 투표율 대신 기권율을 사용하는데, 프랑스여론연구.. 더보기
안철수 `대권 도전`…총선前 야권 중진과 비밀리에 안철수 `대권 도전`…총선前 야권 중진과 비밀리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11 총선 전 한 야권 중진과 비밀리에 만나 올 12월 대통령 선거 출마 결심을 밝히며 대선캠프 동참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안 원장은 민주통합당 입당이나 제3당 창당 대신 일단 느슨한 정치결사체인 ‘포럼’을 구성해 독자적으로 세를 규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은 지난달 중순께 중도·합리적 성향의 인물로 평가받는 한 야권 중진에게 “(대선에 출마하기로)마음을 굳혔다. 새로운 정치 실험에 나서겠다.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안 원장 측 핵심 관계자가 15일 밝혔다. 안 원장의 요청을 받은 야권 인사가 “정말 결심이 섰느냐. 대선 도전이 쉬운 게 아니다”는 반응을 보이자 안 원장은.. 더보기
3만5천원짜리 '6g 금배지' 300개…월급은? 3만5천원짜리 '6g 금배지' 300개…월급은? 5월30일부터 의정활동 국회의원 300명, 특권과 의무는? 19대 국회의원이 착용하게 될 금배지의 모습. 금배지 액면가 3만 5천원 실제로는.. 국회의원이 가슴에 착용할 금배지는 순은으로 제작하고 겉을 금으로 도금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액면가는 3만 5천원이다.그러나 국회의원들이 '금배지를 착용'함으로써 따라오는 무수한 특권들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19대 의원들은 늘어난 보좌진 수만큼 훨씬 넓어진 보좌진 공간과 집무실을 사용하게 됐다.18대 의원들은 82.5제곱미터(25평)의 공간을 사용했지만 19대 의원들은 그보다 2배 정도 늘어난 148.5(45평)의 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의원들은 매월 세비로 624만5000원(올해 기준)을 받는다. 입법 활동비로는 .. 더보기
수도권·호남만 빼면 온통 ‘빨간 나라’ 수도권·호남만 빼면 온통 ‘빨간 나라’ 한반도의 절반이 빨간색이다. 새누리당이 한나라당이란 이름을 버리면서 새로 택한 당의 상징색깔이다. 새누리당이 한반도의 동쪽과 허리인 영남, 충청, 강원에서 압승한 결과다. 민주통합당의 상징인 노란색은 서울, 수도권과 호남의 주요 색깔이 됐다. 통합진보당의 보라색은 수도권과 호남 일부에서만 찾을 수 있고, 자유선진당의 파랑색은 충청의 몇 개 지역을 제외하면 보이지 않는다.서울과 경기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승리했다. 서울 강남권과 경기 외곽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이 우위를 보이고, 서울 강북과 경기 도심 지역에서는 민주통합당이 크게 앞선 결과다. 18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이 수도권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충청에서 자유선진당의 파란색은 세 곳에서만 관찰.. 더보기
강남 을, 봉인 안 된 투표함 발견..`선거 무효되나? "강남을에 봉인 안 된 투표함 발견" 정동영 후보측 관계자 주장에 누리꾼, "기막힌다" 선관위 비난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가 맞붙은 서울 강남을 선거구 개표소에 봉인 되지 않은 투표함이 도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 후보측 관계자인 황유정씨(@hwangyujeong)는 11일 오후 6시37분께 투표함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강남구을 봉인 안 된 투표함 발견. 개포1동 제5투표소 거"란 트윗을 올렸다. 황씨는 이어 "다른 건 다 외부 자물쇠 부분까지 테이프로 봉인해 왔는데 이거는 이렇게 해놓고 선관위에서는 문제 없다네요"라고 전했다. 황씨는 봉인 상태가 좋은 다른 투표함의 사진을 올리며 트위터러들의 비교를 부탁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다른 투표함은 선관.. 더보기
투표율 낮으면 ‘선거재앙’ 온다 투표율 낮으면 ‘선거재앙’ 온다 반쪽권력, 국민무시·차별 일쑤 … "화나셨나요? 그럼 투표하세요"투표율이 바닥을 쳐도 승자는 가려지기 마련이다. 절대다수의 의사가 고루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선출된 대표는 '통합'보다 '독선'을 택하기 십상이다.상대편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자기 세력만 챙기기 일쑤다.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재앙'으로 돌변하는 순간이다. 19대 총선이 좋은 정치를 부르는 선순환을 이끌지, 또다시 재앙을 부를지 주목된다. ◆고소영·대기업·부자 특혜 선거의 재앙은 역대선거에서 번번히 입증됐다. 2007년 대선 투표율은 63.0%,역대 대선 최저투표율이었다. 이명박 후보가 530만표 차 압승을 거뒀다. 2008년 총선도 비슷했다. 투표율은 50%에 못미쳤고, 한나라당이 압승했다. 두 선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