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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정치

신명 “4월5일 BBK 가짜 편지 윗선 공개하겠다” 신명 “4월5일 BBK 가짜 편지 윗선 공개하겠다” 신경화씨 동생 신명씨가 지난 1월 검찰로부터 돌려받은 편지(왼쪽). 가 한나라당에서 입수해 지난 2007년 12월13일치에 보도한 편지(오른쪽). 신명씨는 “형의 미국 송환을 도울 수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이 편지를 쓰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지인이 누구이고 자신이 쓴 편지가 어떻게 한나라당에 전달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YTN 노조 “취재했지만 회사 방해로 보도 못해” 신씨 “편지는 내가 쓴 것, 배후에 MB 최측근” 비비케이(BBK) 핵심인물인 김경준씨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 작성자 신명(50·치과의사)씨가 4월 총선 직전 사건의 배후 등 진실을 밝히겠다고 지인을 통해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와이티엔(YTN) 노동조합.. 더보기
`340조 포퓰리즘` 국가재정에 재앙 `340조 포퓰리즘` 국가재정에 재앙 재정부, 與野 선심공약 비용 추정 "대부분 타당성 없다" 여론 고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복지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아들 딸 등 부양의무자 재산에 상관없이 기초생활수급자를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공약 등을 최근 발표했다. 민주통합당은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에게 연간 3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초·중학생에게 친환경 무상 급식을 전면 실시한다는 공약 등을 제시했다. 정치권이 국민에게 약속한 복지 공약의 ‘표값’은 얼마일까. 기획재정부 산하 복지 태스크포스(TF)가 20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선거 공약을 조사한 결과 이들 공약이 모두 현실화되면 5년간 적게는 220조원, 많게는 340조원이 소요될.. 더보기
"해양수산부 부활돼야"..다음달 부산서 궐기대회 "해양수산부 부활돼야"..다음달 부산서 궐기대회 300만명 서명운동도 시작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다음 달 부산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린다. 부산지역 시민단체와 해양수산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해양수산부 부활 국민운동본부'는 다음 달 8일 오후 부산역광장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부활' 궐기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체는 "해양수산부가 폐지되면서 해양수산산업 경쟁력이 약해져 해양강국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며 "국가 해양력이 반도 국가의 운명이며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인 만큼 해양수산부는 반드시 부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양산업은 항만물류산업, 해양자원, 해양에너지, 해양바이오, 해양플랜트, 해양관광 등은 물론 지구온난.. 더보기
한명숙 대표, 민주통합당 '장애인 7대 공약' 발표 한명숙 대표, 민주통합당 '장애인 7대 공약' 발표 (서울=News1) 심혜민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3일 여의도 이룸센터를 방문해 민주통합당의 7대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당 대표가 된 이후 처음으로 이룸센터를 방문한 한 대표는 "이룸센터는 두세번 왔지만 당 대표가 된 이후에는 처음"이라며 "더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위치한 이룸센터는 지난 2007년 개관한 14층 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센터로 다목적 대강당, 재활보조기구수리센터, 장애인 교육시설 등 장애인 이용시설과 장애인단체 사무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는 "(이룸센터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별금지법과 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과의 기억을 떠올.. 더보기
13일 창당, 국민생각의 ‘4·11 총선’ 파괴력은? 13일 창당, 국민생각의 ‘4·11 총선’ 파괴력은? * 현역의원 수혈이 승패 결정...민국당 전철 밞을 것 전망도 박세일 한반도선진화 재단 이사장 [아시아투데이=백대우 기자] 13일 창당하는 국민생각의 4·11 총선에서의 영향력에 대해 정치권이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하다. 국민생각은 ‘발전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의 ‘대통합중도신당’ 노선을 천명하고 있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장기표 녹색사회민주당 대표가 각각 양측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실제 창당을 박 이사장이 주도해왔기 때문에 기본노선은 보수에 가깝다. 따라서 새누리당과 지지기반이 겹친다. 새누리당은 국민생각의 창당 작업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표면적으로는 ‘무시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생각은 이날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고 4.. 더보기
이명박 일가, 싱가포르로 간 이유는? 이명박 일가, 싱가포르로 간 이유는? 현지 헤지펀드서 일하는 이상득 아들 지형씨 통해 CNK 대출 의혹 다스 본사 이전, 지형씨 국적 취득 의혹…범죄인 인도 안돼 898호 모든 의혹은 싱가포르로 통한다? ‘도덕적으로 완벽하다’는 이명박 정부가 친인척은 물론 가신들까지 온갖 비리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싱가포르가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과 관련해서 주요 의혹이 도사린 곳으로 지목받고 있다. 지난 2월8일 민주통합당 우제창 의원은 ‘온갖 비리 의혹’에 의혹 하나를 추가했다.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CNK 다이아몬드 게이트’와 관련해 이 대통령의 조카이자 이상득 의원의 아들인 지형씨도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BRIM 누리집 화면 갈무리 이씨가 일하는 BRIM은 한국투자공사(.. 더보기
국민생각,13일 중앙당 등 창당대회 열고 지도부 선출 국민생각,13일 중앙당 등 창당대회 열고 지도부 선출 [국회일보=안상미 기자] 박세일 한반도재단 이사장 주도로 출범한 제3신당 ‘국민생각’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서울시당과 중앙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10일 국민생각 창당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생각은 이날 당헌·당규 및 정강·정책을 채택하고 당 지도부를 선출한다. 앞서 ‘국민생각’은 4일 부산시당 창당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광주·대전·경기도·인천·대구와 경북도당 등 6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다. 총선 후보 계획과 관련해선 “이번 총선에서는 200곳에 후보를 낼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절반은 새 인물(일반 시민), 나머지 절반은 기존 정치인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특히 새 인물 가운데 여성지도자와 30대~40대 지도.. 더보기
[中 차기 지도부 권력암투?] ‘왕리쥔 망명기도’ 배후에 공청단 후진타오 있나 [中 차기 지도부 권력암투?] ‘왕리쥔 망명기도’ 배후에 공청단 후진타오 있나 ‘왕리쥔 망명 기도 사건’은 중국 5세대 지도부 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됐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유력했던 보시라이 충칭시 서기가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면서 정치생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치 지형의 격변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청두 미국 영사관 측이 왕 충칭시 부시장을 중국 당국에 넘겨준 것은 시진핑 부주석의 방미를 앞둔 만큼 미국이 한 발 물러선 모양새다. 왕 부시장은 영사관 내에서 미국 측 정보요원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중국 관련 자료를 다량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왕 부시장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한데다 중국 측이 압력.. 더보기
MB 정부 마지막 ‘먹튀’가 시작됐다 MB 정부 마지막 ‘먹튀’가 시작됐다 주국제공항 매각 신호탄… KTX·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알짜 공기업 무더기 매물로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민간 업체 합자회사인 청주공항관리(주)에 30년 동안 운영권을 양도한다는 매각절차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이 국내 공항 시설 최초로 민영화 된 것이다. 청주국제공항관리(주)는 한국에이비에이션컨설팅그룹, 흥국생명보험, 미국·캐나다의 공항 전문기업인 ADC&HAS가 주주로 참여하는 국내외 합작 회사이며 이들은 청주국제공항 운영권을 255억원에 인수했다. 아울러 빠르면 올해 말부터 청주공항을 직접 운용하게 된다. 민영화 대상은 또 있다. 국토해양부는 ‘경쟁체제 도입’이라는 명목으로 KTX 수서발 구간 운영권을 민간에 매각할 .. 더보기
공약 되거나 증세 하거나… 쏟아지는 복지·개발 공약 空約 되거나 증세 하거나… 쏟아지는 복지·개발 공약 與, 무기 예산 깎아 사병월급 인상, 野 ‘3·3복지’ 年33조 재원 無대책 정치권이 국민들을 상대로 ‘희망 고문’을 시작했다. 연일 쪼가리 공약을 선물 보따리인 양 풀어놓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재원 대책이 빠진 ‘아니면 말고’ 식 공약, 베끼기 공약, 재탕삼탕 공약 등 ‘부실 선물 세트’라는 데 있다. 심지어 정책끼리 상호 충돌하는, 이른바 ‘구성의 오류’를 초래할 공약들도 눈에 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은 4·11 총선 공약으로 사병 월급을 지금보다 4배 이상인 40만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1조 6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신무기 도입 예산을 깎아 충당하겠다는 복안이다. 사병 월급 인상은 2004년부터 나온 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