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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Fo/정치

보시라이 낙마, 자오쯔양 실각 이후 최대 정치폭풍 보시라이 낙마, 자오쯔양 실각 이후 최대 정치폭풍 권력투쟁 안갯속 중국 시진핑, 보시라이식 정치스타일 위험성 엄중 경고 좌파사이트 차단 등 팽팽한 긴장감 속 충성강조 막후선 새 지도부·중국 미래 싸고 권력투쟁 격화 “당 지도자들은 대중을 선동하거나 유명세, 이익을 쫓지 말고 합의에 기초한 결정 시스템을 준수해야 한다.” ‘보시라이 낙마’ 이후, 중국 차기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직접 나서 보시라이식 정치 스타일의 위험성을 엄중 경고하면서 공산당의 단결을 강조했다. 시 부주석은 16일 발간된 당 기관지 (구시)에 실은 글에서 “당의 사상적 순수성을 유지해야 당의 단결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1989년 천안문 민주화시위와 자오쯔양 총서기 숙청 이후 최대의 정치 폭풍에 휩싸인 중국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 더보기
충칭 당서기 맡은 장더장은 김일성대 출신의 국무원 부총리 보시라이의 충칭모델 수술 맡아 ☞관련기사: 장더장 中부총리는 누구? ☞관련기사:"中, 김정일 영결식에 장더장 부총리 파견할 것" 낙마한 보시라이의 후임으로 장더장 부총리가 충칭시 서기직을 맡게 된 것은 중국 특유의 파벌간 타협의 산물로 보인다. 장더장 부총리는 상하이방의 주요 인물이며 상하이방과 태자당은 연합 관계다. 전문가들은 중국 최고지도부가 현재의 파벌간 균형이 너무 크게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장더장 부총리를 충칭에 보낸 것으로 풀이한다. 중국 동북지역 랴오닝성 타이안 출신으로 1978~1980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지린성 당서기를 거쳐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저장성 당서기로 일하면서 상하이방과 연을 맺었다. 이어 2002년부터 광.. 더보기
공청단 vs 태자당·상하이방 권력 암투 본격화 공청단 vs 태자당·상하이방 권력 암투 본격화 보시라이 충칭 서기 낙마…후임에 김일성大 출신 장더장 정치국 상무위원 자리 늘리기…후진타오파 공격 감행 보시라이(薄熙來) 충칭시 서기의 낙마는 중국 최고위층 내에서 권력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보 서기는 최고 권력집단인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유력한 후보였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파와 대립하는 태자당(혁명 원로의 자제 집단)과 상하이방(장쩌민 전 국가주석파)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그가 전격 해임됨에 따라 연말로 예정된 정치국 상무위원 교체에서 후 주석파가 유리한 구도를 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자당과 상하이방이 반격에 나설 경우 중국 최고 권부는 피비린내 나는 권력 싸움에 휘말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정기관 잡.. 더보기
원자바오 “정치개혁 않으면 문혁 발생” 원자바오 “정치개혁 않으면 문혁 발생” 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서 정치개혁 필요성 또 강조 ☞기사링크: 원자바오 "中 정치개혁 또다른 문화대혁명 올 수 있다" ▲14일 오전, 전인대 폐막 내외신 기자회견에 참석한 원자바오 총리. [시사중국]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정권의 마지막 양회(兩會 정협·전인대)가 14일 오전 폐막했다. 이날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 기자회견을 했다. 올가을 퇴임을 앞둔 원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총리직을 맡은 지난 9년동안 상당히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으며 많은 유감을 남 겼다고 말했다. 원 총리는 잘 해결하지 못한 일들은 자신의 능력에 한계가 있는 것도 있지만 중국의 정치체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원 총리는 또한 남은 임기 동안 국민을 .. 더보기
국회의원 정치후원금 여당서 야당으로 이동 국회의원 정치후원금 여당서 야당으로 이동 2009년~2010년과 2011년 후원금 상위 20위 당별 분포 새누리 14→7명, 민주 5→14명 ‘권력추의 이동 반영’ 해석도 이명박 정권 초기 3년간 여당에 쏠린 정치 후원금이 지난해엔 야당 쪽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청목회 사건 등으로 소액 후원금이 줄어든 여파로 국회의원 전체 후원금은 감소했다. 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청구한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2010년 2년치 국회의원 후원금 ‘상위 20위’에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의원 14명이 포진해 있었지만 2011년엔 7명으로 줄었다. 민주통합당은 5명에서 14명으로 뛰었다. 초기 2년치 상위 20위는 새누리당 의원 14명, 민주통합당 5명, 통합진보당 1명이었으나 지난해 상위 20위는 민주당.. 더보기
새누리당이 버린‘한나라당’재활용 논란 새누리당이 버린‘한나라당’재활용 논란 영남신당 자유평화당의 당명 변경에 새누리당‘황당하다’ 4ㆍ11 총선에서 대구ㆍ경북지역 공략을 목표로 출범한 한 군소정당이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변경해 논란을 빚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영남신당 자유평화당'(이하 영남신당)은 5일 선관위에 당명 변경을 등록, 법적으로 '한나라당'이 됐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이날 공시한 '정당등록 및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 현황' 보고서는 새누리당과 한나라당이 나란히 게재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새 `한나라당'은 강령과 당헌에서 "자유ㆍ평등ㆍ통일ㆍ평화ㆍ사랑ㆍ건강ㆍ행복ㆍ정심 실현과 5연방(몽고ㆍ연해주ㆍ북한ㆍ남한ㆍ동북3성 연방 공화국) 1체제 1국가 건설을 통한 세계 제1강국 건설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더보기
국회의원 1년내내 놀아도 年 `7억` 보장 1년내내 놀아도 年 `7억` 보장 의원 1인당 年6억7000만원 비용…인구당 의원수 美·日의 2~4배 국회의원 수가 299명에서 300명으로 늘어났다. 국회의원 1명당 연 6억7000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 세비(歲費)로 1억4000만원, 보좌직원 7명과 인턴 2명 등 보좌진 연봉으로 3억9000만원, 각종 수당 및 지원금으로 1억4000만원 정도 지원받는다. 그리고 200여 가지의 각종 특권과 혜택을 받으며, 단 한번이라도 국회의원을 지냈으면 65세 이후 매달 120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국회의원 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국민 부담이 더 늘어난다. 국민 부담이 늘더라도 좋다. 그만큼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을 한다고 하면 얼마든지 수용하고 지원할 수 있다. 그런데 국민의 안정된 생활과 국가의 장래를 위한 법.. 더보기
수렴청정 4년 끝낸 푸틴…`차르의 귀환` 수렴청정 4년 끝낸 푸틴…`차르의 귀환` 러시아 대선 D-1 … 푸틴 당선 확실 사실상 18년간 통치 "대안 없어서 선택" 러시아 경제상황 악화…혼란 극심해질 가능성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푸틴은 여론조사에서 60%가 넘는 지지율을 얻고 있어 4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모스크바이타르타스연합뉴스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4일 치러진다. 집권 여당인 러시아통합당 후보로 나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60)의 당선이 거의 확실하다고 외신들은 전한다.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10만명의 군중이 모여 반(反) 푸틴 시위를 벌였지만 선거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푸틴이 집권하면 2000년부터 18년간 통치하는 게.. 더보기
결국 300석 증원… 몰염치한 국회 299석서 1석 늘리기 야합 국회 막판까지 잇속 챙기기 [세계일보]‘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다. 18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둔 여야는 막판까지 제 밥그릇 챙기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27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야합’ 비난까지 무릅쓰며 4·11총선 의석수를 300석으로 늘린 데다 ‘포퓰리즘 입법’ 논란을 빚은 ‘부실저축은행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저축은행 특별법)을 국회 법사위에 전격 상정한 것이다. 국민이 보고 있는데… 4·11 총선을 앞두고 당리당략 탓에 선거구 획정을 미뤄온 여야가 27일 국민들의 따가운 질타에도 불구하고 국회 의석을 300석으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이경재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이 이날 전체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후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김범준 기자 국.. 더보기
군, 전자장비 마비수준 EMP탄 기술 개발 군, 전자장비 마비수준 EMP탄 기술 개발 “전자장비 파괴기술 개발해 무기화 계획” 강력한 전자기파(EMP)를 방출해 적의 전자장비를 무력화하는 미래전쟁 수행 개념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 개념은 고출력 EMP를 발생시키는 폭탄(EMP탄)을 항공기에서 투하, 반경 1~5㎞ 이내의 전자장비 기능을 마비시키거나 실제 파괴하는 것이다. 군의 한 고위 소식통은 26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1999년부터 EMP 발생 기술 연구에 착수해 최근 전자장비 기능을 마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DD는 이 기술을 토대로 올해부터 고출력의 전자기파를 반복적으로 발생시키는 기술을 개발 완료한 뒤 무기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P 발생 기술을 EMP탄으로 무기화하려면 고출력의 전자기파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