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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주가조작 대표 유형…거짓 루머·내부 정보 활용해 ‘한탕’ [주가조작 백태] 주가조작 대표 유형…거짓 루머·내부 정보 활용해 ‘한탕’ ◆ 투자자도 모르고, 기업도 모르는 작전株 ◆ 주가조작, 흔히 작전으로 불리는 불공정거래 유형은 다양하다. 법률에서 명시한 불공정거래는 부정거래, 시세조종, 미공개 정보 이용(내부자거래) 등 크게 세 가지.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포착한 불공정거래 건수는 총 209건, 이 가운데 위법사실이 발견돼 검찰 고발 조치된 사건은 152건이었다. 시세조종(30.9%), 미공개 정보 이용(28.3%), 부정거래(22.4%), 지분 보고 위반(18.4%) 순으로 많았다. 이번 씨앤케이 사건은 시세조종과 미공개 정보 이용, 부정거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작전 종합선물세트’로 불릴 만하다. 유형 1. 폭등·폭락의 주범 ‘시세조종’ 주가를 인위적으로 .. 더보기
‘콘크리트 어항’ 청계천 잘못된 복원 손질한다 박원순 시장 28일 공식화 수표교 제자리 찾기 등 역사유적·생태 복원 추진 서울 성동구 왕십리와 동대문구 용두동을 잇는 무학교 옆 건물에서 바라본 청계천의 모습. 1959년 이전 청계천에 놓여 있던 수표교 등 15개의 옛 다리는 지금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서울시가 이명박 대통령의 시장 재임중 최대 치적이라는 청계천 개발 현장의 역사유적 원상복구와 생태 복원에 나선다. 청계천 복원이 가시화하면, 4월 총선 및 12월 대통령선거 일정과 맞물려 ‘이명박 치적’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동대문 평화시장까지 3시간가량 걸으면서 청계천의 역사유적과 생태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시장 당시 밀어붙이기식 개발로.. 더보기
로맨틱 크루즈 당신의 환상, 현실이 된다 로맨틱 크루즈 당신의 환상, 현실이 된다 바다 위 특급호텔 ‘클럽 하모니’ 3박 4일 부산~규슈 노선 승선기 1980년대 중반 미국 TV시리즈 ‘러브 보트’(The Love Boat)가 국내에 방송됐다. 우리나라 제목은 ‘사랑의 유람선’. 배에 커다란 수영장이 있고, 그 주변에서 사람들이 일광욕을 하거나 바에 앉아 음료를 마신다. 밤마다 한껏 멋을 내며 파티를 하기도 한다. 기항지 도시 관광에 나서거나 배 안에서 여유로운 휴식도 취한다. 독신 남녀의 야릇한 사랑 이야기는 양념.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환상이 샘솟는 시간이다.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하려면 지중해에 가야 하나 생각했다. ‘클럽 하모니’호에서라면 그 시절의 환상이 어느 정도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 부산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끝.. 더보기
세슘 위험…후쿠시마 앞바다 콘크리트로 덮는다 세슘 위험…후쿠시마 앞바다 콘크리트로 덮는다 세슘 확산 막기 위해 고화재 투입…이미 태평양까지 확산 징후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로 파괴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바다로 유출된 세슘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저 바닥을 콘크리트로 덮는 방안이 추진된다. 22일 에 따르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 해저에 시멘트와 점토가 혼합된 고화재(固化材)를 투입해 바닥에 쌓여 있는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달 말부터 공사에 착수해 3~4개월 안에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고화재가 투입되는 곳은 원전 앞바다 80m 지점까지 뻗어있는 두 구역으로 폭이 각각 400m, 500m다. 두 곳의 해저 바닥 면적은 약 7만2000㎡로 야구장인 도쿄돔 면적의 5.5배에 이른다. 해.. 더보기
[일본·러시아 학자도 인정한 조선의 독도영유권] [일본·러시아 학자도 인정한 조선의 독도영유권] 러시아 동박학자 뀨네르 저서 '한국개관' 출간 "울릉도에 가장 근접해 있는 작은 섬 리앙쿠르(독도)는 울릉도로부터 남동쪽으로 일본식 30리(약 70해리)의 거리에 위치한다. 리앙쿠르는 울릉도와 오키(隱岐) 섬의 중간 정도 되는 지점이다. 독도는 식수와 연료가 충분하지 못하다. 바로 이 때문에 독도는 사람이 살기 어렵다. 심하게 굴곡진 독도의 연안에는 어선들이 선착하기에 편리한 장소들이 많다. 독도 인근에는 해마(海馬)가 많이 살고 있으며, 다양한 해산물이 풍부하게 존재한다." 러시아 동방학자 Н.В.뀨네르(1877-1955)가 1912년에 펴낸 저서 '한국개관'에 실린 내용이다. 뀨네르는 이 책에서 울릉도의 부속도서로 독도를 포함시켰으며 독도가 바위가 아니.. 더보기
한미 연합 훈련 2월~ 4월 일정 한미 연합 훈련 2월~ 4월 일정 KYODO) 美항모, 요코스카항 출항..서해훈련 참가? 美항모, 요코스카항 출항..서해훈련 참가? (교도=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한미 서해 합동군사훈련에 반대한다고 공식 선언한 가운데 미 7함대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가 9일 오전 9시40분께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를 떠났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2008년 9월25일 오전 9시께 요코스카항으로 향하는 조지 워싱턴호의 모습. 2010.7.9 국방부 "동해서 먼저하고 서해서 순차적 진행" 국방부는 15일 미국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한 가운데 이달 중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된다고 확인했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15일 브리핑에서 "현재 협의 중인 일련의 첫 연합.. 더보기
“MBC, 4대강 사업 쫓겨난 농민 영상 삭제했다” “MBC, 4대강 사업 쫓겨난 농민 영상 삭제했다” 파업 뉴스 “PD수첩 한명숙 수사검사들 모두 영전” MBC 광우병 편 제작진을 체포·기소했던 검사와 미네르바 사건 수사 검사, 한명숙사건·정연주 전 KBS 사장 등 모두 법원에서 패소한 사건의 검사들이 문책은커녕 승진에 영전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재철 MBC 사장이 취임하기 며칠 전 4대강 사업으로 땅을 빼앗기게 된 농민의 안타까움을 담은 데스크영상이 편향됐다는 이유로 불방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MBC 파업에 대한 의견을 묻자 "다른 질문 안돼요"라고 질문을 끊었다. MBC 노조 소속 기자 조합원들은 17일 오후 2편을 유튜브에 올려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MBC 2회에서는 지난 .. 더보기
美-中 車통상전쟁 격화… 한국시장에 직격탄 ? 美-中 車통상전쟁 격화… 한국시장에 직격탄 ? 최근 미국과 중국 간에 핵심산업인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통상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국내 무역 및 자동차업계 일각에서는 미·중 통상 갈등이 한국의 무역에도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국 간 갈등으로 불똥이 한국 등 주변국으로 튈 수 있으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빠른 시일안에 안정화 단계로 진입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말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반덤핑 및 보조금 위반 판정을 내리고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표하자 미국에서도 중국산 자동차 부품에 상계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상무부.. 더보기
"유럽 6개국에 원유수출 중단" "유럽 6개국에 원유수출 중단" 이란 국영TV 보도…석유장관 부인 이란이 유럽연합(EU)의 석유 금수 조치에 반발해 EU 6개국에 원유 수출을 중단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15일 보도했다. 이란이 원유 수출을 중단한 국가는 프랑스와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 6개 국이다. 이란의 기습적인 수출중단 조치는 EU의 제재에 대한 보복조치다. 지난달 23일 EU 27개 회원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일부 유럽 국가에 원유 수출을 선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기존 계약분에 대해서도 수출을 중단해 해당 국가에 타격을 주겠다는 속셈이다. 하지만 이란 석유장관은 이날 즉각 보도 내.. 더보기
4대강 찬성 'A-B급 정치인' 30명의 얼굴은? 4대강 찬성 'A-B급 정치인' 30명의 얼굴은? [현장] 4대강 되찾기 연석회의, 김무성·안상수·이재오 등 명단 발표 ▲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4대강 되찾기 연석회의가 4대강 사업 추진·찬동인사 1차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4대강 되찾기 연석회의가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 추진·찬동인사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운하'와 '4대강'을 키워드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언론재단 카인즈와 포털사이트 등의 기사 검색을 통해 4대강 사업 찬동 정치인을 1차 분류했다"면서 "이들 가운데 발언 강도, 사회적 지위, 발언 횟수를 중심으로 전문가, 파워블로거, 파워트위터리안의 심사를 거쳐 A, B급으로 분류된 정치인 중.. 더보기